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4-29 10:02:46 ]
■ 중등부, 정회원 등반식 열어
중등부는 지난 4월 20일(주일) 신입반에서 6주 차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 35명을 축하하는 정회원 등반식을 열었다. 그동안 학생들을 섬긴 신입반 교사들이 찬양을 인도하여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날 중등부 박진웅 전도사는 “예수께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셨으나 죄 없으신 증거로 죽은 지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오늘 등반한 친구들이 이 사실을 믿고 믿음의 뿌리를 내려 50배, 100배, 1000배로 무궁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첫 순서로 중등부 교사 6명이 ‘기뻐 뛰며 노래해요’ 찬양으로 귀엽고 깜찍한 워십을 선보여 축하했다. 정회원이 된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이 물씬 묻어나는 순서였다. 이어서 신입반 한민경, 이수철 교사가 듀엣으로 ‘아름다운 꿈’이라는 찬양으로 축하했다. 이어 등반하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강단에 초청해 교사들과 섬김이 친구들이 축복송을 부르면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꽃을 전달하고 축복하였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골3:10).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영광스러운 부활주일,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 이제 정회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니 이들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수의 증인이 되길 기도한다.
/강지선 기자
■ 청년회 직분자 양육 프로그램 종료
청년회가 진행한 직분자 양육 프로그램이 두 달여에 걸쳐 지난 4월 12일(토)에 모두 마쳤다.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견고한 믿음과 말씀으로 무장한 청년회 직분자를 양성하고자 시작한 ‘직분자 학교’는 ‘직분의 중요성’ ‘이단과 신천지’ ‘직분자의 자세’ ‘영혼 관리 상황별 대처법과 행동요령’ ‘직분자의 자기생활과 이성 교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직분자 학교’에서는 매주 과제와 시험을 진행해 강의의 지속적인 효과를 도모했다. 이날 ‘직분자 학교’ 수료증을 발급받은 청년들은 직분자 서약서를 작성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쓰임받는 직분자가 되리라고 다짐했다.
또 풍성한청년회 역시 지난 4월 13일(주일) ‘예비리더학교 1기’를 종료했다. 2월 11일(화)부터 시작해 주 2회(화, 주일 저녁) 진행한 예비리더학교는 2015년 예비직분자와 전도자 양성, 부.실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예비리더학교는 복음전도자반과 부실양육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복음전도자반에서는 김태완 전도사가 매주 구원·예수·예배·성령·기도·영적생활·말씀·교회를 주제로 다루었다.
부.실양육반에서는 간담회를 진행해 우리 교회 특성에 맞는 기도 모임과 소그룹 모임 방향성을 제시했다.
‘예비리더학교’는 탄력적 학습을 위해 매주 과제와 시험, 풍성한청년회 기도모임 때 조별 복음스피치를 진행하였다.
청년들이 타락할 만한 물질과 문명으로 충만한 이 시기에 전도 일꾼, 충성 일꾼 한 사람이 다급하게 필요하다. 직분자 양육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은 자기 사명을 감당할 직분자로 세워졌다. 더 큰 함량으로 많은 영혼을 품어 더욱 부흥하는 청년회가 되길 기대한다.
/윤남식 강동학 기자
■ 유아유치부,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전도축제 열어
유아유치부는 지난 4월 19일(토) 개봉동 잣절공원에서 ‘페이스페인팅 전도축제’를 열었다. 그동안 흐린 날씨로 주말마다 많은 아이를 만날 수 없었던 아쉬움을 안고 열린 이번 전도축제는 구령의 열정에 불타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충성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오전 11시부터 준비하는 교사들의 분주함 속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쬐고 그간 추위도 어디 숨었나 보이지 않는다. 페이스페인팅 물감 재료와 맛있는 오렌지 주스, 그림 그릴 탁자를 챙기니 전도축제 준비가 끝났다.
오후 2시,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공원을 뒤에 두고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놀이터를 향했다. 페이스페인팅이 시작되고 여기저기서 몰려드는 아이들은 신 나는 찬양 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오렌지 주스와 풍선을 받아들고 연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림 그리는 교사들과 옆에서 복음 전하는 교사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에게 전단을 주며 교회를 소개하고 유치부 예배에 초대하는 교사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전도했다.
2시간에 걸쳐 열린 전도축제에 교회와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꼭 오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과 교회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하는 등 학부모와 아이들은 교회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었다. 전도축제를 통해 부담 없이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친근한 어린이 찬양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 주어 지금도 많은 지역에서 우리 교회를 찾고 있다.
앞으로 역곡에서는 매주 목요일 페이스페인팅 축제로 많은 영혼을 전도할 예정이고 천왕, 오류에서도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비신자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력 전도할 계획이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