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다가오는 성탄절, 주님을 최고로 기쁘시게 外

등록날짜 [ 2017-12-13 15:08:16 ]

■ [성탄절 전 성도 찬양대] 다가오는 성탄절, 주님을 최고로 기쁘시게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성도 한마음으로 찬양 연습 임해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2000여 년 전 이 땅에 오시어 우리 죄와 허물을 담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12월 25일 성탄절마다 ‘전 성도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린다. 지난해 성탄절 ‘전 성도 찬양대’ 감사 찬양 모습.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 2017년 ‘전 성도 찬양대’는 ‘구세주 예수, 생명의 주로 오셨네’라는 주제로 성탄절 당일 1시간 동안 찬양할 예정이다. 총 10곡을 ‘성탄-고난-부활-영광-감사와 기쁨’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 맞춰 차례로 찬양한다. 찬양 순서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그가, 살아 계신 주, 예수 이름 높이세, 주 이름 앞에, 기뻐하며 경배하세, 천사의 합창, 주기도, 할렐루야다. 전 성도는 이중 3곡(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할렐루야)을, 나머지 7곡은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대와 엔게디찬양대가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연세중앙교회 찬양국은 전 성도가 찬양할 곡들을 파트별 음원을 제작해 배포하고 주일 연습마다 자리 정돈과 악보 전달 등으로 섬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12월 3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4부예배를 마친 후 40분 동안 예루살렘성전 위아래 층을 가득 메운 채 찬양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연습은 연세중앙교회 엔게디찬양대 지휘를 맡은 박경아 지휘자가 인도했고, 성탄절에 전 성도가 하나님께 찬양할 곡인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와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연습했다. 12월 24일(주일) 성탄절 전날까지 매주일 저녁 1시간씩 연습한다.
연세중앙교회는 2012년 5000명 찬양대로 성탄 감사 찬양을 시작한 이래, 2013·2014년 ‘1만 명 찬양대’가 주님을 찬양했고, 2015·2016년에는 ‘전 성도 찬양대’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해 주시려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계우 기자
 
 
■ [교회 정원에서 과실 수확] ‘영혼 구원’열매도 주렁주렁 맺히길

교회 정원과 부근 영농실에서 과일과 고구마를 수확해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고 각 부서에 골고루 전달했다. 사과나무는 서울 시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연세중앙교회는 14년수 부사 30그루가 정원 곳곳에 심겨있다. 무럭무럭 자라 올해 사과 2000개를 수확했다.

교회 정원에서 자란 모과 400여 개는 가정과 차 안에 향긋한 내음을 나도록 여전도회에 전달했고, 교회 텃밭에서 키운 고구마 200여 개는 주일예배 전 출출할 때 드시라고 노인섬김국에 전달했다. 과실이 성장하여 익어가 듯 우리 영혼도 하나님 앞에 열매로 드릴 수 있도록 ‘말씀 따라 성장하자’는 교훈을 주고자 사과는 청년회에, 교회 텃밭에서 수확한 대봉시 200여 개는 새가족 섬김에 쓰도록 새가족여전도회에 전했다.


과실수가 주렁주렁 열매 맺은 것처럼 우리도 새 회계연도에 주님이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해 많은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풍성한청년회 스페셜 풍금] 내 영혼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사진설명> “참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에 관한 대답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 간 창작 뮤지컬 ‘원트-두 번째 이야기’가 2017 회계연도를 마감하면서 공연됐다.  봉경명 기자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가 11월 24일(금) 2017년 한해 사역을 마무리하는 ‘스페셜 풍금’을 소예배실B에서 진행했다. ‘풍금’은 ‘풍’성한청년회 ‘금’요철야기도모임 앞 글자를 땄다. 매주 금요예배 후 청년들이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역동적인 모임이다. 2017년에는 ‘스페셜 풍금’마다 성극을 총 7회 무대에 올려 청년들에게 복된 메시지를 전했다.

연극 ‘원트(Want)-두 번째 이야기’는 육신의 행복이 아닌, 영혼의 진정한 행복을 경험한 사람의 사연을 극화했다.


주인공 서지환은 대기업에 입사해 고액 연봉을 받지만 마음 한쪽에 공허를 느낀다.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예수님과 행복에 대해 논쟁하던 중 예수님은 “진짜 행복을 경험하게 해 주겠다”며 연세중앙교회 부장의 삶을 선물한다. 


회원 섬기라, 기도하라는 삶을 거부하는 서지환에게 예수님은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면 원래 삶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행복을 찾고 싶어 부장 직분을 1년 동안 억지로 감당하던 서지환은 영혼 구원의 기쁨과 신앙생활의 참맛을 깨달아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 드디어 진정한 행복을 찾은 서지환은 약속대로 원래 생활로 돌아가지만 종전과 똑같이 예수님을 뜨겁게 믿으며 살아간다.
이날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입원 중인 회원의 어머니를 심방했더니 평생 주님 일에 충성하셨는 데도 오히려 더 전도하고 기도하지 못한 점을 회개하시더라”고 전하고 “죽음을 앞뒀을 때 그 사람의 진실이 나오게 되는데 우리도 죽기 직전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을 만큼 예수 피 공로에 젖고 예수라는 참행복을 항상 소유하며 신앙생활 잘하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풍성한청년회 회원들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는 귀한 사랑을 받았는데도 세상에 미혹되고 불충했던 한 해를 회개했다. 새 회계연도에는 영혼의 때를 위해 주님 재림을 기다리며 더욱 충성하고 사랑하고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박영광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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