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7-27 14:53:18 ]
■교회복지부,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영차! 영차!”
줄다리기 하는 교회복지부원들의 기합 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교회복지부가 7월 18일(토) 교육센터 1층 강당에서 장애인 학생, 부모, 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황인원 기획총무가 사회를 맡아 첫 순서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신나게 춤추고 게임하고, 열띤 응원전을 벌여 가장 열심히 한 사람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체육대회가 열렸다. 믿음실과 소망실이 청팀, 사랑실과 온유실, 연합임원단이 홍팀이 되었다. 팀별 행사와 실별 대항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등수를 매겼다. 종합 우승은 소망실이 차지했고, 2등은 믿음실, 3등은 온유실과 사랑실이 순위에 올라 회식비를 상금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교회복지부장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김창곤 담당전도사가 마무리 기도한 후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마무리했다. 윤석전 담임목사가 격려품으로 빵과 음료를 선물해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드린 오전 예배에서 윤대곤 교육국장은 로마서 12장 3~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까닭은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를 해결하고자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대속물로 우리에게 주었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이같이 사랑하여 서로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자”고 장애인 학생들이 알기 쉽게 말씀을 전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 학생들과 부모, 교사들이 서로 한마음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
/오태영 기자
■ 청년회, 성회 등록 시상식
청년성회를 앞두고 성회 등록을 앞당길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년회는 7월 17일(금)에 성회 등록 우수 부를 시상했다. 기존 회원들의 성회 참석을 독려하고, 관리회원과 전도대상자를 비롯해 더 많은 인원이 성회에 가게 하려고 등록 우수 부를 선정한 것.
풍성한청년회는 등록 1등을 10부(문유리 부장), 2등을 15부(선경희 부장)가 차지해 상품으로 성회 숙소방과 1인 성회등록권을 각각 받았다. 등록 기준은 예배 인원 대비 성회 등록 인원수로, 10부와 15부는 예배 인원뿐만 아니라 평소 잘 나오지 않던 관리 회원도 하계성회에 등록해 등록률 100%를 넘겼다.
충성된청년회와 새가족청년회 역시 많은 회원이 성회에 가게 하려고 기도와 심방으로 애쓰고 있다.
청년회는 전 회원이 성회에 참석하고, 교회에 처음 온 초신자 회원들도 전도해 성회에 데려가 은혜받게 할 계획이다.
/손미애 기자
■ 여전도회, 하계성회 위해 릴레이 기도회 진행
2015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시작을 한 주 앞두고 릴레이 기도가 진행됐다.
여전도회가 하계성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7월 20일(월) 0시를 기점으로 목양센터 2층 중보기도실에서 담임목사와 성회를 위한 릴레이 기도를 진행했다. 릴레이 기도는 성회를 앞둔 여전도회의 연례행사로, 여전도회 회원들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기도 응답으로 흰돌산수양관 성회의 중차대한 충성을 거뜬히 해낸다.
이번 릴레이 기도는 20일(월) 0시 연합여전도회를 시작으로 25일(토) 자정 제31여전도회까지 여전도회 91개 기관이 간절하고 애절한 눈물의 기도로 한 주간 진행한다. 여전도회 회원들은 릴레이 기도회에 참석해 2시간씩 부르짖으며 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담임목사의 강건함, 성회 참석자가 많이 와 은혜받도록,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충성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릴레이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담임목사와 사모의 영육간 강건함을 위하여 ▲주의 사자와 전해지는 복음을 알지 못해 오해하고 핍박하는 사람이 없도록 ▲제52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를 위하여 ▲하계성회를 위하여 ▲주님처럼 섬기는 여전도회가 되도록
해마다 수많은 사람이 변화받고 새로워지는 하계성회. 목숨을 아끼지 않고 외치는 생명의 폭포수 같은 말씀. 올해도 그 은혜의 현장이 기대된다.
/조현옥 기자
■ 충성된청년회 12부, 하계성회를 주제로 세미나 열어
하계성회 참석 권면을 위해 충성된청년회 12부는 7월 19일(주일) 순 모임 시간에 순장들이 강사로 나서 ‘흰돌산수양관 성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하계성회와 흰돌산수양관이란 ▲성회 일정 ▲수양관 가는 길 ▲성회를 준비하는 자세 ▲성회를 가야 하는 이유 ▲성회 간증 ▲성회 생활과 노하우에 관한 주제로 차례대로 진행됐다.
조영준 차장은 간증에서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목숨 걸고 신앙생활 해야 하는 이유를 몸소 체험하는 은혜의 현장”이라며 “담임목사께서 내 영혼 살리려고 진실하고 애절하게 주님 심정으로 전하는 성회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정말 천국 가야 한다는 사실이 믿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조정선 자매는 “직분자와 가족의 수없는 권면으로 처음 참석한 성회에서 하나님을 만나 구원받았고, 성회 가기 어렵던 때에도 내 모든 문제를 들고 참석했더니 주님께서 내가 사모한 만큼 은혜를 부어주셨다”고 전하며 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이어 ‘성회 생활과 노하우’를 주제로 수양관에서 은혜받으려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될 수 있으면 대성전 가운데 통로 쪽에 앉으면 더 설교 말씀에 집중할 수 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므로 속옷과 티셔츠를 넉넉하게 준비하라’ ‘수양관 밥이 맛있다고 과식하지 말고 설교 말씀을 양껏 먹을 것’ ‘은혜와 은사를 받으려면 말수를 줄이고 은혜 주실 주님께만 집중할 것’ ‘예물 드리는 시간이 있으므로 감사 예물을 미리 준비할 것’ 등 성회에 유익한 말들을 전하며 은혜받는 노하우를 알려 줬다.
충성된청년회 12부는 성회 전 주에도 세미나를 진행해 성회 가길 망설이는 회원들이 마음을 바꿔 성회에 가도록 기도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