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풍성한청년회, 기도용사의 밤 행사 外

등록날짜 [ 2014-03-17 14:32:07 ]

■ 풍성한청년회, 기도용사의 밤 행사


풍성한청년회는 3월 10일(월) 저녁 야고보성전에서 청년회 기도 모임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도용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풍성한청년회 찬양팀 ‘마라나타’의 뜨거운 찬양으로 행사를 시작했고, 청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 치고 율동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을 온몸으로 고백했다.

이날 김태완 담당 전도사는 누가복음을 본문으로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그 자체가 예배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기도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알렸다. 이어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예배하는 자리, 곧 기도하는 자리에 빠져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청년들에게 현 기도생활을 되돌아보게 했다. 그러면서 “기도해야 주님과 내 영혼을 사랑할 수 있고, 주님과 신실한 약속을 붙잡고 나아갈 수 있다”며 잃어버린 기도생활을 회복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주님을 뒤로한 채 기도하지 못한 날을 뜨거운 눈물로 회개했다.

이어 영상을 시청한 후 ‘기도용사 멤버십 카드’를 작성하고 한 주 동안 진행하는 청년회 기도 모임에 참석하기를 결단했다. 기도용사 멤버십 카드는 약 한 달간(3월 10일~4월 13일) 개인이 한 주 기도분량(주일 오전 기도, 월요찬양모임, 풍성한청년회 금요철야기도)을 모두 채울 때마다 부별로 쿠폰을 발급해 쿠폰 20장이 모이면 해당 부에 상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카드를 제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단체 사진 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도용사의 밤’을 기점으로 기도용사들이 기도 여정을 시작했다. 앞으로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청년들 심령에 기도할 불꽃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리하여 이 작은 불꽃이 자기 심령의 부흥화, 나아가서는 청년회 부흥화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손미애 기자


■ 다윗부, 정회원 등반식 열어
다윗부는 지난 3월 9일(주일) 신입회원에서 정회원으로 등반한 아이 34명을 축하하는 정회원 등반식을 열었다. 기존에는 6주 과정을 마친 아이들을 축하했지만 이번 등반식은 불신 가정이거나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던 아이를 대상으로 등반식을 진행해 의미가 남달랐다. 다윗부 교사들은 맡은 아이들을 놓고 2~3년 동안 꾸준히 기도하며 심방했다. 결국 그 아이들이 정착하여 이날 등반식에 함께했다.

교사들 축하 영상메시지로 시작한 등반식은 김동규 교사(신입반)가 사회를 맡아 순서를 진행했다. 정회원에 오른 아이들을 호명하여 신입반에서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정회원으로 강단에 선 아이들에게서 어느덧 의젓한 신앙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아이들이 새로운 반에서도 잘 정착해 믿음이 견고해지고 또 그 믿음으로 믿지 않는 가족들의 영혼을 살려 함께 천국에 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주님 심정으로 아이들을 섬기리라 다짐하며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등반한 학생들을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등반 후에도 그들이 다윗부 교사와 친구들의 사랑과 섬김으로 신앙생활에서 끝까지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이들이 정착하고 등반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 다윗부를 사용하시고 귀한 교사 직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임종균 기자


■ 서울남부구치소 재소자 예배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지난 3월 13일(목) 천왕동에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여성 재소자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6월 남성 재소자와 함께 드린 예배 이후 올해 처음 방문해 드린 예배였다.

이날 재소자 예배에는 이계화 자매가 찬양으로 함께했고 권성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선물 등을 나눠주며 재소자들을 위로했다.

교회선교국은 남부구치소와 결연을 통해 수년 동안 구치소 재소자를 위로하며 교정 선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구치소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병원과 요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마사지 전도


충성된청년회는 3월 1일(토)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피부마사지를 해 주고 교회에 초청하는 ‘베데스다 전도축제’를 열었다.

깔끔하게 단장한 샘터에 들어온 수험생들은 하나같이 마음 문이 활짝 열렸다. 편안하게 누워서 피부 관리를 받는 동안 충성자가 말씀을 전해 피부뿐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 관리를 받았다. 마음이 열린 상태에서 전하는 복음의 씨앗이 수험생들 마음에 떨어졌고, 수험생들은 뻣뻣한 표정으로 샘터에 들어왔으나 영육 간 관리를 받고 나서는 하나같이 환하게 빛나는 얼굴로 돌아갔다. 이날 초청한 수험생들에게는 수제로 만든 화장품을 선물로 증정했고 다음날 있을 교회 행사 초청장을 건네면서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3월까지 전투전도 책임정착! 베데스다 전도 축제에는 포기하지 않는 예수 정신으로 끝까지 영혼을 살리려는 구령의 열정이 가득했다. 행하시고 사용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윤남식 기자


■ 충성된청년회, 직분자 학교 개강


충성된청년회가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8일(토) ‘직분자 학교’를 개강했다. 

첫 시간 직분자 학교 개관으로 신현호 전도사는 디모데전서 3장 1~7절 말씀을 중심으로 ‘직분의 질서와 순종’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신 전도사는 “직분자는 주님 안에서 강단을 중심으로 질서를 지키고, 리더를 보필해야 한다. 완벽한 리더란 없다. 다만 구성원이 리더에게 온전히 순종할 때 리더를 최고로 만들 수 있다. 리더가 원하는 바와 그 심정을 알아 손과 발처럼 움직이라”고 전하며, “리더 역시 군림하는 자로 자리해서는 안 되며 예수처럼 영혼을 섬기고 사랑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직분은 자기 신앙생활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며 영광의 기업이니 더 큰 직분을 사모하라”는 말에 충성된청년회 직분자들은 직분을 감당할 마음이 더욱 불타올랐다.

총 5주 과정인 직분자학교는 부장, 선임차장, 차장, 조장과 회원 네 직분으로 분반하여 직분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분자 학교로 영혼을 섬기는 수많은 일꾼이 배출되어, 많은 영혼을 품는 청년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장소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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