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3-28 17:46:25 ]
■ 예수를 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청년들 - 충성된청년회 전도세미나
<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세미나를 시기적절하게 열어 전도할 힘을 공급했다. 이하준 청년회장은 충성된청년회 전도 프로그램 소개, 사역별 전도 인원 현황, 전도 시 주의 사항을 전했다. 사진 오정현 기자
충성된청년회는 3월 22일(수) 삼일예배 후 소예배실C에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직분자와 일반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전도할 힘을 공급받고 전도 방법도 배웠다. 이하준 회장(충성된청년회)이 세미나 강사로 나섰다.
이하준 회장은 “예수께서 전도를 명하실 때 ‘가서 제자를 삼아 침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고 말씀하셨는데, 이 모든 것을 행했을 때 비로소 전도한 것이다”라며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처럼 우선 전도하러 가야 한다. 영혼들이 있는 곳으로 주님이 전도하라고 우리 청년회에 맡기신 노량진으로, 또 환경이 안 되더라도 내가 있는 곳을 전도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전도 팁으로는 ▲깔끔한 복장을 갖춰 전도대상자에게 신뢰감을 줄 것 ▲전도대상자가 “저 교회 다녀요”라고 해도 정말 예수 믿는지, 지방에서 올라와 신앙생활을 쉬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하게 살필 것 ▲자기 성향에 맞는 전도 프로그램(운동, 손글씨, 영어 공부 등)을 활용할 것 ▲차후 심방을 위해 연락처를 반드시 받을 것 등을 전했다.
이어 충성된청년회 전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적극 참석할 것을 권면했다. ‘레포츠 전도(토 15:30~17:30, 영등포고교)’ ‘베데스다 피부마사지 전도(토 15:30~17:30, 노량진성전)’ ‘영어스터디 전도(토 16:00~19:30, 연세드림샘터)’ ‘캘리그라피/파라핀/손마사지 전도(화목 21:00~22:20, 토 15:00~17:00, 노량진 학원가)’다.
전도세미나에 참석한 청년들은 주님 일에 동참하지 못하고 무관심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전도할 일꾼으로 만들어지게 해달라고, 청년회 사역에 동참하고 영혼 살릴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수험생 영혼 살리는 일에 마음을 쏟고 있다. 3월 25일(토)에는 캘리그라피 전도잔치를 노량진 학원가에서 진행해 수험생을 전도하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전도부, 새가족 섬김도 수준급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실로암데이’
<사진설명> 전도부가 ‘선악과 사건’ 콩트를 마련해 새가족들에게 ‘원죄’가 무엇인지 전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새가족 눈높이에 맞는 기획으로 ‘실로암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박병욱 기자
충성된청년회 전도부가 재기발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새가족 정착에 나섰다. 전도부는 3월 19일(주일) 오전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실로암데이’ 행사를 열었다. 실로암데이는 충성된청년회가 한 달에 한 번씩 새가족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섬김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전도부 1부에서 4부에 이르기까지 약 30명이 모였다. 행사 제목은 ‘액션 바이블’로 전도1부가 창세기에 기록된 선악과 사건을 콩트로 펼쳤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 선악과를 먹어 죄악에 빠진 모습을 콩트에 담았고, 새가족들에게 ‘원죄’가 무엇인지, 왜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죽이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셨는지 애타는 주님 심정을 전했다.
한 달 전인 2월 19일(주일)에는 ‘안녕하세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자기 이름과 직장이 적힌 명함을 10장 가진 채 돌아다니면서 서로 인사하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상대방 명함을 차지한다. 더 많은 명함을 가진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새가족 20여 명은 게임하는 내내 서로 이름과 얼굴을 익히면서 반갑게 인사했고 시종일관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부별로 ‘찬송가 외우기’ 경연대회를 열어 가사를 틀리지 않고 가장 먼저 외운 팀을 1등으로 뽑았다.
한 새가족 회원은 “명함 나누기 게임을 통해 서로를 많이 알게 되었고 찬송가도 외워 예수님을 진실하게 찬양했다”고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병욱 기자
■ “친구야, 너도 예수 믿고 구원 열차에 타렴” - 디모데학년 전도잔치
<사진설명> 인형극 ‘구원 열차’ 한 장면. 디모데학년은 비신자 가정에서 신앙생활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하고 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사진 권영섭 기자
교회학교 초등부 디모데학년(교회 인근 지역 담당)은 3월 19일(주일) 인형극 ‘구원 열차’를 공연해 아이들에게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인형극 ‘구원 열차’는 교회에는 다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찬양이가 주인공이다. 찬양이는 친구 통통이, 까불이와 우연히 천국과 지옥에 간다. 그곳에서 자신을 유혹해 멸망의 길로 이끄는 죄의 무서움을 경험하고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아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거듭난다.
공연을 관람한 정희수 어린이(경인팀, 초등4)는 “인형극 주인공들이 지옥에서 마귀에게 고통당하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다”며 “나 혼자서는 죄의 유혹을 이기기 어렵지만 교회학교 선생님께서 기도해 주시고 예수님을 알려 주셔서 천국 갈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감사한다”고 전했다. 정희수 어린이는 “학교에서 만난 새 친구들에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을 적극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모데학년은 3월 개학 이후 지역별로 다채로운 전도잔치를 열고 있다. 3월 4일(토) 부천팀은 범박 휴먼시아 1단지에서, 11일(토) 개봉팀은 개웅산공원, 매봉팀은 고척근린공원에서 각각 구령의 열정이 넘치는 전도잔치를 열었다. 12일(주일)에는 11일(토) 전도잔치에서 만난 어린이 10명이 새신자로 등록했다.
디모데학년을 사용하셔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살리실 주님의 계획이 기대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매 주일이 특별한 유아부
교회 설립 31주년 기념 달 맞아
‘나만의 교회 만들기’와 제1회 성경암송대회 열어
<사진설명> 19일(주일)에는 올해 들어 첫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반별로 나와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또박또박하게 한목소리로 암송했다. 사진 최하나 기자
유아부(4~5세)는 교회 설립 기념 달인 3월 한 달간 매 주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세중앙교회를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유아부 어린이들이 복음 전하는 어린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다.
3월 12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설립 31주년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 후 ‘나만의 교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끼리 둥글게 모여 앉아 우유팩에 연세중앙교회 사진을 붙이고 그 위에 빨간 십자가 모양을 내고 알록달록한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교회를 예쁘게 꾸몄다. 우유팩 윗부분에 구멍을 내 저금통으로 사용하게 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서로 자랑하고 즐거워했다.
19일(주일)에는 올해 들어 첫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암송 범위는 창세기 1장 1절, 고린도전서 10장 14절, 에베소서 6장 1절 총 세 구절이다. 평일에는 가정에서 학부모와, 주일에는 예배 후 교사들과 한 달간 말씀을 외웠다. 어린이들은 반별로 나와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씩씩하고 또박또박하게 한목소리로 암송하며 그동안 열심히 외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5세, 4세 자녀를 둔 나수나 집사는 “자녀와 성경 암송을 준비하면서 ‘나는 이 말씀대로 살았나’ 점검해 보았다”며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갖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주영 교사는 “3월 한 달간 교회 설립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교회 설립 이유와 목적을 분명하게 심어 주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 뜻깊고 보람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부를 사용하시고 모든 행사를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양현정 최하나 기자
■ 가장 일찍 찬양하는 찬양대, 새가족 와도 훈훈 - 엔게디찬양대 신입대원 환영
주일 1부예배 찬양을 맡은 엔게디찬양대는 주일 저녁마다 ‘신입대원 축하 이벤트’를 연다. 신입대원들이 찬양대에 잘 정착하도록 축하 시간을 마련해 자기소개를 하고 축복송으로 환영한다. 기존 대원이 미리 마련한 선물을 전해 주기도 한다. 사회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황인원 실장이 맡는다.
지난 주일에 지원한 김미영 신입대원은 “평소 찬양대를 사모했지만 찬양할 환경이 따라 주지 않았다. 1부예배 찬양대가 개설되자 찬양대에 설 여건이 돼 용기를 내서 지원했는데, 무척 기쁘다”고 지원 소감을 전했다.
김미희 신입대원도 “찬양 받으시려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뜻을 이루고자 지원했고 은혜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온전히 찬양을 올려 드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황인원 실장은 “활기차고 가족 같은 엔게디찬양대에 오셔서 1부예배부터 하나님을 찬양하고 은혜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훈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