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4-26 13:11:44 ]
■ [81여전도회 출산 이벤트] 언니들 사랑받아 ‘순풍순풍’
<사진설명> [“사랑하는 예진아, 넌 주님의 기쁨이야, 순산순산 파이팅!”] 자모기관인 81여전도회는 출산을 앞둔 회원에게 카드섹션 이벤트와 든든한 중보기도로 주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선배 아기엄마들이 전하는 격려와 조언은 큰 위로가 된다. 정윤하 기자
첫애 출산을 앞둔 회원들에게 “걱정 마, 주님이 계시잖아”라며 사랑을 전하는 여전도회 기관이 있다. 연령별로 조직돼 아기엄마들이 많이 모인 81여전도회는, 출산을 앞둔 회원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응원한다.
지난 3월 11일(주일), 81여전도회는 예정일을 두 주 앞둔 김예진 회원을 위해 카드섹션 이벤트를 마련하고 주님 주신 힘으로 순산하라고 응원했다. 선배 아기엄마들이 준비한 과일을 개별 포장해 과일바구니에 담아 전달했다. 오렌지, 사과, 메론, 아보카도, 배를 가득 담았다.
23일 무사히 순산한 김예진 회원은 “여전도회 언니들이 기도해준 덕분에 무사히 출산했다”며 “태교를 특별히 하지 않고 주님께 기도하고 성경 말씀 읽고 예배 잘 드리면서 신앙생활만 했는데 조리원 사람들이 아기가 순하고 예쁘다고 하시네요. 주님께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81여전도회는 초보엄마들을 대상으로 중보기도와 신앙 권면에도 마음을 쏟는다. 갓난아기 돌보랴 신앙생활하랴 버거울 수 있어서 출산 전에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산후 조리를 한 후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양육을 하라고 조언한다. 주일마다 ▲자녀가 아프지 않도록 ▲산후풍 없이 빠르게 회복해 예배·기도 승리하도록 ▲자녀가 예배를 돕는 자 되도록 합심해 기도하고 있다.
젊은 여전도회 기관들은 출산과 자녀 양육이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주 안에서 정을 나눈다. 주님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이는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윤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