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주님 향한 꿈과 끼가 가득한 연세 청년들 - 풍성한청년회, 달란트대회 外

등록날짜 [ 2017-06-08 19:02:15 ]

■ 주님 향한 꿈과 끼가 가득한 연세 청년들 - 풍성한청년회, 달란트대회

풍성한청년회는 5월 14일(주일) 3부예배 후 월드비전센터에서 달란트대회 ‘너의 끼를 보여줘’를 열었다. 김창희·한민영이 사회를 맡았고 총 5팀이 출전해 풍성한청년회원들의 숨은 달란트를 발산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관리회원을 초청해 영혼 살리는 기회를 삼았다.

‘아따 참말이여 댄스팀’은 일반부 부장과 부원 12명이 모여 경쾌한 트로트 찬양곡에 맞춰 유쾌한 댄스를 선보였다. 유치원 가방을 메고, 선글라스를 끼고 몸뻬를 입고 나타나 웃음을 터뜨렸다. 평소 단정하던 차림새로 모범을 보이던 부장들이 독특한 복장을 하고서 하나님을 신나게 찬양하는 모습에 회원들도 박수하면서 크게 호응했다.

‘벼락치기 댄스팀’(8부·9부·전도1부·임원단) 5명은 재기발랄한 댄스를 선보였다. 찬양 ‘높이 계신 주님께’에 맞춰 형형색색 먼지떨이 봉을 들고 치어리더 안무를 선보였고 ‘내 구주 예수’ 팻말을 꺼내 마무리 메시지를 전했다.

‘전도부 합주팀’ 4명은 ‘주 보혈 찬양하리라’ ‘아름다우신’을 기타, 탬버린, 카혼으로 연주해 리듬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보컬에 회원들도 팔을 좌우로 흔들며 화답했다.

‘히어로즈팀’(전도9부)은 콩트를 가미해 ‘후레시맨’ 주제곡에 맞춰 특별 댄스를 선보였다. 시험에 빠진 ‘나시험’ 부원을 살리려고 등장한 직분자 5명은 ‘나시험’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과 담배를 던져 버리고 ‘죄’라고 쓰인 풍선을 터뜨리는 등 죄를 이겨 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임원단 3명이 ‘예수의 보혈로’를 연주하며 찬양했다. 이어 경쾌한 곡으로 바뀌면서 팝핀 댄스와 신나는 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무대 아래에서 야광봉 퍼포먼스를 펼쳐 객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대상은 ‘아따 참말이여’ 팀이 수상했고 특별무대로 김찬주 자매(전도6부)가 ‘내가 나 된 것은’ 찬양을 애절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풍성한청년회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주를 위해 마음껏 찬양한 것처럼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은 영원하다”라며 “앞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시간을 더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풍성한청년회는 청년들이 마음껏 주를 찬양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충성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달란트대회를 비롯해 문화를 활용한 각종 전도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영혼 구원을 위해 사용하도록 권면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 [뮤지컬 배우 신재희와 함께하는 콘서트] 당신은 인생에서 어떤 선택을 했습니까?

인생에서 선택의 기로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 선택하며 살아온 인생
찬양과 간증으로 고백해
가장 보람된 선택은 아이티 성전건축에 동참한 일


<사진설명> 뮤지컬 배우 신재희(35) 형제가 콘서트를 열어 ‘거친 주의 십자가’ ‘내 평생에 가는 길’ 등 찬양 5곡을 열창하고 주님을 만난 후 바뀐 인생역전을 간증했다. 2007년부터 틴글로리아 교사로 7년째 고등부를 섬긴 신재희 형제는 마지막 무대에서 청년부에서 활동하는  제자들과 연합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사진 오정현 기자

청년회는 5월 28일(주일) 3부예배에 앞서 안디옥문화홀에서 ‘뮤지컬 배우 신재희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뮤지컬 <팬텀>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서울예대 연기과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재희(35) 형제는 ‘거친 주의 십자가’ ‘내 평생에 가는 길’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찬양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현재 청년부에 소속된 연세중앙교회 고등부 틴글로리아 출신 제자들과 함께 ‘영광의 주님’ ‘모든 민족과 방언들’ 두 곡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요즘 신앙생활이 뜸한 제자들을 초대해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이날 신재희 형제는 찬양하면서 세상일보다 가치 있는 ‘복음 전도’에 관해 은혜를 나누었다.

“뮤지컬 배우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꼭 전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201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첫 조연을 맡아 무대인사를 할 기회가 왔는데, 수많은 관객 앞에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날 사랑하신 주님 앞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후에도 응원해 주는 팬들을 만날 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핀잔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또 신재희 형제는 연세중앙교회에서 진행 중인 ‘전 세계 1000교회 건축’ 사역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어느 날 주택 시세를 보면서 ‘배우 일로 돈을 많이 벌어 우리 식구가 살기 좋은 집을 마련해야지’라고 생각하던 중 주님께 질책을 받았습니다. ‘내가 준 영향력을 너 자신을 위해서 쓰고 있어 마음이 아프구나. 네 육신이 기뻐할 집, 그 값이면 아프리카에 영혼 살릴 수백 교회를 지을 수 있다.’ 주님의 애타는 감동에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마침 담임목사님께서 ‘가난한 나라에는 700만~800만 원이면 200명을 수용할 교회를 지을 수 있다’고 성령의 감동에 따른 전 세계 1000교회 세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셨고, 그 일에 동참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재희 형제는 콘서트 초청자들에게 “청년의 때에 옳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며 “육신이 즐거운 선택이 아니라 영혼이 즐거운 선택을 하길 기도하고 나 또한 하나님 은혜로 예수님을 선택해서 바로 지금 하나님을 찬양하는 생애 가장 축복된 자리에 있다”고 간증했다. 많은 청년이 “아멘” 하며 하나님의 신령한 꿈에 동참하리라 다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잃은양찾기주일을 맞아 진행한 만큼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온 청년회원들이 많았고 찬양과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다.

우리 교회에 온 지 3주 된 충성된청년회 3부 방글 자매는 “배우 신재희가 진실하게 고백하는 찬양 곡마다 은혜를 받았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권의 축복을 주셨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할 텐데 올바른 선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나도 신재희 형제처럼 세상에 당당하게 복음 전하리라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회는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청년회별로 초청 전도잔치를 다양하게 열고 있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청년들을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작정기도 승리 비법 공개 - 80여전도회 기도 스피치

<사진설명> 80여전도회는  전 회원이 기도에 성공하게 하고자 릴레이 스피치를 진행했다.

80여전도회(이은아 회장)는 회원들에게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 참석을 권면하고 기도할 힘을 불어넣고자 ‘기도’ 스피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윤석전 담임목사 저서 『절대적 기도생활』 중 ‘깨어 있으라’ 부분을 직분자가 나눠 맡아 ‘책 내용’과 ‘자신이 기도하며 깨달은 내용’을 회원에게 전하면서 기도에 관해 알아 가고, 스피치 이후 그 내용과 성경 말씀을 붙잡고 함께 기도해 직접 적용하는 기회도 가졌다.

‘깨어 있으라’는 모두 5부분으로 구성됐다. 첫째 잡념을 이겨라, 둘째 깨어 있으라, 셋째 골방에 들어가라, 넷째 강도 굴혈에서 벗어나라, 다섯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

5월 14일(주일) 김자경 부서기가 셋째 ‘골방에 들어가라’ 파트를 맡아 스피치했다.

“기도할 때 외식하지 말고, 순수하고 진실하게 하세요.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신 말씀(마6:6)대로 사람이 듣는 기도를 하지 말고 하나님이 듣는 기도를 하세요.”

이어 자신만의 기도 꿀팁을 전했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더욱 기도가 잘됩니다”라며 성경 네 구절(사53:5~6;요3:16;요1:29;갈2:20)을 추천했다.

최수정 회원은 “기도에 집중하지 못할 때 추천해 준 암송 구절을 떠올리면서 기도했더니 더 깊이 있게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선미 회원은 “기도 스피치를 들으니 더 회개하게 되고, 주님께 더 진실하게 기도하게 된다. 스피치 후 기도모임에서도 간절히 회개기도 하여 주님과 관계를 열어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50일 기도 여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작정기도는 치열한 영적 싸움이기에 중간에 포기하고 낙심할 순간을 맞닥뜨린다. 그때 기도 스피치에서 들은 내용을 떠올려 자신이 무엇 때문에 기도에 실패하는지 발견하고 기도할 힘을 다시 얻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은아 기자



■ 투덜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 - 유치부, 복화술 공연

<사진설명> 황인원 집사가 인형 ‘투덜이’와 복화술을 펼쳐 대화 형식으로 복음을 전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예배생활과 교회생활을 전했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열렬히 반응했다. 사진 한혜선 기자

유치부(6~7세)는 5월 21일(주일) 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복화술 인형극을 공연했다. 황인원 집사가 진행한 복화술 인형극은 입을 벌리지 않고 말하는 기술화법으로 마치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보여 호기심 많은 어린들에게는 흥미를 전했다.

진행자와 ‘투덜이’ 인형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인형극은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지켜 주시는,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항상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어린이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인형극은 낯선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는 내용도 다루었다. “싫어요” “안 돼요” “하지 마세요”처럼 적절한 거부 언어를 사용해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했고, 그림판에 고릴라 얼굴을 그려 미운 말을 할 때마다 눈, 코, 입이 하나씩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어린이들이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가르쳐 주었다.

인형극이 진행되자 아이들은 연신 신나는 반응을 보였다. 배를 움켜쥐고 웃거나 열렬하게 소리 지르고 환호하며 함성과 웃음소리가 연신 끊이질 않았다. 유치부 어린이들은 한결같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예수님의 손이 함께 있어서 나는 언제나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유치부는 주일 예배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문화공연을 진행해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생활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기도록 하고 있다. 사용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 할아버지 할머니,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 중등부, 요양병원 전도문화예배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이 바오로요양병원에서 전도문화예배를 드리고 요양 중인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박요철 기자

중등부는 5월 13일(토) 오후 2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바오로요양병원에서 제5회 ‘전도문화예배’를 열었다. 지난해부터 토요비전모임 중 하나로 교사와 학생이 요양병원을 방문하는 중등부는 워십, 노래, 연주를 선보이고 병실마다 복음을 안고 찾아가 요양 중인 어르신들께 예수를 전하고 기도한다. 지난 2월에 이어 학생 25명과 교사 14명은 올 들어 두 번째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찾아가 기도하고 축복송을 부르며 위로했다.

김영배 담당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 삼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초청하는 천국은 눈물도 애통함도 없고 영원히 행복한 곳이니, 하나님께서 자기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지옥 갈 인간의 죄를 갚으신 사랑을 믿어 영원히 멸망하지 말고 같이 천국 가자”며 애절하게 복음을 전했다. 이날 중등부 학생들과 교사들은 요양병원 노인 분들을 끌어안고 기도해 드렸다.

설교 전 30분간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학생 7명이 플래시몹을 선보였고, 선일목 교사와 안성준 학생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곡으로 찬양했다. 이어 전 교사와 학생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축복송을 부르고 ‘해 뜨는 데부터’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 율동을 함께 했다. 노인 분들이 손주들처럼 여기면서 학생들 섬김에 무척 즐거워했다.


등부는 토요문화예배를 7월에도 계획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봉경준 기자


■ 함께 땀 흘리며 주 안에 하나 된 청년들 - 충성된청년회, 한마음체육대회

<사진설명>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운동장 트랙 계주가 진행됐다. 충성된청년회는 체육대회를 열어 토요일 오전부터 구기종목과 각종 미니게임을 진행해 청년회 단합과 관리회원 예배 초청을 진행했다. 사진 정은채 기자

충성된청년회는 5월 20일(토) 부천 원미공원에서 청년회원 200명을 초청해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기종목과 개인종목을 진행해 3개 팀별로 경합을 벌였고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을 찾은 관리회원들도 즐겁게 참여했다.

체육대회 인기종목은 단연 축구, 농구, 족구 구기종목들. 수험생인 관리회원들은 오랜만에 청년 회원들과 달리고 땀 흘리면서 교제를 나눴고 다음 날 주일예배에도 자연스럽게 초청됐다.

그 외에 개인종목으로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배드민턴, 림보, 고무줄, 팔씨름대회를 진행했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릴레이퀴즈, 판 뒤집기, 럭비공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를 열어 누구 하나 소외되는 회원 없이 주 안에서 하나 되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운동장 트랙 계주를 진행했고 주님 은혜 가운데 체육대회를 마쳤다.

이날 청년회 각 부에서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마련해 관리회원들을 섬겼다. 오랜만에 모임을 찾은 회원들 이름을 ‘응원판’에 예쁘게 새겨 와 응원했고, 점심시간에도 맛있는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 회원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한동안 예배에 오지 못하는 회원들을 찾아가 심방하고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기도응답, 우리가 사수한다 - 풍성한청년회 성극 ‘응답사수궐기대회’

<사진설명> 응답받는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풍성한청년회는 성극 ‘응답사수궐기대회’를 무대에 올려 기도 시간 휴대폰 보기, 중언부언, 졸다 깨다 반복하는 기도 등, 기도 응답을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사진 김진욱 기자

풍성한청년회는 5월 19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소예배실B에서 ‘스페셜풍금’을 진행했다. ‘풍금’은 ‘풍’성한청년회 ‘금’요철야기도모임 앞 글자를 딴, 매주 금요철야예배 후 청년들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말한다. 올해 진행 중인 ‘스페셜풍금’에서는 때에 맞은 성극을 상연해 청년들에게 복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성극 ‘응답사수권기대회’는 주인공 한민영 자매가 기도해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고 마귀역사를 이기는 과정을 담았다.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진행 중이라 청년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이날 성극에서는 ‘캐스터’(김창희 분)와 ‘해설자’(김승교 분)가 민영의 기도 모습을 중계하는데, 기도 시간에 휴대폰 보기, 중언부언, 졸다 깨다 반복하는 기도 등 마귀에게 공격받는 기도 모습을 단계별로 생생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성극 절정에서 민영이 “예수” 이름으로 대적기도를 하자 예수님(박영광 분)이 등장해 마귀를 물리친다. 이후 민영은 담당 부장에게 순종하지 않고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부모님 권면도 잔소리로 듣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진실한 기도를 드린다. 성극을 관람한 많은 청년이 예수 이름의 능력으로 마귀역사를 완전히 몰아내는 통쾌함을 느꼈고 기도 승리의 주인공이 되리라 다짐했다.

성극을 마친 후 풍성한청년회 담당 최대환 전도사는 “성령께 붙들려서 기도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기도를 실패하게 하는 마귀역사를 이겨서 끝까지 승리하자”고 말했다. 은혜받은 청년들은 부르짖는 눈물의 기도로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다. 마귀를 대적할 수 있도록 늘 힘과  능력 주시고 은혜 가운데 공연을 올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눈으로 보는 성경 이야기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실로암데이-액션바이블’

충성된청년회 전도부가 재기발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새가족 정착에 나섰다. 5월 14일(주일) 오전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실로암데이-액션바이블’ 행사를 연 것. 실로암데이는 충성된청년회 전도부가 한 달에 한 번씩 새가족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섬김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액션 바이블’을 담당한 전도2부가 콩트 ‘요나’를 선보였고, 전도부 1부에서 4부에 이르기까지 약 40명이 모여 관람했다. 콩트 ‘요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한 선지자 요나가 풍랑을 만나 바다에 던져지고 큰 물고기에게 삼켜졌지만 결국 하나님께 회개하고 순종하자 하나님이 위대하게 사용하셨다는 줄거리를 담았다.

전도부는 새가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마음 쏟고 있다. 콩트 요나를 관람한 새가족들은 “순종하길 바라는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달받았다”고 간증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류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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