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2-14 14:28:58 ]
■ 제1중등부, 첫 단독예배 드려
2016 회계연도를 맞아 조직 개편 후, 첫 주일인 12월 6일에 제1중등부가 새 사역의 첫 걸음을 뗐다.
먼저 기존 영어예배 명칭을 ‘드림예배’로 바꿔 신축 비전교육센터 드림예배실에서 주일 오전 11시에 예배드렸다. 새신자와 관리회원이 대상이다.
30분간 영어로 찬양한 후 진행한 설교에서 담당 김영배 전도사는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을 본문으로 “인간은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영혼의 때가 결정된다”고 했다. 또 “학창시절에는 친구가 누구냐가 매우 중요하다. 술, 담배, 성적 호기심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 말씀을 기억해 죄의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중등부는 오후 1시 30분에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단독으로 학생예배를 드렸고, 제2중등부는 요한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중3 학생들을 고등부로 올려 보내는 행사가 진행됐다. 담임교사들이 영상으로 전한 따뜻한 편지가 은혜를 더했고 학생들은 고등부로 등반했다. 이어 다윗부(초6)에서 등반하는 아이들을 환영했고 중등부 힙합 팀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2016 제1중등부 교사를 소개하고 인사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비전교육센터가 완공돼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공간이 준비됨에 따라 2016년도 제1중등부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흥과 발전을 기대한다.
/고은애 기자
■ 청년회, 직분자 서약식 진행해
청년회가 2016 직분자 서약식을 12월 9일(수) 안디옥성전에서 진행했다. 청년회 직분자 500여 명이 주께서 주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직분자의 준수 사항들을 주님과 교회 앞에 서약했다.
서약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성경에 입각한 직분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와 말씀과 성령 충만함으로 교회 질서를 준수한다. 회원에게 본이 되고, 모든 공예배와 교회가 정한 모임에 참석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교회가 정한 각종 예물을 드린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고 떠나지 않으며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한다.”
서약 내용을 하나님 앞에 약속한 직분자들은 한 해 동안 직분을 제1순위로 삼고 충성할 것을 다짐하고 통성기도 했다.
서약에 앞서 윤대곤 청년회 담당목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한데, ‘영혼 섬김’이라는 큰 사명을 주시려고 불러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이 나를 믿고 쓰시겠다고 부른 사실을 인정하는 자라면, 주님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엄히 마음먹고 한 해 동안 죽도록 충성하라”고 당부했다.
직분자들이 서약한 마음을 잘 지켜 맡은 영혼을 섬겨 수많은 유익을 남기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 유아부, 등반예배로 2016년 시작
다섯 살배기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따로 예배를 드린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12월 6일(주일), 유아부(4~5세)는 5세 아이 102명을 유치부(6~7세)로 올려 보내는 등반예배를 드렸다.
이날, 박찬미 전도사는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본문으로 ‘반석 위에 세운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유치부로 등반하는 아이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 유치부에서 만날 새 교사와 인사하게 하고, 다음 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년간 정든 교사와 헤어지기 아쉬워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렸고, 평소 활달하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어 교사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또 그동안 기도와 말씀으로 1년 전보다 한결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은 교사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보람을 전해 주었다.
유아부는 13일(주일)부터 2016년에 5세가 되는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린다. 2016년에도 주님께서 맡겨주신 아이들이 예배 시간마다 죄를 회개해 예수를 만나도록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해 죽도록 충성하는 유아부 교사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양현정 기자
■ 2016년 동계성회 개인숙소 예약 안내
2016년 흰돌산수양관 개인숙소 예약을 12월 29일(화) 실시한다.
개인숙소는 환자나 새신자를 위해 합숙 숙소와 구별하여 개인 또는 일행이 함께 이용하는 유료 숙소를 말한다. 개인숙소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12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성회등록과 관계 없이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흰돌산수양관 홈페이지(http://hindol.yonsei.or.kr)에서 로그인 후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