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7-21 12:02:19 ]
■ 청년회, UCC 콘테스트로 하계성회 참석 독려해
청년회는 다가오는 초교파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려고 7월 13일(주일) ‘하계성회 UCC콘테스트’로 전체모임을 열었다. 이날 청년회별로 예선을 거쳐 출품된 작품은 총 일곱 작품으로,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대학청년회가 각각 두 작품, 새가족청년회가 한 작품을 선보여 상영했다.
이날 1등은 풍성한청년회 15부가 만든 ‘마지막 기회(Last Chance)’<사진 왼쪽 참조>가 수상하였다. 제작 총괄을 맡은 15부 김홍준 형제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하나님을 만난 자기 간증을 영상에 녹여 많은 청년에게 감동과 은혜를 전달하였다. 2등은 새가족청년회의 ‘성회 가시오’가 차지했다. 코믹한 내용이지만, 새가족 회원들을 성회에 데려가 은혜 받게 하고 싶은 직분자의 마음,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3등은 충성된청년회의 ‘시간(Time)’이 받았다. 기도하는 시간 매일 2시간, 전도하는 시간 매주 10시간, 하나님을 만나기로 결심하는 시간 1초라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청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회 참석을 독려하며 소감을 전했다. 윤 목사는 “담임목사가 해야 할 일인데 청년들이 나서서 하계성회를 독려하니 감사하다.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인데, 하나님 말씀이 풍성하고 순종하는 자로 연단될 하계성회에 참석해 복 받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콘테스트 순위를 가리기에 앞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하계성회에 많은 회원을 데려가려는 주님 심정으로 준비한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출품한 모든 팀에게 성회비 할인권을 시상했다. 그리고 청년들이 하계성회를 사모하고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에 대한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UCC 콘테스트는 작품을 출품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역사가 가득했다. 제작에 참여한 부 전원이 하계성회 선등록을 마치거나, 가지 않겠다고 마음먹던 회원들 마음이 열리고, 하계성회를 사모해 부가 하나 됐다.
하나님께서 이번 하계성회에서 연세중앙교회 청년들, 나아가서는 한국과 세계 열방의 청년들을 깨우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젖게 하시리라 기대한다.
하계성회를 독려할 청년회 전체모임은 7월 20일(주일) 성회 간증과 콩트, 7월 27일(주일) 태신자와 새가족 초청 성극 ‘너와 함께(With you)’ 공연이 준비되어 풍성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동학 기자
■ 중등부, 라면 전도카페 실시
중등부는 지난 7월 12일(토) 오후 1시, 중등부 사무실에서 전도카페 행사를 열았다.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전도카페는 라면뷔페로 학생들을 초대했다. 최근 중등부는 기말고사 기간이라 관리회원들의 결석이 잦았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가 끝나는 주에 전도카페를 열어 많은 학생이 와서 라면도 먹고, 교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친구들과 관리회원들을 심방하고 복음을 전했다.
중학생이라 다른 음식들보다 자기 입맛대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뷔페에 호응이 좋았다. 처음에는 불신자 학생들이 라면뷔페라는 행사 때문에 교회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한 번 두 번 계속해서 교회에 오다보면 복음도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 전도 카페를 통하여 많은 학생이 전도되고, 정착하기를 중등부 전도사와 교사들은 간절히 소망한다.
/황광현 기자
■ 유아유치부 놀이미술 수업 진행
유아유치부는 7월 13일(주일) 놀이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한 달에 한 번 내용을 달리하여 진행되는 놀이미술 수업은 호기심 많은 신입반 어린이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린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 따가운 햇빛을 가릴 ‘나만의 선글라스 만들기’였다. 여러 색깔의 셀로판지와 갖가지 스티커, 색연필로 미리 나누어준 종이 안경을 꾸미며 집중한 모습에 교사들은 연신 카메라를 눌렀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누가누가 더 예쁘게 만드나’ 경쟁이라도 하듯 짧은 시간동안 만들어낸 작품은 ‘나만의 선글라스’가 되었다. 예쁜 그림도 그리고 스티커도 붙이며 완성된 안경을 끼고 각 반 어린이들은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사진 참조>.
신이 난 표정과 눈빛으로 “다음 주에도 교회에 올래요!”를 힘차게 외치는 소리에 준비하며 힘들었던 교사들의 수고도 눈녹듯 씻겨 내려갔다. 끝남과 동시에 다음 달 놀이미술 학습은 어떤 즐거운 내용으로 준비할까? 고민하는 교사들의 모습에서 어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신입반 프로그램은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는 학습이지만 어린이들이 한 주간 교회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매우 흥미롭고 알차게 제공되고 있다. 모든 학습의 목적은 오직 영혼 구원이며 신입반 어린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정회원으로 등반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이 주님의 심정으로 섬기며 사랑한다.
유아유치부 신입반 모든 어린이가 교회에 정착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지길 소망하고 죄에서,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 신부의 믿음으로 천국가는 어린이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9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