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26 10:14:52 ]
■ 국내선교국, 서울남부구치소 재소자 예배 인도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은 5월 21일(목) 천왕동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남성 재소자 120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재소자 예배에는 이미현 집사가 찬양으로 함께했고, 추지영 자매의 색소폰 연주에 재소자들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영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은 한 사람도 죄로 지옥 가지 않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 것이고,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죗값을 갚아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으니 이런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할 때 죄 사함받아 천국을 보장받는다”며 “지금 자신이 처한 암흑같은 상황을 원망이 아닌 감사와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복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한편, 국내선교국은 남부구치소와 결연해 수년 동안 재소자를 위로하며 교정 선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구치소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병원과 요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정재형 기자
■ 유아부, 성경암송대회 진행
5월 17일(주일), 유아부는 예배와 함께 제2회 성경암송대회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유아부는 어릴 적부터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린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예배 시간마다 말씀 카드로 성경 말씀을 암송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렇게 외운 3개의 암송 구절을 가지고 두 달에 한 번씩 암송대회가 진행된다.
제2회 성경암송 말씀은 신명기 6장 5절, 요한복음 3장 16절, 고린도전서 13장 13절로 유아부 총 52명이 참석하였고 43명이 세 구절 모두를 암송하여 5월 24일(주일)에 상장을 받는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순서대로 앞에 나와 두 달여간 준비한 말씀을 힘껏 외웠다. 집에서는 열심히 외웠지만 무대에 서니 떨리는 마음에 완벽히 외우지 못한 아이, 서툰 발음이지만 또박또박 외운 아이, 앞에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린 아이 등 가지각색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당일, 박찬미 담당 전도사는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에 근거하여 ‘내 안에 충만하신 성령님’을 주제로 “사과 씨를 심고 자라면 사과 열매를 맺듯이 성령이 내 안에 충만히 계시면 성령의 열매가 열린다. 내 마음에 계신 성령님을 최고로 모셔야 한다”며, “오직 예수 피 공로로 죄를 회개해야만, 깨끗해진 내 마음에 성령님께서 찾아오셔서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것이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양현정 기자
■ 교회복지선교부, ‘스승의 날’ 행사
교회복지선교부는 5월 17일(주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복지선교부 교사들을 위해 깜짝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대된 디모데부 5명의 어린이가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렀고, ‘기뻐하며 왕께’ 워십 댄싱으로 복지선교부 교사들을 써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교회복지선교부 오태영 부장은 “세상에서 소외된 우리 장애인 지체들을 천국으로 인도해 줄 자가 많지 않다. 우리 교사들이 장애인 지체들이 천국 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지체들을 잘 섬겨 주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이 반석 같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사역을 감당해 주길 부탁했다.
교회복지선교부에는 5쌍의 부부가 함께 충성하고 있다. 이 부부들에게 특별상을 주며 격려했고, ‘도전! 성경 속으로’ 예선을 통과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전 교사에게 감동의 선물을 전달했다.
‘스승의 날’ 행사는 교사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도록 연합임원단이 준비했으며, 사비를 털어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방주현 기자
■ 유치부, 잃은양찾기 주일로 지켜
유치부는 5월 17일(주일)을 잃은양찾기 주일로 지키며 버블쇼 전도잔치를 열었다.
유치부는 전도잔치를 앞두고 각 반 관리회원과 장기 결석자들을 초대했고, 아이들이 예배를 회복하도록 주님께 기도로 간구했다. 또 작정 기도회 시간 이후 늦은 밤에도 모여 버블쇼 전단을 만들어 주중과 주말에 힘써서 주님이 피 흘리신 사랑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하며 전도했다.
당일 버블쇼에 앞서 한혜선 담당 전도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한 전도사는 “오늘 이렇게 새 친구들과 부모를 초청한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매일 쉽게 짓는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셨으니 이를 믿고 회개하는 자는 천국에 가게 된다”고 전했다.
담당 전도사가 눈물로 전하는 애절한 말씀에 초청된 아이들은 예수 믿기로 결신했고 진실하게 기도를 따라 했다.
이어 바로 김동규 교사가 버블쇼를 공연했다. 대형 비눗방울, 연기가 들어간 비눗방울을 만들고, 비누 거품으로 아이들 머리에 머리띠를 만들어 주었으며, 아이들이 직접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는 등 진기한 공연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졌고, 일어나 비눗방울을 터뜨리려고 펄쩍펄쩍 뛰며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은 각 반으로 흩어져 복숭아 복음 공과로 다시금 은혜를 마음에 새긴 후, 바로 쿠킹클래스 꼬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집어 꼬치에 끼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주님 은혜 가운데 이날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아이가 참석하여 주님께 예배드렸다.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한 해 중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유치부는 주님이 맡겨 주신 달란트를 부도내지 않고 유익을 내기를 간구하며 전도와 영혼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다.
/김서현 기자
■ 1남전도회, 전도 정착에 힘써
6월까지 1인 1명 책임 전도 정착을 실현하고자 남전도회 회의가 열렸다.
1남전도회(박우청 회장)는 5월 17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교회복지관 3층 1남전도회실에서 음료와 다과를 나누며 전도 회의를 진행했다. 1남전도회 회원들은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인 개봉역과 철산역 지하철 입구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관계전도 역시 마음을 쏟자고 의견을 냈다. 1남전도회는 회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지하철역 전도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1남전도회 박수섭 성도는 연세중앙교회에서 매달 첫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이·미용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발해 주는 박영서 집사에게 이발 기구(바리캉 1개, 가위 2개)를 기증했다.
/서정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