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중등부, 3월 매주 토요일 ‘테마 전도카페’ 마감 外

등록날짜 [ 2014-04-08 14:03:05 ]

■ 중등부, 3월 매주 토요일 ‘테마 전도카페’ 마감


중등부는 3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테마 전도카페’를 운영했다. 목양센터 2층 중등부 사무실을 풍선과 나무를 이용해 예쁜 카페로 꾸미고, 초청한 중등부 친구들에게 예수의 십자가 복음을 전했다.

‘테마 전도카페’는 매번 색다른 테마를 마련했다. 다양한 라면을 마음대로 조리하게 한 ‘라면 뷔페 전도카페’(1주),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양껏 먹게 하면서 예수를 전한 ‘햄버거 뷔페 전도카페’(2주), 아기자기하고 예쁜 음식을 골라 먹는 ‘핑거푸드&수제베이커리 전도카페’(3주), 아이들 단골 메뉴인 떡볶이를 종류별로 만들어 보는 ‘퓨전떡볶이 전도카페’(4주)가 그것이다.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한 전도카페는 먼저 중등부 아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어 박진웅 중등부 담당 전도사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우리 죗값을 담당하시고 여러분을 구원하시려 계속 초청하신다”며 중등부를 향한 예수의 사랑을 전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강력하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하여 전도카페를 연 목적을 알렸다.

교사들은 전도카페를 계기로 평소 학교와 학원에 가서 심방하지 못한 아이들이나 주일 짧은 공과공부 시간으로는 깊은 교제가 어렵던 아이들을 대상으로 ‘솔라리움 카드’로 관계 심방을 진행했다. ‘솔라리움 카드’란, 카드에 담긴 그림을 이용해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전도 도구다.

‘테마 전도카페’에는 매주 새가족 친구가 60~70명씩 꾸준히 참여했다. 전도카페에 초청받아 교회에 처음 온 친구들이 서서히 주일 예배에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도카페로 5개월 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던 친구들도 주일 예배에 다시 나오고, 3년 전 가족과 함께 교회를 떠나 연락이 끊긴 아이에게 연락이 닿았다. 이런 아이들과 새가족 초청자 20여 명이 지난 3월 30일(주일)에 함께 예배드렸다.

이번 한달 간 테마 전도카페를 통해 중등부 교사들은 아이들이 예배에 한 번 나오고 마는 일이 없도록 정착과 결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결심과,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고 간절히 기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한편, 중등부는 4월 풋살대회(5인제 미니 축구)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없기에 주님께 아뢰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아이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살리는 중등부가 되기를 소망한다.   

/박소연 기자


■ 유나이티드어린이합창단 조직 임명

연세중앙교회 유나이티드어린이합창단이 조직됐다. 합창단은 지난 3월 30일(주일) 저녁예배 후 임명하여 오는 6월 28일(토) CTS대한민국어린이합창제에 참가하고자 연습에 돌입한다.

이날 임명식에는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로 박창석, 부지휘자로는 박경아가 임명됐으며, 이세이 교수가 음악지도교수로 임명됐다. 그 밖에 교사 20여 명이 함께 임명됐다.

유나이티드어린이합창단은 초등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율동팀과 찬양팀으로 나눴다.

유나이티드어린이합창단은 지난해 5월 제3회 CTS대한민국어린이합창제에 참가하며, 찬양 ‘주는 내 피난처니’ ‘여리고성과 여호수아’ 두 곡을 주님께 올려 드려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율동팀은 ‘은혜일세’로 특별 출연하여 관객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았다. 율동팀은 올해도 CTS 측 요청으로 특별 출연한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0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