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2-20 15:43:58 ]
■ 성경 속 주인공 되어보기 - 새가족청년회 제1회 성경인물표현대회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은혜우리는 연극 ‘스데반의 순교’ 장면을 선보였다. 스데반 역을 맡은 이수완 형제가 예수를 전하다 돌에 맞아 순교하는 장면을 진지하게 연기했다. 사진 정지수 기자
새가족청년회는 2월 12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522호에서 ‘제1회 성경인물표현대회’(진행 김동민)를 개최했다. 6부서가 번뜩이는 지혜와 아이디어로 성경 속 인물을 표현했다.
1등을 수상한 은혜우리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 장면을 선보였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7:59~60). 성경 말씀처럼 스데반 역할을 맡은 이수완 형제가 순교자의 심정을 안고 진지한 연기를 펼쳐 은혜를 더했다.
2등을 차지한 믿음우리는 삭개오와 예수님의 만남을 찬양과 율동을 하며 재치 있게 표현했고, 3등 동행우리는 베드로와 예수님의 첫 만남과 순종을 상황극을 펼쳐 재미있게 표현했다. 그 외에도 기대우리와 소망우리가 연합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불순종과 최후를 애니메이션 영상을 더빙해 표현해 주었고, 사랑우리는 요나의 불순종과 회심 장면을 인형극을 통해 표현했다.
새가족청년회 이진규 전도사와 임원단이 평가와 시상을 맡아 열연을 펼친 3명에게 MVP 상을 전달한 후 기쁨우리가 특별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진규 전도사는 “새가족청년회 회원이 단순히 성경의 인물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경 속 인물처럼 하나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들어 쓰시는 이 시대 위대한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가족청년회는 성경인물표현대회를 진행해 그동안 설교 말씀에서 자주 들어 친숙한 성경 속 인물들의 믿음의 행동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리라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올려 드린다.
/정지수 기자
■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 전도자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성경퀴즈대회
<사진설명> “정답!” 구령의 열정이 넘치는 전도부답게 주일 저녁 열린 성경퀴즈대회에 적극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사진 박병욱 기자
충성된청년회 전도부는 2월 12일(주일) 소예배실C에서 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전도부는 출제 범위를 고린도전·후서로 정하고, 두 주 전부터 회원들에게 퀴즈대회 개최를 알려 성경을 많이 읽고 대회에 참가하라고 당부했다.
대회 당일 전도부 회원 30여 명이 출전했다. 개인전에서는 객관식, 주관식, OX 문제를 내서 제일 많이 맞힌 회원에게 시상했다. 초신자들을 위한 문제에서는 문항을 상중하로 분류해 출제했다.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무엇인가” 같은 쉬운 문제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고전14:22)은 무엇인가” “방언은사란” 같은 어려운 문제도 나왔다. 개인전에서는 패자부활전을 도입해 두 번 기회를 주었다.
대회 후반전에는 부별(1~4부) 대항 스피드퀴즈를 진행했다. 고린도서에 나오는 단어를 제한된 시간 내에 어느 부가 가장 많이 맞히느냐 경합했고 ‘부활’ ‘편지’ ‘구원’ ‘향기’ 같은 단어를 몸짓만 보고 맞히는 난도 높은 문제도 출제했다.
전도부 회원들은 “성경퀴즈대회를 계기 삼아 성경을 많이 읽었다” “담임목사님께서 성경 말씀 그대로 설교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린도전서 13장 바울의 고난을 보면서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전도해 영혼 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전은 박은상(전도1부) 형제가 우승을 차지했고 총 3명에게 상금과 아울러 담임목사 저서를 전달했다. 단체전 우승 전도2부에도 간식을 전달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부는 성경을 많이 읽고 은혜받게 하려고 분기별로 성경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전도부가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돼 더 생명력 있게 복음 전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박병욱 기자
■ 영적생활이 ‘스페셜’한 풍성한청년회 - 풍성한청년회 스페셜 풍금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참석자 200여 명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봉경명 기자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가 2월 10일(금) '스페셜 풍금'을 소예배실B에서 진행했다. ‘풍’성한청년회 ‘금’요철야기도모임 앞글자를 딴 ‘풍금’은 매주 금요철야예배 후 청년들이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임이다. 풍청 담당 최대환 전도사가 기도를 인도한다. 매주 청년이 모임 장소에 가득 모여 부르짖어 기도하고 눈물로 회개해 주님을 뜨겁게 만나고 있다.
이날 ‘스페셜 풍금’에서는 성극 ‘후(WHO)’를 상연했다. 형사들이 성도 영혼을 사냥하려는 마귀를 붙잡아 취조하는 내용이다. 형사들이 영혼 사냥의 증거를 조사하던 중 성도들이 예배, 전도, 충성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꾸준히 했지만, 하나님을 겨냥한 진실한 회개 없이 주의 일을 하게 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마귀를 하나님 앞에 고발하면서 극을 마무리했다.
최대환 전도사는 “진실한 회개 기도는 우리의 호흡, 전도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천국에 갈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주님을 사랑해 끝까지 승리해서 더 많은 영혼을 살려 배가 부흥하는 풍성한청년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초청한 새신자를 비롯해 청년 220여 명이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눈물의 회개로 주님을 만났다.
이번 스페셜 풍금에서 임원단은 특별영상을 제작했다. 현난희 리포터가 전도부의 주일 부모임 현장을 방문해 지난 동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묻고 답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풍성한청년회는 2월 한 달을 집중전도주간으로 정하고 영혼 구원에 힘을 쏟고 있다. 매 주일 새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2월 18일 토요일 노량진 성전에서 에바다 마사지 전도잔치를 열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우리 청년들을 쓰셔서 하신 일이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할아버지 할머니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 중등부 요양병원 전도문화예배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이 바오로 요양병원에서 전도문화예배를 드리고 문화 공연을 펼쳤다. 요양 중인 어르신들이 손주 같은 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최진성 기자
중등부는 2월 11일(토) 오후 2시 경기도 부천 원미구 역곡 바오로 요양병원에서 제4회 ‘전도문화예배’를 열었다. 중등부는 지난해부터 토요비전모임 중 하나로 교사와 학생이 요양병원을 방문해 워십, 노래, 연주를 선보이고 병실마다 복음을 안고 찾아가 요양 중인 어르신들께 예수를 전하고 기도한다. 이날은 중등부 학생 78명과 교사 15명이 요양병원 병실을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송을 부르며 위로했다.
전도문화예배에서 중등부 담당 김영배 전도사는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을 본문 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와 가난과 질병과 저주를 십자가에서 대신 지셨기에 우리의 불행은 종결됐고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으로 갈 새롭고 산 길이 열렸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꼭 예수 믿어 영혼의 때가 복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50분간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워십 시간에 트로트곡에 성경 말씀을 가사로 한 ‘아따 참말이여’ ‘무조건 무조건이야’와 찬양곡 ‘높이 계신 주님께’를 선보였고, 색소포니스트 추지영 교사가 ‘사명’ ‘하나님의 나팔 소리’ ‘성령이 오셨네’ 3곡을 연주했다.
중등부에서 진행 중인 토요비전모임은 학생들이 참석하는 것만으로 실제 삶과 신앙생활이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이번 ‘전도문화예배’에 참석한 학생들도 변화를 경험했다.
권예찬 학생(중3)은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니 먼 지방에 계신 조부모님이 생각나 꼭 예수 믿고 천국 가도록, 항상 건강하시도록 기도하려 다짐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권예찬 학생은 다음날인 주일 아침에 친할아버지께 전화를 해 건강하신지 안부를 물었다.
2월 18일(토)에는 고려대학교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등부 학생들 개학에 맞춰 학습 의욕 고취와 성취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진성 기자
■ 기다려지는 교회학교 - 디모데학년 신기한 빛 병 만들기
교회학교 디모데학년(초등부 중 교회 인근 지역 담당)은 2월 5일(주일)과 12일(주일) 두 주간 ‘신기한 빛 병 만들기’를 진행했다.
5일(주일)에는 빛 병을 여닫을 뚜껑을 각종 예쁜 스티커와 형광펜으로 꾸몄다. 12일(주일)에는 색깔 잉크를 풀과 잘게 자른 종이 가루와 함께 섞었고,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게 예쁜 빛 병을 만들었다. 과학책에서나 봤음직 한 ‘빛 병’을 직접 만든 아이들은 연신 눈을 반짝이며 신기해하고 뿌듯해했다.
정희수 어린이(원종초3)는 “지난주 뚜껑을 만들어서 이번에 완성할 빛 병을 무슨 색으로 할지 설레며 한주를 보냈다. 빛 병을 직접 만들어보니 마치 내가 과학자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디모데학년 예배 시간은 한 주 한 주를 더해 가면서 아이들이 흘린 눈물의 기도로 은혜가 충만히 넘친다. 올 한 해도 수많은 아이를 살려 주님께 영광 돌리는 디모데학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동화보다 성경이 더 재밌어요” - 유아부 성경읽기 시상식
유아부(4~5세)는 2월 12일(주일), 2017년 첫 성경 읽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아부는 매달 정해진 성경 범위를 읽은 아이들을 시상해 성경 읽기를 격려한다. 어린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읽으며 자라 말씀 따라 순종하는 믿음의 일꾼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다. 이번 성경 읽기 범위는 마태복음 1장에서 마가복음 2장까지로 1월 한 달간 모두 읽은 어린이 32명을 시상했다.
시상식 당일, 아이들은 저마다 들뜬 표정을 지으며 신나 했다. 자기 이름이 불린 아이들은 웃음꽃을 활짝 피우면서 일어나서 상을 받았다. 교사들은 “성경 말씀 읽기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 전하고 상을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다음에는 꼭 읽어서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고 격려했다.
2017년 유아부 성경 읽기는 신약 1독과 시편 완독이 목표다. 성경을 읽어 4~5세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바로 알아 연세중앙교회의 지혜로운 주역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