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7-23 09:27:37 ]
베트남인을 위한 특별한 하루
오는 7월 28일 ‘베트남 데이’ 지정
타국 생활 위로하고 복음 전할 계획
해외선교국은 오는 7월 28일(주일)을 ‘베트남 데이(Vietnam Day)’로 지정하고 베트남인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은 베트남 전통 음식과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베트남인에게 자국의 향수를 달래주고, 한국인에게는 베트남 풍속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 베트남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놀이와 음식을 나누며, 베트남어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베트남 현지의 복음 현황을 소개하는 영상도 방영할 예정이다.
해외선교국은 “이번 행사로 베트남 회원들이 자긍심을 북돋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위에 사는 베트남인을 많이 초청하여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기쁨을 같이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봄학기 평신도성경대학 종강
가을학기에는 신약학 이어져
2013학년도 평신도성경대학 봄학기 ‘구약학’ 과정이 7월 9일(화)에 종강했다. 3월 7일에 시작해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 이번 강의는 평신도성경대학 총 2년 과정 중 첫 학기에 해당하며 교육국장 유근재 목사가 강의했다.
유근재 목사는 “신학도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행위이기에 신앙과 분리할 수 없으며, 모든 구약은 예수로 통하고 신약과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신학 개관을 시작으로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구약 39권에 담긴 핵심 내용과 개관 그리고 실제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강의했다.
또 성경대학에 등록한 성도들은 이번 구약학 강의에 담긴 구속의 은혜를 알고, 성경을 읽어야 하는 중요성을 깨달아 한 학기 동안 구약성경을 통독해 왔다.
9월 첫 주에 개강할 가을 학기는 ‘신약학’ 과정으로, 봄학기와 같이 매주 목요일 야고보성전에서 강의한다.
/윤미 기자
다니엘부, 방학 맞아 친구 초청 이벤트
영화 상영하며 복음도 전해
장맛비가 한창 쏟아지는 중에도 초등학생들은 방학을 맞았다. 궂은 날씨 때문에 신 나게 뛰어놀 수 없는 학생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다니엘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이벤트를 내놓았다.
다니엘부는 7월 20일(토) 오후 1시에 소예배실C에서 방학맞이 친구 초청 이벤트로 ‘해양경찰 마르코’ 영화를 상영했다. ‘해양경찰 마르코’는 소심하지만 정의로운 해양경찰 ‘마르코’가 원숭이 섬을 지키며 벌이는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다니엘부는 맛있는 팝콘과 떡볶이,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영화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도왔다.
영화 관람 덕분에 이날 다니엘부 학생들은 그동안 전도하고자 했지만 거절하던 친구들을 좀 더 쉽게 교회에 초대할 수 있었다.
교사들 역시 길거리에서 전도한 학생들을 교회에 초대해 친교를 쌓았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초대한 친구들은 다니엘부 담당 양진석 전도사가 전하는 복음을 들었다. 다니엘부 학생들과 교사들은 초대한 아이들이 다음날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를 권면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어떠한 계기로 교회에 오든, 이 아이들이 모두 예배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여 주님 오시는 그 날에 모두 들림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소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