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노량진 16만 명, “한번 살려 봅시다” 外

등록날짜 [ 2018-02-12 14:59:16 ]

■ [충성된청년회 331전도 캠페인] 노량진 16만 명, “한번 살려 봅시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전도 시동 ‘부릉’] 달고나·어묵·전단·손글씨 등 팀별 다양한 전도 방법을 기획해 회원들 전도 참여를 독려하고 노량진 수험생 마음 문을 열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수험생이 16만 명입니다. 충성된청년회가 올해 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예수 복음을 제대로 전해 봅시다. 노량진 수험생의 영혼을 주님 심정으로 품고 살려 봅시다.”

지난 2월 4일(주일) 오전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서 열린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 ‘331전도 캠페인’ 때 구희진 담당목사가 노량진 수험생들을 전도할 예수의 증인이 되자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331전도 캠페인’은 노방전도 태신자 ‘3’천 명, 관계전도 태신자 ‘3’천 명, 예배자 ‘1’천 명을 세우자는 운동이다. 이날 영혼 살리기를 갈망하는 청년 회원들이 “아멘” 하며 주님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충성된청년회 각 팀은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전도법을 제시했다. 초신자가 전도할 방법도 제시했다. 팀별 기획 전도 프로그램은 월·화·목요일(밤 9~10시), 토요일(오후 3~5시)에 진행한다.


■1팀(1~2부)은 ‘추억의 달고나’를 도구로 노량진 M학원 앞에서 ‘브리지 전도’를 한다. 달고나 부스 초청→연세중앙교회 청년회 소개→신앙생활 여부 문의→축복과 전도사업 초청 순서로 전하며 우리 교회 온 지 불과 두세 달 된 새가족도 복음을 전할 수 있다.


■2팀(3~7부)은 노량진 지하철 역전에서 ‘손글씨 전도’로 복음을 전한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오늘캘리’ 작가 3명(충성된청년회 강혜선, 박근혜, 정찬영)이 수험생에게 원하는 문구를 써 주고 주일예배에 초청한다.


■3팀(8~12부)은 카톡 프로필 사진, 석고방향제, 사랑의 쥐포, 솜사탕 등 깜찍한 선물을 제작해 전도 초청을 한다.


■4팀(13~17부)은 ‘사랑의 어묵꼬치’와 ‘손 마사지(파라핀)’로 예수 복음을 전한다. 전도부스에 마련한 어묵냄비에서 뜨끈한 어묵과 국물을 대접하고, 수험생활의 고단함을 풀어줄 손 마사지를 제공하며 전도한다.


■전도부(1~6부)는 달고나, 전단, 미디어 전도를 한다. 이 중 미디어 전도는 인터넷에 전도 프로그램 홍보게시물을 올린다.


이날 구희진 담당목사는 “우리가 예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예수의 죽음은 십자가 사건을 모르는 비신자들 앞에 얼마나 억울한 죽음이 되겠느냐”며 “전도는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어주셨다’는 복된 소식을 전해 예수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이니 충성된청년회 전원이 예수 정신 가지고 부지런히 복음 전하자”고 당부했다.

충성된청년회 각 팀은 전도 사명과 구령의 열정을 회복할 전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려고 한다. 수험생 영혼 구원을 위해 청년회를 써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새가족청년회 정회원 등반식] 섬김받은 만큼 섬기고 사랑하겠습니다
<사진설명> [청년회야, 우리가 간다] 새가족청년회 2018 회계연도 1/4분기 정회원 등반식에서 등반하는 회원과 앞으로 이들을 섬길 청년회 직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정지수 기자

<사진설명> 등반하는 회원들을 축복하는 모습.
 
 
새가족청년회는 2월 4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1/4분기 정회원 등반식을 했다. 새가족청년회 32명이 충성된청년회(11명), 풍성한청년회(15명), 대학청년회(5명), 교회복지실(1명) 정회원이 된 것.

김다울 자매(은혜우리)는 정회원 소감에서 “1월 동계성회에서 하나님께 지배받지 못하고 산 지난날을 회개했고 내가 죄인이라는 애통한 마음,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감격을 회복했다. 성령께서 방언은사와 죄를 이길 많은 은사를 주셨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사랑과 기도와 눈물로 섬겨 주신 새가족청년회 직분자와 은혜우리 회원께 감사하다”며 “대학청년회에 가면 캠퍼스에서 하는 기도·전도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정회원의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새가족청년회 이진규 담당전도사는 등반하는 회원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주님의 계획하심 속에 더 큰 충성의 기회를 소유한 만큼 주님께 아낌없이 사용당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이들을 섬길 각 청년회 직분자들이 등반하는 새가족들을 축복하고 함께 기도했다.


예수의 사랑을 경험하고 은혜받은 새가족들이 어엿한 정회원이 되어 자신이 받은 섬김을 또 다른 새가족에게 전하며 주님께 쓰임받을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지수 기자
 
 
■ [요셉학년 오리엔테이션] 어린 영혼 살려내는 요셉학년 교사들
<사진설명> 요셉학년 새내기 교사들이 선배 교사에게 공과교육과 학생 섬김법을 듣고 있다. 권옥경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학년)은 2일 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요셉학년 교사 34명에게 ‘나는 어린 예배자를 돕는 교사입니다’ 주제로 2018학년 사업을 소개하고 당부 말씀을 전했다.

요셉학년 2018 오리엔테이션 순서는 사업 브리핑(김애숙 총무) △찬양 브리핑(정지희 교사) △예배 질서(김봉희 학년장) △주보노트 관리법(김인정 교사) △공과 시연(강영복 교사) △전도 사업 소개와 당부(심혜민 전도사)로 요셉학년이 1년간 벌일 사업을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공과 시연>은 수년간 교회학교 교사로 섬긴 강영복 교사(이삭학년)가 맡아 ‘노아의 방주’ 에 담긴 신앙 교훈을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보여주었다. 강영복 교사는 직접 제작한 공과 재료로 손 유희와 동화 구연 방식을 곁들여 공과를 진행했다. 신입교사들은 관심을 집중해서 시연을 봤다. 시연을 본 교사 한 명은 “효과적인 공과 전달 방법을 전수받아 매우 기쁘다”고 했다.


<예배질서>를 맡은 김봉희 학년장은 “어린이들은 누구보다 교사를 본받기에 교사는 명찰에서 복장, 언행, 예의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자신을 살피라”고 당부했다. 또 “교사는 설교 시간에 누구보다 먼저 은혜 받아야 하기에 교사가 크게 ‘아멘’하자”고 당부했다.


<전도 사업>을 설명한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교사도, 학생도 모두 구령의 열정 갖고 전도해야 한다”며 “기도하고 행동할 때 반드시 주님께서 일하시니 토요일과 평일 전도 사역을 통해 이를 경험하자”고 전도를 독려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교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기도했다.


한 해 동안 요셉학년을 사용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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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 [중등부 토요비전모임] 신앙도 삶도 질서 있게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이 정리정돈 강의를 듣고 있다. 학생 70여 명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교육에 참가했다. 봉경준 기자
 
중등부는 2월 3일(토) ‘토요비전모임’을 열고 ‘직업·진로체험-정리정돈’을 교육했다. 강사는 대한정리 구로지부장 김수정 집사(49여전도회)가 맡아 학생 70여 명에게 자기주변정리법을 1부와 2부로 나눠 소개했다.

김수정 집사가 전한 수납법은 세 가지다. 하우스 수납법(물건이 들어갈 공간 확보), 끼리끼리 수납법(종류별로 묶어 정리), 세로 수납법(찾기 쉽게 물건을 세워 넣기)이다. 이어 “정리하는 기본생활 습관이 자리 잡으면 학업이든, 주님 일이든 질서에 따라 효율적으로 하는 인품이 형성된다”며 “우리 심령도 죄를 지어 더러우면 예수님이 계실 장소가 없으니 항상 기도하고 회개해서 정리하자”고 당부했다. 강의 후에는 평소 사용하는 양말·티셔츠·청바지·수건·스타킹을 접어보고, 니트는 걸어보았다.


자녀가 이번 정리정돈교육에 참여한 중등부 학부모는 “아이가 자기 서랍을 깔끔이 정리를 해놓아 기특했다. 중등부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고맙다”고 했다.


중등부는 ‘직업·진로체험’ 다음 편으로 연세대 캠퍼스 투어, 대한항공 조종사 초청 직업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수정 기자
 
 
■ [고등부 성극 ‘증인’ 상연] 구령 열정 활활 타오르는 고등부
 
고등부는 2월 2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전도 기도회를 진행했다. 2월 4일(주일) 전도축제를 앞두고 담대하게 복음 전하도록 구령의 열정을 공급하고, 학교에서 소외당하고 폭력에 물든 왕따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다.

기도 후 고등부 학생들이 등장인물로 나선 성극 <증인>을 상연했다. 죄수복을 입고 등장한 피고인(권성현 분)은 절도, 폭행, 강간, 살인, 사체 훼손을 저지른 흉악범으로 몰렸다. 피고는 위의 범죄가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자백했지만, 변호사는 그가 무죄임을 알고 애타는 심정으로 ‘증인’을 기다린다. 하지만 증인은 도착하지 않고 사형을 선고받는 최후의 순간을 맞는다. 이때 사형선고를 하려고 판사가 부른 피고의 이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대단원에서 예수의 변호사는 절규하듯 외친다. “죄가 없는 분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아무도 증인으로 나서지 않는가?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분이 예수님이란 것을 안다면, 이제 당당히 그분의 증인이 되자.”


이날 윤여찬 담당전도사는 “내가 미워하고 살인한 죄 때문에, 내가 음란하고 간음한 죄 때문에, 내가 도둑질한 죄 때문에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는데, 나는 마귀에게 그 사랑을 도적질 당해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평생 주를 위해 살아도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그 사랑에 보답할 길 없지만, 예수를 몰라 죗값으로 지옥 가는 영혼에게 예수를 전해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애타게 말했다. 고등부 학생들은 성령께 장악당해 예수님 전할 수 있도록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고등부는 2월 3일(토) 우신고에서 신입회원 초청 운동경기, 4일(주일)에는 전도잔치를 열어 초청자 60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영혼 구원을 위해 학교마다 기도모임을 이어가는 고등부가 기대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봉헌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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