[연세타워] 요셉부, 정회원 등반식 열어 外

등록날짜 [ 2013-06-26 09:55:03 ]

■ 요셉부, 정회원 등반식 열어


요셉부는 튼실한 전도 열매를 맺어 신입회원 10명이 정회원으로 등반했다.

지난 6월 16일(주일) 예배 후 정회원 등반식을 진행했다. 이번 등반식은 올해 두 번째 등반식이며, 등반식 대상은 분기마다 한 번씩 2~3개월 이상 예배에 출석하여 교육을 마친 아이들이다.

배윤경 교사가 맡은 신입반은 올해 11명으로 시작하여 이번에 등반한 2명과 전도된 새 친구까지 포함하여 16명으로 부흥했다. 배 교사는 “교사는 영혼을 살리고 관리해야 한다. 남은 하반기 동안 배가부흥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영혼을 살리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등반한 신정아 어린이는 배윤경 교사가 4년 전에 그 어머니를 전도해 인연이 닿았다. 올해 정아가 어머니를 따라 5월에 열린 한마음잔치에 참석해 마음을 열고 함께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또 배 교사의 반 홍초아 어린이와 그 어머니가 최재호 어린이와 그 어머니를 전도했다. 최재호 어린이가 쌍둥이 여형제 최정인 어린이와 친구 박형빈 어린이도 전도해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예수의 사랑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배 교사의 반은 신입회원 아이들까지 믿음으로 성장하여 예수 안에서 흘러넘치는 내리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에 등반한 아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마귀의 방해를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이겨내고 다른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영혼 구원의 열정을 품은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심예인 기자


■ 유아유치부, 성경 암송으로 말씀을 더 가까이


유아유치부는 성경암송대회를 열어 어린아이들이 성령의 분별력과 지혜로 살아갈 수 있게 하나님 말씀을 심어 주었다.

지난 6월 16일(주일)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암송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눈이 여느 때보다 초롱초롱 빛났다. 성경 구절은 개인별로 5세 6구절, 6세 7구절, 7세 8구절을 외웠다.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한 아이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나이 역순으로 7세부터 암송을 시작했는데, 7세 아이들이 어른들도 암송하기 어려운 8구절을 정확하게 외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말씀을 못 외워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번에는 꼭 참석해야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이어 6세와 5세 아이들이 말씀을 암송했다. 귀여운 5세 아이들은 언니, 오빠보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얼버무리기도 해 교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교사들은 말씀을 모두 암송하고 강단에서 총총걸음으로 내려오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유아유치부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먼저 하나님 말씀을 외워서 성령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했다. 아이들 역시 어른 못지않은 기억력과 사모함으로 성경암송대회에 참여하여 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 말씀이 굳건히 자리 잡아 그 말씀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를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 대학청년회, 단독예배 앞두고 전체 모임 가져
대학청년회는 전체 모임을 진행하면서 단독예배를 앞두고 사모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이번 전체 모임은 대학청년회 회원들에게 6월 16일(주일) 상반기 결산과 더불어 청년회 단독예배를 앞두고 기대하는 마음에 불을 붙이고자 진행했다.

대학청년회실에 모인 회원들은 상반기 결산 영상을 보며 상반기 동안 대학청년회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불편한 진실’이라는 콩트를 상연하여 하나님과 교회에 불충하고 불순종하는 직분자의 모습을 그렸다. 상반기 동안 잘못했던 부분을 회개하고 남은 하반기에는 모든 직분자와 회원이 죽기까지 충성하기로 다짐하자는 취지다.
 
이날 대학청년회 구희진 전도사는 “이천 년 전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이 복음을 전해 우리가 듣고 있다”며 “복음 안에는 생명이 있다. 이제는 우리가 생명의 복음을 들고 죽어가는 청년들을 살려야 하는 사명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음 주에 시작하는 청년회 단독 예배에서 은혜를 충만히 받아 그 은혜로 전도하여 부흥하는 대학청년회가 되자”고 전했다.

다가오는 주일이면 청년회가 단독예배를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청년들에게 전하는 축복의 말씀이 쏟아질 때 청년회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대학생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꿈과 비전을 품고 복음을 증거하고자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김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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