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2-21 14:40:42 ]
■ 제1중등부, 교사 세미나와 엠티 진행
제1중등부는 회계연도 시작에 발맞춰 교사들 영혼 관리 능력 배양과 하나 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교사 세미나와 엠티를 각각 진행한 것.
12월 15일(수) 삼일예배를 마친 시각. 비전교육센터 3층 드림예배실에 교사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이날 제1중등부는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교사’를 주제로 세미나 2주 차를 맞아 감성적인 사춘기 학생들을 교사들이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전했다.
강사로 나선 김영배 담당전도사는 “영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려고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모습으로 오신 것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라며 “우리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죄를 지적하고 신앙생활을 권면하더라도 시작부터 대뜸 ‘그건 아니야’라고 억압하면 학생들 마음 문이 닫히지만 권면의 단계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인격과 감정을 존중해 준다면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 문을 연다”고 전했다.
이날 교사들은 옆에 앉은 교사들 눈을 바라보며 “네가 힘들었구나. 선생님한테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라고 말해 보며 학생들을 섬기는 심방 현장에서 주님 심정으로 품겠다고 마음먹고 기도했다.
제1중등부는 12월 9일(수)부터 4주 연속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3주 차에는 ‘직분자의 정체성과 사명’(김영배 전도사), 4주 차에는 ‘공과는 두려운 시간이 아니에요!’(안영아 부장)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금요철야 예배 후에는 드림예배실에서 교사 엠티를 진행했다. 교사 엠티는 1부 레크리에이션과 2부 친교 모임으로 진행해 남·여전도회부터 청년회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 교사들이 서로를 알아 가고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2부 친교 모임에서는 소그룹으로 모여 교사 각자가 살아온 인생을 그래프로 그려 삶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다양한 질문이 적힌 종이를 무작위로 선택해서 그 질문에 답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었다.
새 회계연도에 임명된 손성국 교사는 “기존 교사들과 신입교사들이 어울려 서로 알아 가고 친밀해지는 시간이었고, 특히 인생 그래프를 그리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선배 교사들의 삶과 학생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긴 일화들을 듣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중등부는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12월 20일(주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해 가정과 교회가 하나 되어 아이들 섬김에 나설 계획이다.
한 해 동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솔선수범하고 주님 심정으로 맡은 영혼을 사랑으로 끝까지 품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권면하는 제1중등부 교사들이 되길 소망한다.
/고은애 김연재 기자
■ 81여전도회, 모임시간 작은 이벤트 실시
제81여전도회(회장 서은원)는 12월 13일(주일) 새 회계연도 기관 첫 모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청년회 신혼부부실에서 모이다가 올해 여전도회로 처음 배정받은 회원들이 기관에 정착하는 데 첫 모임의 인상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여겨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 것.
직분자들은 첫 모임 2주 전부터 여러 차례 모임을 진행해 행사 내용을 구상했고, 간단한 환영 율동과 더불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첫 모임 당일, 81여전도회원들은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고자 ‘81’이라는 숫자를 새긴 단체 티셔츠를 입고 커다란 리본 핀을 착용했다. 선물로 준비한 비타민 음료에는 담당 회장의 사진과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새겨 넣어 새 회원들이 81여전도회에 소속감을 갖게 했다. 기존 회원들이 기뻐하며 환영해 주는 모습에 서먹함은 사라지고, 신입 회원들과 기존 회원들 모두 웃음꽃을 피우며 교제를 나누었다. 정성껏 준비한 작은 행사로 처음 만난 81여전도회원들이 가까워졌다.
여전도회 중 가장 막내기관인 81여전도회는 20대와 30대 초반 아이 엄마와 신혼 주부인 젊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한 식구로서 수많은 믿음의 스케줄을 함께 해 나갈 81여전도회원 모두 더욱 하나 되어 주님의 사역들을 기쁘게 이루어 가길 기대하고 소망한다.
/정에라 기자
■ 교회복지부, 교사 오리엔테이션 실시
교육국 교회복지부는 12월 13일(주일) 저녁 8시 목양센터 중보기도실에서 직분자 60여 명이 참석해 연합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교사로 충성할 이들에게 교사로서 갖출 사항들을 당부하고 하나 되고자 마련했다.
교회복지부 김창곤 담당전도사는 “교회 스케줄에 솔선수범하는 교회복지부가 될 것”을 부탁하며 “올해 우리 회원들이 영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아이들에게 천국을 심어 줄 영력을 갖도록 힘쓰자”고 한 해의 각오를 다졌다.
교회복지부장(오태영 안수집사) 역시 “2016년에는 신앙생활의 기본을 갖춘 성숙한 교사가 되자”고 당부했다. 세부적으로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전 교사가 성경 말씀을 최소 1년 1독 하고, 교사는 물론 교회복지부 회원들도 전도하고 영혼을 섬기고, 정한 예물로 감사하며, 예배시간 잘 지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늘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과 감사로 충성하는 성공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5실(믿음실, 사랑실, 소망실, 온유실, 에바다실)로 나뉜 교회복지부 실원들이 황인원 기획총무의 사회로 하나 되었고, 다과와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신구 교사 간에 교제를 나누었다. 교회복지부에 오는 회원마다 구원받은 기쁨으로 예배에 성공하고 재림의 믿음으로 단장되길 바라고, 2016년에도 하나님께서 귀히 써 주실 교회복지부를 기대한다.
/오태영 기자
■ 연세중앙교회 전 교인 성탄 감사 찬양 실시간 중계 예고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은 12월 25일(금) 성탄절에 진행되는 전 교인 성탄 감사 찬양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연세중앙교회 홈페이지와 연세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생방송할 예정이다.
전 교인이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로 찬양하는 장엄한 현장에 많은 성도가 참여하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