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0-26 11:58:28 ]
■ 충성된청년회 12부, 주일 전도 나서
충성된청년회 12부(이하 충청 12부)는 주일예배에서 공급받은 주님 심정으로 예비된 전도대상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들은 10월 11일과 18일(주일) 청년예배를 마친 직후 교회 부근으로 노방전도를 나갔다. 이웃초청잔치를 앞두고 평소 학업과 직장 업무로 청년회 전도 모임에 나오기 어려웠던 회원들이 예수를 직접 전해 보고 구령의 열정에 불을 붙이려고 기획한 것.
이날 충청 12부 회원들은 2명씩 짝을 이뤄 오류동역과 온수역 사이를 오가며 길거리에서 전도했다. 전도지와 사탕 봉지를 마련해 행인에게 전달하고 10월 말 진행될 이웃초청잔치와 청년회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복음을 전했다.
충청 12부 김소연 자매는 “전도 나가기 전에 성령께서 쓰신다는 믿음으로 임하니 오류동역에서 담배 피우던 형제 한 명을 만나 인사하고 몇 마디 대화를 나눴는데 교회에 오겠다고 해서 주님의 응답을 경험했다.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도대상자가 교회 와서 말씀 듣고 회개하고 그 사람도 전도하는 사람이 될 때까지 영혼을 끝까지 책임지고 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충청 12부는 이번에 만난 전도대상자들을 계속 심방하고 중보해 이들 영혼이 구원받고 천국 갈 때까지 마음 쏟아 섬길 계획이다.
/오정현 기자
■ 유치부, 10월 총력전도로 신체활동 진행
유치부(6~7세)는 10월을 ‘잃은 양 찾고 전도하는 달’로 정해 신입회원과 관리회원이 예배에 정착하고 새 친구를 전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일은 아직 사회성이 발달하지 않은 유치부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고,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신입.관리 회원들을 정착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10월 11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 예배실은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 열띤 응원소리로 가득 찼다. 바로 김동규 교사의 인도로 신나는 신체활동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먼저 반별로 가볍게 몸을 푼 후, 담당교사를 선두로 기차놀이가 시작됐다. 반별 기차로 신나게 돌다가 노래가 멈추면 만난 두 반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반이 이긴 반 뒤에 가서 붙는 규칙이다. 마지막에 기차 두 대가 만들어졌고 그 기차를 ‘천국팀’, ‘다윗팀’으로 각각 명했다. 이렇게 결성된 두 팀은 색깔 뒤집기 놀이, 공 넘기기 같은 아이들을 위한 게임과 교사들이 참가하는 스피드 릴레이 게임으로 대항했다. 교사와 아이들은 한 팀을 이루어 달리고 움직이고 서로 몸을 부딪치면서 신나게 웃고 하나 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8일(주일)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우체부!’라는 주제로 복음 가방 만들기, 25일 총력전도주일에는 ‘친구야, 예수님은 너를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은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유치부를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10월 한 달간 많은 불신 아이를 전도해 구원으로 인도하고, 각 반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데 유치부 교사를 더 많이 써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김서현 기자
■ 유아부, 성경암송대회 실시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찌(치) 아니하나니 그러무(므)로 사랑은 율법의 안(완)성이니라”(롬13:10).
10월 18일(주일), 유아부(4~5세)는 예배와 함께 제4회 성경암송대회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번 대회 성경 암송 구절은 마태복음 7장 24절, 로마서 13장 10절,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이다.
아이들은 두 달여간 준비한 말씀을 큰 소리로 외웠다. 아이들의 모습을 쳐다보는 담당교사들은 반 아이들이 한 자라도 틀릴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무대 앞까지 나와 함께 말씀을 외웠고, 말씀을 틀리거나 잊어버릴 때는 안타까워 어쩔 줄 몰라했다. 이번 암송대회는 여느 때와 달리 담당교사들의 아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이번 성경암송대회에 유아부 어린이 총 37명이 참석했고, 그중 25명이 세 구절을 모두 암송해 25일(주일)에 상장을 받게 됐다. 통과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을 주어 기죽지 말고 힘을 내어 다음 암송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격려했다.
조그마한 입으로 성경 말씀을 암송하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자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양현정 기자
■ 교회복지부, ‘수화교실’ 열어
청각장애인을 전도하고 싶은 성도에게 무료로 수화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이번 수화교실은 10월 19일(월)부터 11월 19일(목)까지 한 달 과정으로, 매주 월, 목 저녁 7~9시에 대성전 테마성전 3관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에바다실장 이영선 집사다.
수화교실은 전도 대화, 기독교 수화, 마임, QR코드를 통한 수화 배우기, 다큐, UCC, 수화 영화, 수화 찬양을 비롯한 프로그램으로 수화에 흥미를 갖게 한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수강하고 있다.
농문화, 농사회를 배우며 서로 다른 의사소통 중개자로서 수화를 통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전도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료 후, 계속 학습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단계를 거쳐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 취득까지 안내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재비는 별도다. 수화를 배우기 희망하는 성도들은 에바다실에 문의바란다.
문의: 010-7184-3396(담당자)
/방주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