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수화교실 개강, 매주 2회 한 달간 진행 外

등록날짜 [ 2013-10-29 10:46:10 ]

연세타워는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신문발행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수화교실 개강, 매주 2회 한 달간 진행


교육국 교회복지실 에바다부에서는 10월 말에 수화교실을 개강한다. 더 많은 사람이 수화를 매개로 청각장애인을 섬기고, 주님 심정으로 전도하려는 것이다.

우리 교회 수화통역으로 충성하는 에바다부 이영선 부장이 강의를 맡는다. 이 부장은 기초반에서 공부해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또 실생활에서 이미 사용하던 마임을 이용하여 농인과 충분히 대화할 수 있게 공부할 내용을 준비했다.

수화를 접하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농인이 행복해진다. 수화를 익혀 육신의 때뿐만 아니라 영혼의 때까지 준비할 전도 기회로 삼길 바라며, 수화통역 충성자로 지원해서 농인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에바다부는 10월 19일(토)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무릉도원수목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함께 정담을 나눴고 때마침 열린 국화축제에서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마음껏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함께한 청각장애인들은 담임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의 깊이를 깨달은 신앙 간증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전도하겠다는 열정으로 신앙생활에 더 열심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선 기자

※수화로 청각장애인을 섬기고, 전도할 충성자 모집(수화통역/기초과정)

- 일시 : 2013년 10월 28일 ~ 11월 28일 (매주 월, 목)
   오전반 - 오전 10:00~12:00
   저녁반 - 오후  7:30~9:30
- 장소 : 대성전 4층 테마성전 3관
- 내용 : 수화교실 기초반 교육
- 강사 : 이영선 집사
- 교육비 : 교재비 1만 5000원
- 문의 : 010-7184-3396(이영선 집사)


■ 대학청년회 찬양 CD 제작

대학청년회가 자체 찬양 CD를 제작해서 전도에 사용하려고 한다.

대학청년회 미니앨범 ‘ASK 워십-영원한 사랑’<사진 참조>이 제작됐다. 대학청년회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자유하게 찬양할 붐이 일어나고 전도물품으로 사용하려는 것. 초청한 청년들에게 줄 전도용 선물로 활용하려고 보혈을 주제로 곡을 창작했다. 또 음악하는 친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같이 음악 작업하던 비신자 친구들도 전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 4곡을 수록했으며, ‘아버지께로’ ‘하나님 어린양’ ‘영원한 사랑’ ‘내 삶의 전부 예수’이다. 작사 작곡 편곡에는 김정희 간사, 이인 부장, 이영임 자매가 참가했고, 녹음은 우리 교회에서, 믹싱과 마무리 작업은 외부에서 작업했다. 인터넷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앨범은 대학청년회답게 재기발랄하다. CD에는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관리회원들에게 선물해 예배에 초청하기에도 좋다.

영어찬양부 이인 부장은 “힘들게 작업했지만, 하나님께 쓰임받았다는 사실에 팀원 모두가 만족스럽게 작업했고, 무엇보다 전도로 사용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정현 기자


■ 해외선교국  이주노동자 초청
해외선교국은 많은 이주노동자를 예배에 초청했고, 지난주일 총동원주일을 맞아 하나님이 주신 진한 십자가 사랑을 전했다.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특징상 거주지가 먼 초청자는 차량으로 직접 데려왔고 근거리에 사는 이들은 자기 나라 친구들을 초청하여 예수 피에 관한 복음을 듣게 했다. 각자 자기나라 음식을 준비해 교회에 새로 온 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친교를 나눴다.

이날 초청한 60여 명 대부분이 등록하였다. 등록한 이들이 정착하여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함께 신앙생활 하기를 기도한다.
/구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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