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11-22 16:12:55 ]
■ <영육 간에 ‘힐링’ 우리가 책임집니다> 풍성한청년회 ‘전체 모임 힐링카페’ ‘에바다 전도 잔치’ 열어
<사진설명> 카페에 온 듯. 풍성한청년회가 친교실을 카페처럼 꾸며 교회 문턱을 낮추고 관리회원을 초청했다. 최대환 전도사가 관리회원들에게 주님 심정을 진실하게 전했다. 사진 한병일 기자
풍성한청년회가 잃은양 찾기 주일을 맞아 ‘전체 모임-힐링카페’와 ‘에바다 전도 잔치’를 기획했다. 교회에 한동안 오지 못한 관리회원과 새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했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마시는 커피와 차(茶) 그리고 웃음이 있는 자리. 지난 11월 13일(주일) 오전에는 대성전 친교실에서 ‘힐링카페’를 열어 ‘회복’을 주제 삼아 전체 모임(사회 김승교, 현난희)을 진행했다. 이날은 새신자들이 신앙생활 하면서 품음직한 고민을 사연 형식을 들어 소개하고, 회원들이 현장에서 문자를 보내게 해서 고민에 바로 답해 주었다. 그중 “신앙생활 하기 어려워요. 기도 외에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요?”라는 고민에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면 신앙생활 할 힘이 생겨요” “예수 이름으로 함께 일어나자”고 따뜻한 독려 문자가 도착했다.
사연 소개 중간마다 김찬주 찬양 ‘이제는 내가 없고’ 장은지 찬양 ‘치유의 노래’가 이어져 은혜를 더했다.
특별 게스트 최대환 담당전도사를 초청해 오랜만에 교회에 온 회원들과 소통했다. 최 전도사는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주님께 통곡하고 회개하자 주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 위로하시고 주님 일을 맡기셨다”며 “마음이 곤고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더라도 주님께 나오길 절대 포기하지 말고, 혹 죄를 지어 넘어졌어도 회개하기를 쉬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상에는 안식이 없으니 오직 예수 피로 회개하고 주님께 와야 주님의 참위로와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축복했다. 최 전도사는 ‘베드로의 고백’ 찬양을 기타 치면서 회원들과 찬양해 그동안 주님을 부인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회개하게 했다.
한편, 12일(토)에는 노량진성전 2층에서 오후 2시 반부터 4시간 동안 ‘에바다 전도 잔치’를 열어 피부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험생 전도를 진행했다. 참석한 관리회원과 새가족 23명에게 ‘클렌징-각질 제거-지압-영양팩’을 받게 했고, 마사지를 받은 대다수가 주일예배에 왔다. 노량진성전 1층에는 네일아트, 캘리그라피(손 글씨), 카페부스를 설치해 초청자들을 맞았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최다연 자매(19부)는 “노방 전도를 받아 에바다 전도 잔치에 왔는데 마사지를 받고 피부에 생기가 돌아 좋았다”며 “힐링카페 때도 즐거웠는데, 앞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쁨을 맛보고 싶다”고 전했다.
교회에 등록한 지 한 달이 지난 최재혁 형제(12부)는 “피부마사지 충성자들과 자연스럽게 신앙에 관해 대화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며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세심하고 따뜻하게 섬겨 주어서 고맙고 그들처럼 믿음을 키워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풍성한청년회는 회계연도 말까지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기도와 심방에 주력하고 있다. 복음 전도를 위해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보배 현난희 기자
■ <‘오해하지마라-디오스타’> 충성된청년회 직분자·회원 서로 오해 풀고 용서 구하는 따뜻한 시간 가져
<사진설명> 라디오스타 한 장면. 이하준 회장, 전지연 자매가 진행을 맡아 회원들이 품을 수 있는 오해를 풀어 주려고 마음 쏟았다.
충성된청년회는 잃은양 찾기 주일을 맞아 11월 13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라디오스타’를 진행했다. 새가족과 관리회원들을 초청, 신앙생활 잘 하자고 당부했다.
‘오해하지마라-디오스타’라고 이름 붙인 행사는 회원 누구나 가질 법한 크고 작은 오해를 풀어 주려는 마음이 진지했다.
이하준 회장과 전지연 자매가 진행을 맡아 ‘나는 이런 일로 맘 상했다-베스트5’를 소개했다. 이날 순위에는 ‘직분자의 관심-이성 문제-돈·선물-험한 말-반찬’이 제시됐고 진행자들은 회원들의 오해를 풀어 주고자 마음 쏟았다.
1위는 ‘직분자의 관심’. 회원들은 직분자의 관심이 많으면 부담스럽고 적으면 서운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진행자들은 “직분자들 누구나 그 중심에는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주님 심정이 있으니, 주님께 섬김받듯 너무 부담스럽게 또 서운하게 느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5위에 오른 ‘반찬’은 “맛있는 반찬부터 먼저 먹는 직분자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는 회원의 사연을 전해 폭소가 터졌고, 회원 섬길 때는 세심한 부분까지 마음 쏟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마지막 순서로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서로에게 “미안하다” “잘못했다” “마음 상하게 한 일 있으면 용서해 줘”라면서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서 중간에 충성된청년회 찬양팀 ‘신나밴드’가 ‘심술송’ ‘가시’ ‘오해송’을 찬양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11월 16일(수)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7 회계연도를 앞둔 기획 ‘직분자학교’ 10주 차 교육을 마감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음악으로 복음 전하는 길거리 찬양팀 ‘니-벤더’> 홍대, 노량진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 창단 1주년 버스킹 전도 잔치 열어
<사진설명> 찬양과 간증이 관리회원들 마음 문을 열었다. 대학청년회 버스킹 전도 잔치에서 창단 1주년을 맞은 ‘니-벤더’가 찬양하고 있다.
대학청년회는 11월 13일(주일) 3부 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2층 예배실에서 ‘버스킹 전도 잔치’를 열었다. ‘버스킹(Busking)’은 길거리에서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공연을 말한다. 올 초 창단한 대학청년회 찬양팀 ‘니-벤더(Knee-Bender, 무릎 꿇는 자)’는 대학생 노방 전도를 돕고자 한 해 동안 홍대 앞과 노량진 학원가에서 활발하게 공연했다.
찬양콘서트는 중간에 간증 순서를 마련해 은혜를 더했다. 첼리스트 강해나라 자매는 연주 후에 전한 간증에서 “2년 전 가정에 어려움이 닥쳐 ‘지금까지 기도해 온 것은 무언가’라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주님과도 멀어져 세상 사람들을 만나고 내 마음대로 살았으나 마음은 공허했다”며 “다시 주님께 돌아왔을 때 참행복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죄를 너무 많이 지어 주님께 돌아갈 길이 안 보였지만 ‘아버지는 아직도 네가 돌아오길 기다리신다’는 말에 위로를 받아 돌아왔다”며 “오늘 여기 오신 분들도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은혜의 자리에 계속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니-벤더’는 ‘사랑의 인사’ ‘나 같은 죄인’(바이올린-장윤경, 첼로-강해나라) 합주, 기타(이진수)와 젬베(이재혁)가 가세해 ‘곤한 내 영혼’ ‘내가 매일 기쁘게’를 찬양했고, 김종하와 심현은 듀엣 ‘I Decide’ ‘너는 내가 기뻐하고’ 찬양, 홍예담과 백설 듀엣 ‘달려가리’ ‘죄 짐 맡은 우리 구주’를 찬양했다. 마지막에는 팀 전원이 ‘동행’을 찬양했다.
이날 전도초청잔치에 20명이 초청됐고 모두 신앙생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니-벤더’는 내년에도 대학가 노방 전도에서 찬양을 불러 대학생들 마음 문을 열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은희 기자
■ <“평안하게 시험 보고 와, 수고했어”> 고등부 교사들 수험장 방문, 입실 직전 기도하고 격려해
<사진설명> 수능 당일 오전 7시 30분 경인고등학교 정문. 고등부 전도사와 후배들이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 주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고등부 전도사와 교사들 그리고 고등부 1, 2학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며 힘을 북돋웠다.
11월 17일(목) 교회 인근 우신고(구로구 궁동) 앞. 연세중앙교회 교사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기도해 주려고 모였다. 포근한 날씨 덕분에 시험장에 들어가는 고3 학생들은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도를 받으며 시험의 부담을 덜었다. 이날 우신고에서 수능을 치른 연세중앙교회 고등부 5명은 따뜻한 기도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수험장에 입장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선희찬 학생은 “아침 일찍 오셔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도 덕분에 자신 있게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고등부는 이날 경인고, 여의도여고, 진명여고, 마포고, 소명여고, 중원고, 관악고, 오류고, 선유고, 계산여고, 부흥고, 구일고에도 찾아가 고등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대입 첫 관문을 통과한 고등부 학생들이 하나님 은혜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주님 뜻대로 쓰임받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박래준 기자
■ 박주석 형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2, 동1 메달 획득
<사진설명> 박주석 형제가 곤봉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해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교회복지부 온유실 박주석 형제(50세, 뇌병변장애 1급)가 10월 21일(금)~25일(화)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007년부터 꾸준히 메달을 추가하고 있는 박주석 형제는 매일 저녁 기도회에 나와 기도해 주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박주석 형제는 서울 소속으로 육상 필드 종목에 출전해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고, 곤봉던지기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씩을 땄다.
박주석 형제는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더욱더 기도하고 진실하게 신앙생활 하겠다”며 “지난 6월 일본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앞서간 그들의 순교에 은혜와 감사를 느끼게 됐고, 어머니의 믿음이 확실해져서 천국 갈 믿음 갖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