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3-15 11:15:52 ]
■ [실천목회연구원 봄 학기 개강] 성령 충만한 목회자의 인격
<사진설명>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봄 학기 개강예배에서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오직 성령만 육신의 소욕을 이기게 하기에 우리는 성령의 인격으로 살아야 한다”며 “성령의 인격에 지배받고자 날마다 기도하라”고 애타게 설교했다. 김병진 기자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2018년 봄 학기 강의가 3월 5일(월) 흰돌산수양관 대성전에서 시작됐다. 지난 제57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 참가해 받은 은혜가 생생하기에 영하권 꽃샘추위도 수양관으로 운집하는 목회자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봄 학기 개강 강의에서 윤석전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45~50절을 본문 삼아 영이 산 자와 죽은 자의 행태를 상세히 비교하며 “내 영이 살아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시작부터 애타는 주님 심정을 대변했다.
윤 목사는 “‘영적 사람’이란 성령께서 내 영혼의 인격을 하나님 말씀으로 장악하여 사용하시는 자”라며 “오직 성령만 육신의 소욕을 이기게 하기에 우리는 성령의 인격으로 하나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 목사는 “성령의 지배받아 사는 사람은 육신의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욕심도 부리지 않고 오직 거룩함을 유지하려고 신령한 욕심을 낼 뿐이다”라고 전하고 “우리가 성령의 법대로 살려면 항상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를 열어 메말라 가던 한국교회에 기도할 열정을 불어넣으시고 오직 성령께 능력받아 목회하게 하셨다. 2018년 봄 학기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오직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뜻대로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 [요셉행복축제] “친구야, 예수님 믿으면 행복해져”
<사진설명>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 ‘요셉행복축제’ 찬양 시간(왼쪽). 요셉학년 어린이가 2월 25일(주일) 열린 ‘요셉행복축제’에서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은 배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오른쪽). 이선영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에서는 두 달에 한 번 친구초청잔치 ‘요셉행복축제’를 연다. ‘요셉행복축제’는 정회원 어린이들에게는 전도 기회를, 오랜만에 교회 오는 관리회원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회에 정착할 계기를 만들어 준다. 이번 ‘요셉행복축제’는 2018년에 열린 첫 행사로 각반 교사는 주님 기쁘신 행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간절한 기도로 준비했다.
2월 25일(주일) 예배에서 심혜민 담당전도사가 ‘나를 살리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우리의 지옥 갈 모든 죗값을 받으셨고 그 결과 우리가 천국 갈 수 있게 됐다”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학교·친구가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예수님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말씀 후 통성기도 시간, 어린이들은 “예수님 없으면 나는 죄지어 지옥 갈 수밖에 없어요” “예수님, 나를 용서해 주세요”라며 간절히 회개했다.
예배 후 ‘나만의 DIY 배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주제로 어린이들은 형형색색 펜을 사용해 종이에 자기 이름과 얼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타내며 배지를 예쁘게 꾸몄다. ‘자신’에 관한 것 외에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어도 된다고 하자 어린이들은 저마다 “예수님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등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배지에 담아 맘껏 표현했다.
이날 신입반에서는 새 친구들과 메추리알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교제한 후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풍선으로 칼, 꽃, 강아지 같은 다양한 모양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거워했다. 이날 새 친구와 오랜만에 교회를 방문한 관리회원 어린이 4명이 참석해 주 안에서 하나 됐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예슬 기자
■ [유치부 ‘우리 반 모여라’] 친구가 우리 교회 무척 좋아해요
<사진설명> [“제 얼굴이에요~”] 유치부 어린이들이 커다란 뻥튀기 과자 위에 네모난 모양, 막대기 모양, 동그라미 모양 과자를 붙여 알록달록하게 자기 얼굴을 꾸몄다. 자신이 직접 만든 얼굴 모양 과자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혜선 기자
유치부(6~7세)는 2월 25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친구초청주일-우리 반 모여라!’ 행사로 ‘과자로 얼굴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동그란 모양의 뻥튀기 과자 위에 달콤한 시럽을 골고루 펴 발랐다. 그 후 자기가 좋아하는 여러 모양의 과자를 선택해 눈, 코, 입 등을 특색 있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얼굴 모양을 만드는 중간 중간 과자도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친구를 초청한 신담희(7) 어린이는 “친구를 예배에 초청하려고 엄마와 함께 기도하며 전도했는데 오늘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받고, 재밌는 과자 얼굴 꾸미기도 함께해서 무척 기뻐요”라며 “친구가 예수님 믿고 천국 가도록 계속 기도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전 예배에서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성경 인물 ‘요나’를 주제 삼아 말씀을 전했다.
“죄를 지어 모든 사람이 지옥 갈 존재가 되었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독생자 아들을 죽여서라도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라며 “요나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의 목소리로 우리를 살리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신 예수를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 전하자”며 전도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통성기도 시간, 어린이들은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 피의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천국 가는 사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유치부는 새친구 초청 기회를 계속 마련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복음 전해 어린이 영혼을 살릴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진행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개강] 구약 말씀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사진설명>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개강에 많은 성도가 참여해 윤대곤 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오정현 기자
2018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를 3월 5일(월) 야고보성전에서 개강했다. 봄 학기 강의 범위는 구약성경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길을 준비하라”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구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현재 우리에게 이루어진 구원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믿음의 눈으로 바로 보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사 윤대곤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심정을 우리가 파악하여 깨달을 수 있는 방식으로 나타낸 하나님의 인격적 계시이고, 일관되고 실제적 진리”라며 “성경대학을 통해 구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때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이루어진 구원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해 강의를 듣는 이들에게 기대를 갖게 했다.
첫 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해 ‘하나님의 계시란 무엇인가’ ‘성경의 특징·구조·주제’를 강의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밤(7:30~9:00) 3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중간고사(4/23)와 기말고사(6/18)를 시행하고 성경 읽기도 과제로 내줄 예정이다.
평신도성경대학에서 많은 성도가 성경을 더욱 깊이 알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세상을 이기고 주님 뜻 이루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호진 기자
■ [26남전도회 춘계대심방] 최고의 효도는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해드리는 것
<사진설명> [최고의 효도] 남전도회원 9명이 전라남도 해남에 사는 윤성식 회원의 부모님 가정을 방문해 눈물의 심방예배를 드리고 부모님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상철 기자
성도 가정 회복을 위해 남전도회원들이 뭉쳤다. 제26남전도회원 7명, 제27남전도회원 1명, 남전도회 담당전도사 1명 모두 9명은 3월 1일(목) 서울에서 차로 4~5시간 거리인 전라남도 목포와 해남을 찾아 회원 부모 가정을 심방하여 예수를 전했다.
제26남전도회는 연로하신 회원 부모님을 심방하여 효도하는 동시에 비신자인 부모께 복음을 전하고자 한 달 전부터 중보기도하며 준비했다. 고향이 목포인 김경식·정대범 회원과 해남인 윤성식·방영균(27남) 회원은 차례로 부모님 가정을 방문해 오랜만에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고 함께 예배드리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김경식 회원의 부친은 경증 치매 증상과 위장병을 앓던 중 최근 증상이 악화해 목포 S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어 심방팀은 병원으로 심방 가서 예배를 드렸다. 박준홍 담당전도사가 김경식 회원 부친의 쾌유를 위해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애절하게 복음을 전했고, 함께한 회원들도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자 식사를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던 김 회원 부친의 얼굴이 환해지고 활기를 띤 모습으로 변했다. 심방 후, 김 회원의 누나가 전화 연락해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일주일 만에 식사도 잘하시고 얼굴이 좋아졌느냐”며 기뻐하며 26남전도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대범 회원의 부친을 심방했다.
오후에는 해남으로 향해 윤성식 회원 부모 댁을 찾아 심방예배를 드렸는데 부모님이 예배 내내 눈물을 흘리자 윤 회원이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다. 윤성식 회원은 “성인이 된 후로 아버지의 손을 처음 잡은 것 같다”며 “그간 가정환경이 여의치 않아 부모를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회원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와서 부모님을 전도해주고 함께 예배를 드려 주어 큰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해남에 사는 방영균 회원(27남)의 부모도 찾아본 후, 돌아오는 길에 충남 홍성에 들러 한상철 회장 부모님을 방문해 주님의 큰 위로와 복음을 전했다.
부모님들은 심방 때마다 먼 거리를 찾아온 자식들을 반겨 맞았고, 음식을 한 가지라도 더 대접하려 하며 뜨거운 자식 사랑을 보였다. 또 26남전도회원들이 모두 자기 부모를 만나러 가는 심정으로 후원해주어 부족함 없이 먼 거리까지 가서 심방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회원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형제애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살아 계실 때 최고의 효도는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고 전도하여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이다. 26남전도회원들은 이번 심방예배를 통해 부모님을 위해 늘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이 자식 된 도리라고 여기며 주 안에서 더욱 효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한상철 기자
■ [풍성한청년회 에바다 피부관리 전도잔치] 당신의 영혼을 위한 힐링 마사지
<사진설명> [고급 마사지를 무료로…] 풍성한청년회는 올 들어 첫 대규모 피부마사지 전도잔치를 진행해 참석자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가 에바다 피부관리 전도잔치를 2월 24일(토) 노량진성전에서 진행했다. 노방전도한 수험생과 관리회원을 대상으로 20명을 초청했다.
피부관리 전문 충성자 8명은 노량진성전 부속건물 2층에서 피부마사지로 섬겼다. 피부 타입 상담에서 클렌징, 각질제거, 마스크팩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마사지 섬김을 진행했다. 충성자들은 초청자들에게 하나님을 만난 후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행복과 평안을 얻었다며 조곤조곤 간증했고 성경 말씀으로 복음도 전해 초청자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이날 1층 카페테리아에는 커피, 주스, 핫초코 같은 다양한 음료를 준비해 전도잔치를 찾은 이들에게 서비스했고 달콤한 과자도 제공했다. 즉석 뽑기를 진행해 마스크팩과 캘리액자를 증정했고 파라핀 마사지 부스도 참여하게 했다.
에바다 피부관리 전도잔치를 통해 다음날인 주일에는 초청자 가운데 11명이 와서 주일예배드리고 청년들과 친교를 나누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