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3-22 15:30:58 ]
■ 풍성한청년회 캘리 잔치 - 예쁜 손 글씨로 복음을 새기는 청년들
<사진설명> “글씨에 복을 담을게요. 꼭 예수 믿어 참된 복도 누리셔요.” 풍성한청년회는 손 글씨 전도잔치를 열어 노량진 수험생에게 복음을 전했다. 사진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는 3월 11일(토) 노량진 학원가에서 ‘캘리 전도잔치’를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하는 손 글씨 전도를 더 풍성하고 특별하게 연 것.
이날 풍성한청년회는 경찰서 후문에 테이블 3개를 설치하고 지난해부터 솜씨를 갈고닦은 손 글씨 충성자를 투입해 노량진 수험생들을 섬겼고 파라핀, 네일아트, 카페테리아도 운영했다. 드라이플라워 액자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성경 구절을 은혜롭게 써서 전달하고, 거울 뒷면에 초청자가 원하는 대로 “당신의 행복을 응원해요”와 같은 축복의 메시지를 써서 전달했다. 특별히 ‘경품추첨권 이벤트’도 진행해 새가족 회원이나 관리회원들이 청년 회원들과 친교를 나누도록 했다.
최대국 형제(전도4부)는 “교회라면 딱딱하다고 생각해 예배 가기를 꺼렸는데, 손 글씨 선물을 받고 청년들 분위기도 흥겨워 보여 내일 예배에 가기로 했다. 파라핀이나 네일아트도 섬김받았는데 대만족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자매(전도6부)는 “친구를 노량진 캘리축제에 초청했다가 다음 날 예배도 드리고 복음을 들어서 무척 감사했다, 앞으로 예배에 나오겠다는 말을 듣고 주님이 역사하셨음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도 잔치에는 교회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믿음이 연약한 회원들도 수험생들을 캘리 테이블로 초청하면서 전도해 보았다. 주님께서 예수를 순수하게 전하려고 하는 중심을 보시고 다음 날 교회설립행사로 진행된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공연에도 오게 하셨다.
풍성한청년회는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을 기획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초청해 영혼 구원 사역을 진행하고, 부서 회원들도 전도하는 데 마음 쏟도록 기획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지희 기자
■ 충성된청년회 복음스피치대회 - 내가 바로 ‘예수 피’의 전달자
충성된청년회는 3월 18일(토)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새해에 임명받은 직분자들과 일반 회원들을 말씀으로 무장시키고 복음 전도자로 양성하고자 5개 팀에서 1명씩 출전했고 각기 다른 주제로 설교했다.
신란옥 자매(전도4부)는 ‘회개’를 주제 삼아 “회개는 상한 심령을 들고 주님께 나아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와 나의 더러운 죄를 맞바꾸고 죄와 분리되는 것이다, 회개하는 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고 했다.
정하은 자매(9부)는 ‘전도’를 주제 삼아 “전도는 오직 성령의 일이다, 마귀역사를 이기고 승리하는 전도를 하려면 기도하고 성령충만 해 주님께 온전히 맡김으로써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을 사랑해 육신의 일을 핑계치 말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석영 형제(1부)는 ‘영적생활’을 주제 삼아 “새장이 열리면 새가 하늘로 날아오르듯이 우리 육신의 때가 끝날 때 영혼은 천국에 가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영혼의 때를 위해서 살고 어디를 가든 변하지 않는 예수의 피 공로에 곧 감사하며 진실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민경 자매(10부)는 ‘보혈’을 주제 삼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께서 피 흘려 죽어 주셔서 인간을 속죄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생명은 말씀을 들어 공급받는데 내 안에 예수의 피가 충만하도록 내 영혼에 말씀이 절대적임을 알고 날마다 회개하여 그 피를 소유하자”고 강조했다.
강기쁨 자매(3부)는 ‘구원’을 주제 삼아 “예수님을 만나려고 뽕나무 위에 올라간 삭개오처럼 사모함을 가지고 나의 죄를 솔직하게 회개하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구원받았다면 우리를 죄짓게 해서 날마다 구원을 빼앗아 가는 마귀에게 속지 말고 말씀을 지켜야 한다, 구원은 한순간 받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예수 피 앞에 나아가 심령과 행동의 회개를 통해 날마다 구원을 이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교했다.
출전자들은 기도하면서 한 달 남짓 설교를 준비했고 말씀으로 무장한 복음 전도자가 되기를 다짐했다. 소감에서도 “스피치를 준비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권위를 두었다”(이민경) “내가 말한 내용만큼 신앙생활 하는지 회개했다”(정석영) “사실 출전이 부담됐지만 부장의 권면에 순종했더니 영적 유익이 많았다”(정하은)고 간증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정신 기자
■ 유치부 성경암송대회 - 아이들 심비에 새겨진 말씀
<사진설명> 유치부 아이들이 일렬로 줄을 맞추고 한 목소리로 성경 구절을 암송했다. 분기별로 열리는 성경암송대회를 준비하면서 6~7세 아이들 심령에 하나님 말씀이 채워졌다. 사진 김미정 기자
유치부(6~7세)는 3월 12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1호 유치부실에서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유치부는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어린이 심비에 새겨 오직 믿음으로 자라도록 돕고자 매년 분기별 연 4회 성경암송대회를 연다.
올해 처음 열린 성경암송대회에서 7세는 성경 4구절을, 6세는 3구절을 암송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10:9).”
7세반 어린이들은 반별로 질서 있게 나와 로마서 10장 9절 말씀과 그 외 3구절을 또박또박 한목소리로 우렁차게 암송했다.
이어 6세반 어린이들이 순서대로 암송했다. 긴장한 듯 수줍은 목소리로 암송하는 어린이, 암송 도중 함박웃음을 터뜨린 어린이, 또 큰 소리로 씩씩하게 암송하는 어린이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인 아이들의 모습에 지켜보는 교사와 학부모들은 미소를 머금었다.
교사의 적극적 독려와 학부모의 긴밀한 협조로 성경암송대회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어린이가 참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치부 신입반은 ‘31주년 교회설립의 달’을 맞아 공과시간에 연세중앙교회 설립과 변천을 공부했다. 신입반 어린이들은 31년 전 작은 연희동 지하교회에서 지금의 궁동 연세중앙교회로 크게 성장하기까지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는 사실을 들으면서 신기한 듯 눈을 반짝였다. 공과 후 어린이들은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을 스케치북에 그려 정성껏 색칠하고 꾸미면서 교회 31번째 생일을 마음껏 축하했다.
주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해 성령의 역사를 나타낸 것처럼 유치부 어린이들이 주 안에서 비전을 갖고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는 일꾼으로 자라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김미정 오미정 기자
■ 동화 속 과자집이 우리 교회에
이삭학년 전도잔치에 초청받은 관리회원·전도대상자 모두 즐겁게
<사진설명> “제 과자집 멋지죠?” 이삭학년 학생들은 빵과 생크림을 이용해 벽을 세우고 과자로 집을 둘러 ‘나만의 과자집’을 만들었다. 색다르고 맛있는 만들기 활동에 많은 관리회원이 예배에 초청됐다. 사진 박현정 기자
이삭학년(초등5·6)은 2주 연속 전도잔치를 열어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관리회원과 새친구를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3월 4일(토)에는 전문체육 강사를 초빙해 ‘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참석 학생 50여 명을 두 팀으로 나누어 장애물 경주, 줄넘기, 림 통과하기, 줄다리기를 하면서 경합했다.
처음 온 새가족 학생들은 미니올림픽을 하면서 마음 문을 열고 기존 친구들과 금세 친해졌다. 올림픽을 마친 후 새가족 어린이들을 소개하고 축하했다. 그 후 교사들이 준비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친교를 나눴다. 이날 관리회원이 많이 참석했고, 새친구 5명이 등록했다.
한편 11일(토)에는 비전교육센터 601호에서 전도잔치 ‘과자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담당교사 지도로 여러 과자들과 빵, 물엿, 잼을 이용해 개성대로 과자집을 지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과자집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흥겨워했다. 이날 전도잔치에 그동안 교회에 오지 못한 관리회원들이 예배에 참석해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현정 추석훈 기자
■ 초등부 네 개 부서 연합예배 - “죄 지으면 내 영혼이 아파요”
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3월 12일(주일) 오전,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연합 예배를 드렸다. 초등부는 학년별, 지역별로 묶어 요셉(1~2학년), 야곱(3~4학년), 이삭(5~6학년), 디모데(교회 인근 지역 담당) 4개 부서로 조직돼 있다.
이날 야곱학년 찬양팀이 준비 찬양을 인도해 하나님께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 드렸고, 윤대곤 목사가 설교를 맡아 하나님 말씀을 애타게 전했다.
“하나님을 잊는 것이 죄다, 마귀는 우리를 죄짓게 하고 그 죗값으로 지옥에 끌고 가 영원한 고통을 받게 한다”며 “하나님께서 지옥 갈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을 죽이기까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았으니 진실하게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주님 심정으로 애타게 당부했다. 또 “죄를 지을 때마다 영혼은 고통받는다, 죄로 말미암아 자기 영혼이 아프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 피 앞에 죄를 내놓고 회개하자”며 초등부 어린이들이 죄에서 돌이키기를 촉구했다.
이날 초등부 학생들은 말씀을 듣고 죄를 지을 때마다 영혼이 학대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아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은 지난날을 부르짖으며 눈물로 회개했다.
박민지 학생(11, 야곱학년)은 “우리 영혼이 죄 때문에 아파하고 죽어 간다는 말씀을 듣고 ‘내 영혼이 이렇게 아팠구나’ 깨달았다, 치유할 길은 오직 회개뿐이었다, 내 영혼을 위해 예수 피 공로 앞에 간절히 회개했다”고 말했다.
초등부 학생들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예수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죄를 이기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전혜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