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분자 감사예배] 주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는 직분자
<사진설명> [새해 직분자가 가질 사명] 연세중앙교회는 새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직분자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직분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목숨 걸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 오정현 기자
연세중앙교회는 12월 17일(주일) 4부예배에 ‘직분자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회계연도인 2018년에 임명받은 모든 직분자가 올바른 직분관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하게 하려고 함께 예배를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26일(주일), 2018 회계연도 사무처리회 조직을 발표하고 직분자 7000여 명을 임명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6장 52~58절을 본문 삼고 ‘살과 피를 마시는 자의 영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해 품 안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피 쏟아 죽이기까지 투자하셨기에 예수의 핏값을 헛되이 하지 않고 유익을 내는 직분자를 가치 있게 여긴다”라며 “주님이 나를 믿고 직분을 맡기셨다면 주님께서 사명을 수행할 자원도 무한히 공급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목사는 “주님의 요구는, 내가 십자가에 죽어 마귀 자녀에서 하나님 자녀로 네 신분을 바꿨으니 그 사실을 모르는 이들에게 알려 주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요6:38~39)”이라며 “주님의 사명은 자기 살을 찢고 피 흘려 생명을 주러 오신 것, 우리의 사명은 그 생명을 받아들이고 그 생명을 나눠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직분자를 향한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1시간 내내 전달했다. 윤 목사는 “직분을 받아 놓고도 ‘나는 못 합니다, 안 됩니다’라는 지식을 수정해야 하는 것은 일을 시키신 분이 전지전능한 창조주요, 사명 받은 자와 영원히 함께하셔서 감당할 능력까지 주실 분임을 알지 못한 까닭”이라며 “내가 살 찢고 피 흘려 네게 줬는데, 너는 나 위해 무엇을 주겠느냐는 주님의 물음에 대한 답변이 사명이요 신앙생활이고, 주님 주신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자만 기도하고 전도하고 맡은 영혼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8년에는 연세중앙교회 성도 모두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섭리를 분명히 깨달아 우리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 살려 내길 기대한다. 새로 임명받은 직분자 7000여 명이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받은 자처럼 육신의 때에 죽도록 충성하고 영혼의 때에 풍성하게 거두는 성령 충만한 한 해를 만들어 가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해외선교국 엠티] 모두 하나 되어 전 세계 열방 영혼 구원하겠습니다
<사진설명> 선교 향한 새 회계연도 첫 모임 해외선교국 소속 회원들이 “주님, 제가 서 있는 땅이 선교지고 제가 선교사입니다”라고 2018년 ‘해외선교국 비전’을 힘차게 외쳤다. 최민 기자
해외선교국은 12월 8일(금)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해외선교국센터에서 엠티를 진행했다. 중국실과 열방실 회원 120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 20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믿음의 일꾼으로 세울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해외선교국 조성훈 목사는 야고보서 3장 13~18절을 본문 삼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지혜로 열매 맺는 사역을 해야 한다”라며 “사역의 초점을 전도와 정착에 두어 수많은 외국인 영혼을 살리는 일에 마음을 쏟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룹을 나눠 새해에 어떻게 영혼을 섬기고 전도할지 주제별 콩트를 진행했고 각 부서장의 결의와 다짐을 전달했다.
캄보디아부 강주혜 부장은 “각 부서가 섬기는 나라는 다르지만 영혼 구원이라는 결의는 하나임을 느꼈다”고 말했고, 중국1부 최민 차장은 “엠티를 계기 삼아 하나 되어 펼쳐 갈 해외선교국의 2018년 사역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해에도 해외선교국 사역을 통해 많은 외국인을 전도해서 교회에 정착시키고 영혼을 살려 내길 기대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국에 돌아갈 때는 복음을 들고 각 나라를 살려 내는 선교사로 파송될 수 있도록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쓰임 받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민 기자
■ [풍성한청년회 엠티] 2018 예수 피 붙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풍성한청년회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회원들은 첫 엠티를 맞아 한 해 동안 신앙생활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도록 기도했다. 봉경명 기자
“2018년 표어! 예수 피로 회개하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영혼 살려 내는 풍성한청년회!”
새 회계연도 첫 엠티에서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 회원들이 새해 표어를 외치며 청년 시절을 주님께 드려 영혼의 때에 복되길 결단했다.
12월 15일(토) 금요철야예배 후 자정을 넘긴 시각. 풍청 회원 250여 명이 소예배실B에 모여 진지한 얼굴로 펜을 들었다. 각자 든 종이에는 ‘주님 앞에 어떻게 살고 싶나요?’라는 주제로 ▲기도생활 ▲전도생활 ▲부서 내 충성 ▲회개할 제목 ▲동계성회 때 받고 싶은 은혜 등 한 해 동안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지 질문이 기록되어 있었다. 회원들은 정성스레 글귀를 적었다.
‘아무리 늦게 퇴근해도 개인 기도 1시간은 필수.’
‘올해야말로 수년째 기도한 친구를 꼭 전도하겠다.’
‘직분자에게 절대 순종해 영혼 섬기고 살리는 데 힘이 되겠다.’
회원 모두 새 회계연도에 은혜받아 변화되고, 주님께 은혜받은 자로서 한 해 동안 크든 작든 가리지 않고 주의 일과 영혼 섬김에 마음을 쏟기로 결단했다.
이어 최대환 전도사는 신명기 8장 14~17절을 본문 삼고 “신앙생활 할 힘을 잃고 열정이 식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시고 사용해 주셨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까닭”이라며 “항상 온유하고 겸손해서 주님이 나 같은 죄인을 믿어 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쓰임받았다는 사실을 감사해야 한다”고 애타게 당부했다. 풍청 회원들은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에 써 주심을 잃지 않도록 기도했다.
이날 풍청 임원단은 김승교, 현난희가 진행을 맡아 ‘힐링카페’ 토크쇼를 진행했다. 부서에 적응하지 못하는 회원 사연, 직분자의 분주한 주일 하루 등을 MC가 읽으면 배우들이 나와 상황극을 펼쳐 공감을 주었다.
풍성한청년회는 새해에 매일 회개하고 기도해 영혼 살리기에 마음을 쏟을 예정이다. 청년 회원들 부흥을 일구게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중등부 학부모 간담회] 사춘기 우리 아이 지키는 중등부
<사진설명> 한 살 업(UP), 믿음도 쑥쑥. 중등부는 초등부에서 등반한 신입생들을 환영하고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중등부 정착을 위해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동기를 부여했다. 김희정 기자
사춘기 자녀들을 위한 결론은 기도였다. 중등부는 12월 17일(주일) 오후 요한성전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담당교사와 학부모가 만나 학생들 신앙 상태를 공유하고, 자녀들을 어떻게 영적으로 관리하고 섬길지 머리를 맞댔다.
“선생님, 우리 애가 초등부 때와 달리 예배 시간에 스마트폰 보거나 딴짓을 많이 해요.” “예배드리러 갈 시간에 같은 반 친구 만나러 가겠다고 해서 얼마나 얼굴을 붉혔는지….” “돌아오는 동계성회에서 꼭 은혜받게 기도해 주세요.”
이날 학부모들은 한 해 동안 섬길 교사들을 만나 사춘기 자녀들 때문에 애타는 마음을 토로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주님 주신 달란트를 빨리 깨달아 세월을 아끼고 자기 앞날과 영혼의 때를 준비하게 하겠다”고 말하며 기도를 당부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함께 기도하며 사춘기 자녀를 성경대로 양육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간담회 전 김영배 담당전도사는 학부모에게 “마귀는 학생들을 세상 문화로 타락시키기 전에 부모와 갈라 놓고 대화도 단절되게 한다”라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감성적인 아이들을 성경 말씀으로 양육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영아 부장은 “중등부에서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토요비전모임에 참석하도록 아이들에게 권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등부는 2년 전부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로 토요일마다 토요비전모임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12월 9일(토)에는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초등부에서 등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김영배 전도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은 학생들은 성령께 인도받아 신앙생활에 힘쓰고 중등부에 잘 정착하자”고 전했다. 안영아 부장은 “가정과 학교에서 주님 닮은 말과 착한 행실을 보여 또래 학생들을 전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등반자, 기존 학생들, 교사가 함께 뛰며 가까워졌다.
2018년에도 중등부는 사춘기 학생들을 죄와 세상문화와 마귀역사에서 지키기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하고 섬길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희정 선일목 기자
■ [성탄절 감사찬양 어린이 찬양대] 성탄하신 예수, 우리도 찬양할 거예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연세중앙교회는 12월 25일(월) 성탄절 오후 3시 30분 예루살렘성전에서 전 성도가 찬양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날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과 이삭학년(5~6학년) 30명이 ‘어린이 찬양대’를 조직해 첫 곡과 두 번째 곡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에 찬조 출연하고자 매일 연습에 돌입했다.
행사국은 12월 17일(주일) 어린이 찬양대 선발을 완료했고, 초등부 학생들은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찬양을 드리고자 이세이 교수, 박경아 지휘자의 지도에 맞춰 한 주 동안 저녁마다 소예배실D에서 연습에 참석했다. 어린 나이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주님께 적극적으로 찬양 연습에 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현정 기자
■ [디모데학년 성탄감사예배 초청장 만들기] 소중한 내 친구에게 기쁜 소식 전해요
교회학교 초등부 디모데학년(지역·새신자 담당)은 12월 17일(주일) 성탄절예배에 초청할 친구들에게 보내는 ‘성탄 카드’를 만들었다.
디모데학년은 지역별 5개 팀 ▲믿음-역곡 ▲소망-개봉·광명 ▲사랑-고척·신정 ▲온유-인천·부천북부 ▲충성-범박·옥길로 구성돼 있다. 이날 팀별로 둘러앉아 성탄감사예배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보혈의 공로에 감사하며 이 소식을 모르는 친구들과 부모님을 초청하고자 ‘성탄 카드’를 만들었다. 교사들이 주중에 미리 준비한 예쁜 카드를 어린이들이 한 장씩 선택해 각종 스티커와 그림딱지를 붙이고 그림을 그려 다양하게 꾸몄다. 이후 자신의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편지를 썼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예배드릴 그 날을 기대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 찼다.
디모데학년은 25일(월)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성탄감사예배를 드린다. 초청 친구들과 학부모와 함께 꼬마 김밥을 만들며 복음 전하고 친교를 나눌 예정이다.
올 한 해 디모데학년에서 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