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중국실 스피치 경연대회 열어 外

등록날짜 [ 2013-07-30 17:07:08 ]

■ 중국실 스피치 경연대회 열어


중국인 회원들이 각자 경험한 예수를 설교 말씀으로 선포했다.

해외선교국 중국실은 외국인 스피치 경연대회를 7월 21일(주일)에 열었다. 중국인 회원들은 담임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 받은 내용을 나누거나, 회원들이 만난 하나님을 설교 형식으로 말했다.

이번 스피치 대회는 조선족 1.2부, 중국청년 1부, 한족부에서 각각 1명씩 출전해 총 4명이 경연에 나섰다.

행사 당일, 각 부 참가자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응원,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유창한 한국어와 중국어로 스피치를 말하면서 은혜 받았고 스피치를 듣는 회원들 역시 신앙생활에 도전받았다.

김향숙(중국 청년 1부) 자매는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마9:9~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는 이 땅에 의인을 부르러 오시지 않고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러 오셨다”고 강력하게 전했다.

최혜순(조선족 1부) 자매는 ‘감사의 진실, 예수의 피’(히11:1~4)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복을 주신 예수의 뜻을 바로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과 충성과 순종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서야 한다”고 전달했다.

박성빈(조선족 2부) 형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요1:10~14)을 전했다. 박 형제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친히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다. 살 찢고 피 흘리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절대 잊지 말라”고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송광롱(한족부) 형제는 한국에서 신앙생활 하는 딸이 전도해 교회에 온 이야기와 예수를 만난 사연을 간증으로 전했다.

1등은 중국 청년 1부의 김향숙 자매가 차지했고, 최혜순, 송광롱, 박성빈이 뒤를 이었다. 부상으로 MP3, 담임목사 설교 말씀 USB 카드, DVD, 저서 등을 시상했다.

중국실은 지난 5월에 열린 스피치 대회에서 직분자들이 나와 복음을 전했고, 이번에는 외국인들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 본인의 입술로 복음을 선포해서 각자가 받은 은혜를 확인하고, 삶에서 경험한 확증으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려고 기획했다. 중국실 회원들이 당당하게 예수 복음을 선포했듯,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이정은 기자


■ 대학청년회 일일카페에 관리회원 초청
‘대학청년회 일일카페’가 지난 7월 20일(토) 신촌 어느 카페에서 열렸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관리회원 정착과 새신자를 전도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고등부에서 등반한 스무 살 새내기들이 일일카페를 열어 초청자를 섬겼다.

고등부에서 함께하던 친구들과 다과를 준비하고, 한동안 보지 못하던 친구들을 초청해 모인 이날 카페는 동창회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쳤다. 여기에 찬양대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클래식 찬양, 임원단이 준비한 스킷 드라마로 초청한 이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초청자들에게 말씀을 전한 대학청년회 구희진 전도사는 “고등부에서 뜨겁게 신앙생활 하던 열정을 대학청년회에서 이어가자”며 “잃어버린 그 믿음을 이번 하계성회에서 회복하자”고 권면했다.

이날 일일카페에 초청한 많은 관리회원이 다음 날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앞으로 두 차례 더 진행할 일일카페에서도 수많은 회원이 주님께 돌아오길 기도한다.

/김도환 기자


■ 구로구 교향악단, 명예 상임지휘자 윤승업 위촉
서울시 구로구는 지난 7월 12일(금) ‘구로구 교향악단’ 명예 상임지휘자로 윤승업 지휘자<사진>를 위촉했다.

구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력파 지휘자인 윤승업 씨를 상임지휘자로 위촉해 구로구 교향악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10월까지 70명 내외로 구로구 교향악단을 구성해 연 1~2회 정기연주회와 특별행사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윤승업 지휘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윤승업 지휘자는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와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충남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며 연세중앙교회 찬양대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로구민회관이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등 연습공간과 공연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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