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3-23 16:46:41 ]
■ [남전도회 4그룹 초청잔치 ‘내 삶의 터닝 포인트’] 영혼 살리러 젊은 아빠들이 모였다
<사진설명> 남전도회 초청잔치에 온 이들이 찬양을 듣고 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초청자 중 34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기로 결신했다. 차주철 기자
남전도회원들이 영혼 구원을 위해 뭉쳤다. 남전도회 막내 기관 그룹이자 30~40대 회원이 모인 4그룹(제30~39남전도회) 회원들이 ‘내 삶의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초청잔치를 연 것. 2월 24일(토) 오전 11시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린 초청행사에 기존 회원과 관리회원·전도초청자 200여 명이 모였다.
남전도회 4그룹은 초청잔치 4주 전부터 역곡역과 광명역에서 평일 밤 10시~12시에 야간전도를 했다. 이날 45명이 초청됐고 34명이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초청자들을 환영하고 축복하기 위해 대학청년회 길거리찬양팀 일명 버스킹팀이 ‘난 예수가 좋다오’를 비롯해 특별찬양을 했다. 이어 초청자에게 다과와 선물을 제공하고, 4그룹에 속한 열 기관 회장들은 짧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주님처럼 섬길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장소를 교회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오류2동 오류남초등학교로 옮겨 축구와 족구 경기를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해 친교를 나눴다.
김영민 초청자(47세)는 “믿음이 없어 신앙생활을 잘 못했는데, 이번 초청잔치에 초청해 주고 맛있는 음식과 선물로 섬겨주어 주 안에서 무척 행복했다”며 “연세중앙교회 남전도회 형제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교회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전도회 담당 박준홍 전도사가 초청잔치에서 설교를 맡아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 삼아 “세상은 돈·명예·건강·지식·권세가 있어야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죽으면 그것들이 아무 소용없고, 육신의 때를 마치면 영원한 지옥과 천국 중 한 곳만 가게 되니 살아 있을 때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무런 죄가 없지만, 영원한 지옥 형벌이라는 인간의 죗값을 해결해 주시려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으니, 그 사실을 믿고 예수 십자가의 피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해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앞으로 등록한 새가족들이 남전도회에 잘 정착하도록 기도하고 섬길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정길 기자
■ [누온 라타나 캄보디아 선교사 파송] 주여, 내 나라 캄보디아로 나를 보내소서!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파송받은 라타나 캄보디아 현지인 선교사에게 안수기도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는 3월 11일(주일) 주일 4부예배 시 캄보디아 국적 누온 라타나(27)를 현지인 선교사로 임명했다. 윤석전 담임목사에게 안수받은 라타나 선교사는 3월 16일(금) 출국해 캄보디아에 교회를 세우고 기도하고 말씀 전해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의 수많은 영혼을 살릴 계획이다.
라타나는 2012년 3월 한국에 와서 2년 정도 경기도 내 가구공장에서 노동일을 하던 중 2014년 7월 우리 교회 해외선교국 선교센터(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진행하는 한국어학교에 다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 연세중앙교회 믿음의 스케줄에 따라 기도하기를 사모하던 그는 야근이 잦아 퇴근이 늦어지면 불 꺼진 공장 구석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 믿음을 성장시켰고, 동료의 조롱에도 주일성수를 하며 신앙을 지켰다. 취업비자가 만료돼 캄보디아로 돌아가게 되자 근무하던 회사 측에서 그를 초청하겠다고 했지만, 자신은 이제 하나님의 일을 할 것이라고 거절했다.
그후 연세중앙교회에서 초청하자 한국에 다시 왔고 1년 동안 오직 기도하고, 말씀 듣고, 전도하면서 장차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 영혼 구원 사역을 할 준비에 전념했다. 또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를 캄보디아어로 통역해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자국인의 신앙 성장을 도왔다.
파송식 당일, 윤석전 담임목사는 “선교사에게 영력, 영감, 제한 없는 주님 심정을 주셔서 예수 이름으로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수많은 이가 예수 믿어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예수 생애를 재현하라”며 안수기도하고 축복했다. 캄보디아에서한국에 일하러 왔다가 예수 믿은 동료 회원들이 파송받은 라타나를 축복하고자 자국 국기를 흔들며 ‘파송의 노래’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
라타나 선교사는 선교 비전으로 ▲전도한 이들을 모아 직분자 세우고 ▲수많은 이가 예배드리고 기도할 교회를 건축하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해 영혼 살리고 ▲죄를 회개시키고 우상숭배를 멈추게 하겠다고 작정했다. 이어 “살든지 죽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만 전하겠다”며 “예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억눌리고 고통받는 자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도록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세중앙교회는 1991년 해외 선교를 시작한 이래 2017년까지 25국에 선교사 116명을 파송한 바 있으며, 현재 18국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지인 선교사는 10국에 15명을 파송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해외 선교지에서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야 할 사명이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해외선교국
■ [예루살렘성전 전체 의자 교체] 교회 사랑에 내가 빠질 수 없죠
<사진설명> 2월 25일(주일) 저녁예배를 마친 후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자원해 대성전 의자를 밖으로 내놓고(위) 청소와 왁스 작업을(아래) 하고 있다. 김석중 기자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인 예루살렘성전 의자 교체 작업이 완료됐다. 성전 2~3층 절반인 우측 의자 교체는 1월 21일(주일)~27일(토) 완료했고, 이번 2월 26일(월)부터 3월 2일(금)까지 나머지 좌측 의자 전체를 교체한 것. 대성전 4~5층 의자 교체는 이미 지난해 5월 22일(월)부터 6월 10일(토)까지 교체 완료했다.
교체 작업에 앞서 2월 25일(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우리 교회 성도 수백 명이 나서 성전에 있던 의자를 주차장으로 옮겼다. 여전도회 성도들은 자정 넘어서까지 바닥 청소와 왁스 작업을 진행했다. 성도들의 자원하는 충성 덕분에 월요일부터 의자 교체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했다.
예루살렘성전에 새로 들여온 의자의 ‘뼈대 부분’은 천연원목 레드오크(참나무)고 ‘시트’는 고급 ‘인조 가죽’이다. 지난해 11월에 교체 완료한 안디옥성전과 같은 오크 계열 의자로 성전 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공간을 조성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충성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석중 기자
■ [요셉학년 성경암송대회] 예수님 말씀 심비에 새겨요
<사진설명> 말씀 따라 순종하는 어린이 요셉학년(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씩씩하게 암송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 반별로 다양한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하나님 말씀을 암송했다. 윤영지 기자
교회학교에서 3월 11일(주일) 교회 설립 32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회를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학년별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요셉학년(초등1·2학년)은 자체 주보를 통해 익힌 이사야 53장 5절, 요한일서 5장 12절, 로마서 8장 6절 말씀을 반별로 암송했다.
1학년은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암송대회를 열었다. 1학년 1·10·11반은 이번에 옷 색깔을 맞춰 입고 암송했다. 2반은 소품을 활용해 단합된 모습으로 구호 제창과 동시에 열정적으로 성경을 암송했다. 강단에 나와서 암송하면 쑥스러움을 타는 아이도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친구와 다 함께해서 모두 우렁차게 암송했다.
2학년은 503호에서 진행했다. 7반은 성경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며 암송했고, 2반은 성경구절을 다 외운 후 한목소리로 “예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2학년 8개 반은 다른 반이 순서일 때 경청하다 암송이 끝나면 우레 같은 박수로 호응했다.
신수정 초등부상임총무는 “말씀 암송은 말씀을 심비에 새겨 말씀대로 살도록 교육하기 위한 일이며 말씀 충만, 기도 충만, 성령 충만해지면 전도에 힘쓰도록 인도할 것”이라며 암송대회를 한 의도를 전했다.
요셉학년 학생들이 암송한 말씀을 마음에 새겨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지고, 예수께서 주신 생명을 가지고 영의 생각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연세중앙교회를 이끌어갈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예슬 기자
■ [디모데학년 푸드트럭] 우리 교회 가면 음식도 말씀도 ‘꿀맛’
<사진설명> 디모데학년 교사들은 아이들이 복음을 소유해 예수 안에서 행복하도록 초청잔치를 열고 오랜만에 주일예배에 온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섬겼다.
교회학교 디모데학년은 3월 11일(주일) ‘푸드트럭잔치’를 열고 새 친구와 오랫동안 교회 출석을 하지 않은 회원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비신자 가정과 교회 인근(개봉·강서·부천 지역) 초등부 학생을 섬기는 디모데학년 교사와 학생은 3월 개학 후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 가서 전도해 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디모데학년 교사들이 준비한 케이크에서 피자, 떡꼬치, 주먹밥, 감자튀김, 슬러시에 이르기까지 먹고 싶은 만큼 접시에 담아 빙 둘러 앉아 맛있게 먹었다. 교회에 발길을 끊었다가 오랜만에 나온 관리회원과 친구들에게 초청받아 교회에 처음 온 새 친구들은 모두 “앞으로 교회에 예배드리러 꼭 올게요”라고 약속했다.
채유림 학생(초6)은 “오랫동안 교회에 가지 않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연세중앙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을 집 근처에서 만나서 사촌들과 함께 교회에 왔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교회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 예배를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디모데학년은 지역별로 믿음(역곡), 소망(개봉·광명), 사랑(고척·강서), 온유(부천), 충성(옥길·범박), 겸손(항동) 팀으로 나누고 3월 첫 주부터 토요일마다 거점 지역에서 미니체육대회 전도잔치를 열어 아이들 영혼 구원에 힘 쏟고 있다. 올 한 해도 다음세대의 영혼을 전도하며 구원하는 데 디모데학년이 귀하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멕시코 목사에게 목회자세미나 수료증 전달] 들은 말씀대로 목회하겠습니다
멕시코 목회자 24명에게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한 제57차 목회자세미나 참가 수료증을 3월 4일(주일) 4부예배에서 전달했다. 멕시코 목회자 일동은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강사를 맡아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한 목회자세미나에 3박4일간 참가해 목회자의 영적 자산인 기도의 힘,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목회, 성도들에게 죄를 회개하도록 하는 설교 등 목회의 큰 자원을 얻었기에 수료증을 요청했다.
멕시코 목회자를 대표해 수료증을 받은 호르헤 리코 목사는 “제57차 목회자세미나에서 목회의 본질이 영혼 구원임을 깨달았고 오직 예수, 오직 성경만 전하는 윤 목사님에게 큰 도전을 받았다”며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고 연세중앙교회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흰돌산수양관에서 들은 모든 말씀대로 목회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전했다.
멕시코 목회자들은 3월 5일(월) 12시에 출국해서 다음 달에 열릴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동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6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