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5-02 15:50:09 ]
■ 유치부, ‘친구 초청 잔치’ 열어
유치부(6~7세)는 총력전도주일인 4월 24일(주일) ‘친구 초청 찬지’를 열었다.
초청주일 특별순서로 유치부 인형극팀 교사들이 준비한 영어뮤지컬 ‘다윗과 골리앗’을 선보였다. 경쾌한 음악과 신나는 율동이 함께 어우러져 뮤지컬을 관람하는 어린이 모두 연신 싱글벙글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작고 힘없는 다윗이 힘센 거인 골리앗을 예수님이 주신 힘과 지혜로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함께 박수 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이날 예배에서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본문과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전하며 “부자와 같이, 아담와 하와와 같이 회개할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꼭 예수님 믿어 천국 가는 어린이가 되자”고 간절히 회개를 촉구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죄를 생각하며 눈물로 기도했고, 아직도 예수님을 몰라 지옥 갈 수밖에 없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친구 초청 주일을 앞두고 유치부에서는 4월 한 달을 ‘맡은 영혼 잘 지키고 전도하는 달’로 정했다. 전심으로 기도하고 전도.심방하여 어린이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4월 한 달 동안 많은 친구가 유치부에 등록했다. 그중 6명은 유치부 어린이들이 직접 전도한 아이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믿지 않는 친구들과 부모님을 위해 예배 시간마다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작은 입으로 전도하여 열매를 맺은 것이다.
주일 예배 시간, 눈물로 기도하고 가슴 졸이며 기다렸던 각 반 어린이들과 전도했던 새 친구들이 예배실에 도착할 때마다 담당교사의 입에서는 기쁨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차량 섬김으로 비신자 가정의 어린이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 교사의 얼굴에서는 환한 빛이 났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 모든 교사는 감사와 기쁨으로 영광 돌리며 예배를 드렸다.
유치부는 더욱 기도하며 영혼 구원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유치부를 사용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돌린다.
/김미정 기자
■ 유아부, 조이스쿨 전도잔치
유아부(4~5세)는 4월 23일(토) 제3회 조이스쿨 전도잔치를 열었다. 4월 24일 이웃초청 총동원 전도주일을 앞두고 진행되었기에 전 교사는 더욱 힘써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
행사 당일, “안녕하세요. 전단 보고 찾아왔어요” “안녕하세요. 소개받고 왔어요” 등 여기저기서 인사하는 소리가 가득했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즐거운 마음으로 유아부 예배실을 찾아왔다.
행사에 앞서 박찬미 담당전도사가 복음을 전했다.
박 전도사는 “천국과 지옥은 분명 존재한다. 예수님을 믿고, 지은 죄를 회개하면 천국 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 지금까지 지은 죄를 깨끗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피밖에 없다”며 학부모와 어린아이에게 모두 천국 가자고 애절하게 전했다.
이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유아 체육 시간을 진행했다. 홍철민 교사가 풍선과 비눗방울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여러 놀잇감으로 신나게 체육을 이끌었다.
체육 활동이 끝난 뒤 키즈 스피치(강유희 교사), 가베(신승연 교사), 뮤지컬 잉글리시(최미선 교사) 중 아이가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게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가진 교사들이 담당했다.
자녀가 즐거워하니 참석한 학부모들도 덩달아 기뻐했다. 하나님 말씀대로 자녀를 키우면 착하고 바르게 성장한다고 전할 때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교회에 보내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날 24일(주일), 이웃초청 전도주일에는 손 인형극 ‘백설공주’ 무대를 펼쳤다. 조이스쿨 전도잔치에 이어 새가족 어린이 9명이 예배에 참석했고 학부모 2명도 처음 교회를 방문했다.
유아부에서는 매월 말 조이스쿨 전도잔치를 열어 비신자 부모와 어린이를 초청하고 있다. 지금껏 잔치 동안 등록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매주 심방할 계획이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쉼 없이 전도하고 쉼 없이 기도하여 주님 뜻 이루는 유아부 전 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은지 기자
■ 야곱부, 새 친구 초청 잔치 열어
야곱부(초등3,4)는 4월 24일(주일) ‘영혼 초청 전도 주일’을 맞아 새 친구들을 초청해 샌드위치를 같이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전했다. 새 친구와 기존 친구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순서다.
공과 시간에 새 친구 환영식을 한 후, 아이들은 전날 교사들이 준비한 샌드위치 속 재료를 식빵에 손수 넣어 가며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원하는 등분만큼 예쁘게 잘라 서로 먹여 주기도 했고, 또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샌드위치를 따로 챙겨 가기도 했다.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면서 교회에 새로 온 친구들과 기존 친구들이 예수님 은혜와 사랑을 나누었다.
이어 야곱부 아이들은 “전도주일뿐 아니라 앞으로도 주님께 받은 사랑을 예수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나눠 줄 것”이라고 다짐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김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