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1-11 15:12:45 ]
■ 동계성회 준비 한창 - 부서별 재기발랄한 홍보 진행해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6부가 성회에 꼭 참석해서 은혜받길 바라는 부원들 이름을 종이에 적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한 사진은 성회 참석 권면 차 회원들 SNS로 발송한다.
제47차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가 ‘네가 버린 세월을 기억하라’를 주제로 1월 16일(월)~19일(목)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된다. 청년회는 성회를 앞두고 청년들 눈높이에 맞는 기획과 이벤트로 성회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
“D-10, 9, 8….”
청년회는 지난해 12월 25일(주일)부터 청년예배 장소인 안디옥성전 맞은편에 성회 디데이(D-Day)를 알리는 3m 높이 ‘포토존’ 구조물을 설치하고 ‘포토존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포토존 맞은편에서는 예배 전마다 연합 홍보팀이 “동-계-성-회-함-께-해-요” 한 글자씩 피켓을 들고 찬양하면서 성회 등록을 권한다.
주중에도 성회 권면은 계속 진행된다. 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주일예배 전 30분씩 안디옥성전 4~5번 출구 앞에서 ‘손글씨’ 이벤트를 열고 새가족 청년이나 관리회원들에게 예쁜 손 글씨를 써 주면서 선등록을 권면한다. SNS 홍보도 진행해 성회 디데이를 ‘디자인’해 부별로 매일 발송하고 있다.
청년회는 회계연도가 바뀐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한 영혼도 놓치지 않고 성회에 참석하게 하려고 기도하고 심방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1월 8일(주일)에는 청년예배를 마친 후 ‘라디오스타’를 진행해 성회 가기를 주저하는 회원들을 권면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중등부 교사와 학생이 성회 홍보송 ‘아따 참말이여’를 신나는 댄스와 함께 선보여 성회 참석을 독려했다.
제83차 중·고등부 동계성회가 코앞에 닥친 중·고등부도 성회 참석 권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중등부는 2016년 12월 30일(금)부터 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주일저녁예배를 마친 후 대성전 3층에서 중등부 교사와 학생이 뭉쳐 성회 홍보송 ‘아따 참말이여’를 신나는 댄스와 함께 공연했다. 중등부 성회 홍보팀 선일목 교사는 “성회 홍보 행사는 한 사람이라도 더 성회에 가서 같이 은혜받자는 의도로 준비했고 많은 학생이 성회 와서 은혜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1일(주일) 4부예배 광고 시간에 윤석전 담임목사는 “자녀를 학업에 마음 쏟게 하는 것은 육신의 때에 잠시 잠깐 유익이 있지만, 성회에 참석하게 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 인격을 만들어 주어 천국이냐 지옥이냐 하는 영원한 문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며 학부모에게 주 안에서 바른 자녀 양육법을 제시했다.
동계성회가 다가오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은혜 주길 바라시는 주님 심정을 알아 각자가 은혜받을 것을 기도하고 아직 믿음이 연약한 회원들이 성회에 참석하도록 기도하고 권면해야 한다. 은혜와 은사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 한 해 마무리 확실히 합시다 - 충성된청년회 대신·대인·대물 관계 ‘회생’
<사진설명> 청년회원들이 사역 도중 교회 밖으로 무심코 가져간 전도 물품들을 하나님 앞에 가져와 회개했다.
‘전도지, 교회 신문, 티슈, 포스트잇….’
단순한 전도용품 목록이 아니다. 한 해 동안 사용된 성물이 제자리를 찾았다. 충성된청년회는 12월 30일(금)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회생’ 행사를 열고 ‘대신-대인-대물 관계’ 회복을 기획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회원들은 그동안 전도하고 충성하다 무심코 집과 직장에 가져간 전도 물품을 가져왔다. 청년회에서 마련한 전도지에서 그릇, 볼펜, 보면대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이 예물 드려 구입한 모든 성물을 하나님 앞에 가져왔고 성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은 죄를 주님 앞에 회개했다.
이하준 청년회장은 “이번 ‘회생’을 준비하면서 집 구석구석을 찾아보니 전도지 몇 장이 나와 하나님과 우리 회원들 앞에 잘못했다고 회개한다”며 “주님 앞에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또 물질적으로도 확실하게 갚아 주님과 형통한 새해를 맞자”고 당부했다.
충성된청년회는 고장 나거나 잃어버려 반환할 수 없는 성물에 대해서는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레5:16)라는 말씀대로 하나님 성물에 대한 배상을 언제까지 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게 했다.
이어 대인 관계 해결 시간에는 부별로 모여 한 해 동안 부 안에서 감사했던 점과 미안했던 점을 나누게 했다. 부장들은 “부 사역을 진행하면서 때로는 허물 많은 행동과 말을 건네 미안하다. 그런데도 부장을 잘 따라와 회원들 영혼을 섬겨 줘 감사하다”고 전했고, 회원들도 “기도해 줘서 감사하다” “부장님을 더 지지하고 응원하고 순종했어야 했는데 잘못했다”며 관계 회복에 나섰다.
마지막 대신 관계 회복을 위해 청년회원들은 뜨겁게 30여 분간 회개기도 하며 한 해 동안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잘못한 부분을 회개했다.
한 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0시에 시작한 ‘회생’은 청년들을 회개하게 해서 새해를 주님과 형통하게 맞게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디모데학년 ‘레드 크리스마스’ 상연
교회학교 디모데학년은 지난해 12월 25일(주일), 인형극 ‘레드 크리스마스’를 상연해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러 죽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았다.
극 중 주인공 영광이는 교회는 다니지만 성탄주일에 예배는 대충 드리고 놀러갈 생각만 가득하다. 친구인 지영이도 예수님을 모른 채 성탄절이 산타클로스가 선물 주는 날로만 안다. 인형극에서는 아이들이 천국에 가게 된다는 상황을 설정해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접한 후 회개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이들로 변화하는 모습을 전달한다. 디모데학년 아이들은 인형극을 보고 예수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했다.
신은혁 군(양지초 3)은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예수님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지만, 나를 그렇게 사랑하셔서 목숨까지 주셨다니, 앞으로 교회에 계속 나와서 예수님을 더욱 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모데학년 담당 제갈도영 전도사는 “한 달 동안 인형극을 준비한 교사들의 숨겨진 달란트를 발견했고, 아이들 영혼을 관리하는 일 외에도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영혼 살리는 도구로 사용될 주님의 계획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디모데학년이 새해에 예배를 통해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수많은 어린 영혼들이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