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6-08 14:20:36 ]
■ 제2충성된청년회 달란트 대회 열어
제2충성된청년회(이하 제2충청)는 5월 24일(주일) 연세비전홀에서 달란트 대회를 진행했다. 제2충청은 청년 회원들이 달란트 대회를 준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주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달란트 대회에는 무언극을 펼친 두 개 부가 하나님과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충청 15부는 ‘미스터 사단 vs 네 영혼’이라는 작품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기도와 말씀”이라고 전했다. 무대 한쪽에서는 주인공 영혼이 사단과 권투 시합을 벌이는 한편, 반대편에서 주인공이 기도하고 정신 차려 신앙생활 할 때 주인공 영혼도 사단에게 KO승을 통쾌하게 거두는 내용을 담았다. 충청 14부 역시 무언극 ‘의자’를 공연해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죄를 해결할 수 없으나 예수의 피 공로로 죄를 해결한다는 은혜를 전했다.
그 외의 부들은 찬양으로 달란트 대회에 참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선가은 자매(12부)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이올린 연주로, 이경화 자매(11부)는 풍성한 성량으로 ‘오늘도 하루길’ 찬양을, 충청 10부는 ‘예수 사랑하심은’ 찬양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13부의 3중창(예수 나의 모든 것)도 많은 인원이 참석해 풍성한 찬양을 선보였고, 9부는 합창 ‘나’에 김원준 형제가 수화를 곁들여 간증하듯 찬양했다.
9부 김원준 형제는 “이번 달란트 대회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것을 부정하고 무시하던 지난날을 돌아보고 영적 도약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진규 전도사는 “우리가 예수 피의 공로를 절대 잊지 말고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예수님의 공생애를 실천하여 다음 전체모임 때는 연세비전홀을 가득 채울 정도로 영혼 구원에 승리하여 주님께만 영광 올려 드리자”며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자고 전했다.
/김일기 기자
■ 유치부, ‘성경암송대회’를 열다
유치부가 5월 24일(주일) 올해 들어 두 번째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성경암송대회는 성령강림절을 맞아 예수 안에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환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이날 암송대회는 반별 대항으로 진행됐다. 총 23개 반 중 21개 반이 차례대로 무대에 나와 그동안 교회와 가정에서 외우고 준비한 성경 구절을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암송했다.
21개 반은 각각 암송대회 특별 의상을 갖춰 입고 등장하거나 은혜로운 구호를 곁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 넘치게 성경을 암송했다. 한 반은 예수의 피를 연상하게 하는 붉은색 스카프를 둘렀고, 다른 반은 ‘성령님 사랑해요’라고 적힌 목걸이를 찼다. 각 반 담임교사와 아이들이 성경암송대회에서 성령님을 가장 우대하고 주님께 감사를 두드러지게 표현하고자 하는 열정이 엿보였다.
유치부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령 안에서 말씀을 전하고, 어린이가 그 말씀을 기준 삼아 믿음으로 자라나게 가르친다.
이번 성경암송대회를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여 마음속에 새기고 지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귀중히 여김받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기대한다.
/권옥경 기자
■ 충성된청년회, 직분자학교 개강
충성된청년회 직분자학교가 5월 27일(수) 개강했다. 직분자학교는 삼일예배를 마친 후 1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역자와 선임 직분자 총 4명이 강사로 나서 반별로 참석한 50여 명의 기존 직분자와 예비 직분자에게 직분 주신 하나님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할 계획이다.
‘기초영적생활’(월드비전센터 515호) 반은 이진규 전도사가 진행한다. 기초영적생활 반은 초신자를 비롯해 예비 직분자가 많이 신청했다. 이 전도사는 첫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사는 영적인 존재이므로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내 죄를 발견해 회개하고 살려는 본능이 가득해야 하며 ‘하나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질지어다’라는 믿음으로 ‘아멘’하며 하나님 말씀을 가져야 한다”고 예배의 중요성을 전했다.
‘승리하는 자기생활’(월드비전센터 609호) 반은 유정훈 팀장이 진행한다. 유 팀장은 사도행전 16장 30~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자기 생활을 잘해야 내 영혼 지키고 불신자 가족의 영혼도 살린다”고 전했다. 유 팀장은 “자기 생활을 잘하려면 기도와 전도가 필수다”라며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는 가족의 처참한 처지를 보고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족 전도를 위해 ‘잘못한 것 용서 구하기’ ‘전화하기’ 같은 실천 사항도 나누었다.
‘하나 되는 사랑의 질서’(지하모임방) 반은 김영배 전도사가 진행한다. 김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의 사랑을 받은 자는 당연히 그 사랑을 줄 수밖에 없다” “사랑하지 못하는 각자의 모습을 진단하고 회개하자”고 전했다.
‘축복받는 직분자’(월드비전센터 516호) 반은 윤남식 회장이 진행한다. 윤 회장은 “나는 직분을 감당할 수 없는 무자격자다. 내 무자격을 느껴서 주님께 기도하며 매달릴 때 작은 일도 감사로 충성할 수 있고 하나님이 편하게 사용하실 진짜 종이 된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맡겨주셨다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자고 전했다.
이날 직분자학교 기초영적생활 반에 참석한 김정민 형제(충청12부)는 “예배 때에 ‘아멘’을 힘 있게 외치며 은혜받길 사모하고, 주여 삼창을 외치며 기도할 때도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 직분자학교는 5주간 진행되며, 2주 차 교육부터는 조별로 직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회원 섬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간증을 나누며 신앙생활과 직분 생활을 더 깊이 있게 할 계획이다.
/조남매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