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5-20 10:57:32 ]
■ 충성된청년회 2팀, ‘잃은 양 찾기’ 초청 잔치
충성된청년회 2팀은 5월 11일(주일) 오전 ‘유아스페셜(You are special)’ 모임을 진행했다. ‘유아스페셜’ 모임은 ‘하나님이 너를 피 흘리기까지 사랑 하신다’는 주제 아래 주님께서 찾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잃어버린 영혼을 초청하는 행사다.
유정훈 팀장과 강유림 부장(충성된청년회 12부)의 진행으로 모임을 시작했고, 12부 자매들로 구성된 찬양팀 찬양과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대신 죽으시고 생명을 주셨다는 영상으로 초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서 2팀 청년 네 명이 각자가 초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편지를 낭독했다. 박요엘 형제는 친구인 양재근 형제에게 같이 예수 믿고 천국 가자고 눈물로 마음을 전하였다.
박요엘 형제는 “내가 세상에서 타락하며 살다가 예수를 믿고 나서 삶이 완전히 바뀌었듯 하나님은 재근이 또한 사랑하시므로 하나님을 부정하던 너를 이 자리까지 초청하셨고 네 삶의 모든 고통과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시며 네가 예수 믿고 천국 가기를 간절히 원하신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다른 청년들 역시 주님 심정으로 편지를 낭독했고, 편지를 받은 초청자들은 모두 “예수를 만나고 싶다. 주님만 사랑하겠다”라는 말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예수 믿고 천국 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신현호 전도사는 에베소서 2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지만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그 아들을 값 없이 선물로 받았다. 이것을 믿으면 우리는 구원받아 삶의 가치관이 완전히 변하고 삶의 모습 역시 하나님의 자녀로 변한다”며 “모든 초청자가 자신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의 사랑을 믿고 구원받는 축복이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겸손하게 낮아지신 예수를 전하고 초청자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전해진 예수의 사랑이 초청된 모든 이의 마음속에 심어져 구원의 열매로 맺어지길 기도한다.
/김진성 기자 사진 신동춘
■ 유아유치부,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 호응 커
유아유치부는 지난 5월 11일(주일)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English Cooking Class)’는 영어를 배우는 요리 교실 프로그램으로 비신자 학부모들이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다. 요리 메뉴는 매번 바뀌며, 이번에는 신입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초청된 전도자들은 유아유치부 예배를 함께 드리며 한혜선 담당 전도사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 이날 유아유치부는 예배를 드린 후 신입반 아이들과 초청자들을 모아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요리 만들기에 앞서서 김자경 교사에게 요일, 날씨에 관한 영어 표현을 배웠다. 이어 단무지, 맛살, 당근 같은 김밥 재료들을 영어로 익힌 후 김밥 만들기에 들어갔다. 영어 표현들을 신 나게 따라하고 김밥 재료 하나하나를 김 위에 올리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도와주던 교사들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유아유치부에서 준비한 이번 쿠킹 클래스에 새 친구 9명이 등록하고 학부모 2명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다. 또 장기결석자와 관리회원 다수도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시금 교회에 발을 디디고 예배를 드렸다. 이날 신입반 아이 총 80명이 출석하여 말씀을 듣고 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계속 예배에 나오기로 약속했다. 유아유치부는 호응이 좋은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 모든 일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전도받은 아이들과 가정이 모두 구원받고 교회에 정착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상반기 결산 전에 더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길 소망한다.
/김서현 기자
■ 새가족청년회 등반회원 환영식
새가족청년회는 5월 11일(주일) 새가족 23명의 일반부 등반을 축하했다.
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청년들을 소개했고, 일반부로 옮기는 소감을 각자 발표했다. “직분자들이 많이 챙겨주었고,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기도하고 신앙생활 하는 모습에 많이 반성하였다. 일반부에 가서도 더 성장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청년부터 아쉬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힌 이도 있었다. 새가족 회원들을 보내는 직분자들의 마음 역시 뿌듯함과 애틋한 마음이 교차하였다.
이날 특별 순서로 등반하는 청년들이 ‘오직 우리 주께’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표현했고, 특별 게스트로 이계화 자매가 ‘축복하노라’ ‘하나님의 은혜’ 찬양을 은혜롭게 불러 청년들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등반식에 이어 이날 3부 예배 말미, 청년회는 등반 회원들을 앞자리로 불러 축하했다. 앞으로 신앙생활 하는 데 섬기고 도울 일반부 직분자들이 함께 나와 축복과 선물을 전달해 환영을 표시했다.
/이한영 기자 사진 김영진
위 글은 교회신문 <3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