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풍성한청년회 열린 축제 실시 外

등록날짜 [ 2013-11-05 11:37:44 ]

연세타워는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신문발행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청년회 열린 축제 실시


풍성한청년회는 10월 26일(토) 친교실에서 ‘열린 축제’를 열었다. 총력전도주일에 온 청년들과 새로 전도한 이들을 초청해 바자를 열고 청년회에 정착할 계기를 마련한 것.

행사 한두 달 전부터 임원단은 청년 회원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 프리마켓을 열었다. 손재주가 있는 회원들은 직접 액세서리와 아기자기한 제품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또 보드게임, 다트 추첨, 팔씨름대회, 경품행사 등을 준비하여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김태완 전도사는 “이번 행사에 초청한 이유는 오직 예수 때문이고 예수 없이 즐기는 행사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며 초청된 모든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 가자”는 복음을 전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이 전도에 마음을 쏟는 구령의 열정이 일어나길, 한 번이라도 복음을 들은 모든 초청자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우리 교회에 정착하여 함께 예배하고 전도자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배진경 기자


■ 유아유치부, 야외 공연으로 전도


재미와 복음이 어우러진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로 비신자 학부모,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아유치부는 10월 26일(토) 부천 범박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에서 ‘다윗과 골리앗’ 영어 뮤지컬 전도축제를 열었다. 유아유치부 교사들은 10월 마지막 주라 아이들이 야외공연 관람할 때 춥진 않을까 염려했으나, 따사한 햇빛이 쏟아졌다.

그동안 교회에 나오다가 나오지 않던 아이들, 처음 복음을 접한 학부모와 자녀 4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이른 아침부터 축제를 두고 합심으로 기도하며 부지런히 준비한 교사들의 충성이 하늘에 상달된 순간이었다.

뮤지컬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혜선 전도사가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처음 온 아이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조용히 말씀을 들었다. 아이들 영혼이 생명을 갈망하는 듯했다.

말씀이 끝나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잔뜩 기대한 뮤지컬 막이 올랐다. 성경 속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영어로 재구성한 뮤지컬은 비신자 부모들이 보아도 거부감이 들지 않게 복음과 재미를 잘 조화해 만들었다. 아이들이 눈이 빠져라 뮤지컬을 관람하는 동안 부모들은 기쁜 마음으로 영어예배 신청서를 작성했다.

유아유치부는 이날 등록카드를 작성한 아이들을 계속해서 심방하고 기도하여 교회로 초대할 예정이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데 이토록 많은 영혼을 불러 주시고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찬미 기자


■ 요셉부, 마지막 달란트 잔치 열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만큼 받은 달란트로 천국에서 받을 상을 경험케 했다.

요셉부는 10월 26일(토) 달란트 잔치를 열었다. 달란트 잔치는 정회원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받은 달란트를 사용해 원하는 학용품이나 장난감으로 바꾸고 새친구를 초청하는 행사다.

달란트 잔치를 시작하기 전 박혜진 전도사는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는 본문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전도사는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은 사람이니, 다른 친구들에게도 생명을 주자”며,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자기 자신만 소유하지 말고 전도할 친구를 향해서 사용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달란트 잔치는 평소 요셉부 아이들이 신앙생활 하는 데 마음을 쏟게 한다. 요셉부 교사는 예배 태도가 좋은 아이, 성경읽기와 쓰기를 잘한 아이, 또 전도한 아이에게 달란트를 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날 처음 초청한 아이들과 오랜만에 교회에 온 아이들에게 특별히 30달란트씩 지급하여 달란트 잔치에 참여하게 했다.

이번 달란트 잔치로 정회원 아이들은 자신이 모은 달란트를 확인하며 올 한 해 신앙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점검하였고, 더불어 처음 온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귀한 시간을 보냈다. 이 아이들이 복음 안에서 귀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한다.
/김시온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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