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이불도 빨고~ 수다도 떨고~ 外

등록날짜 [ 2018-06-07 13:30:34 ]

■ [여전도회, 하계성회 준비 500여채 세탁] 이불도 빨고~ 수다도 떨고~

<사진설명> 2018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준비차 여전도회원들이 이불 빨래를 하고 있다. 이연진 기자

지난 5월 28일(월) 오전 흰돌산수양관에서는 여전도회원 80여 명이 땀을 흘리며 이불 빨래를 했다. ‘2018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준비를 위한 첫 충성에 나선 것. 500채 가량 되는 이불을 회원 둘이 들어갈 만한 원형 빨래통에 넣고 발로 밟아서 빠는 광경이 재미있다. 비지땀을 흘려 가며 이불을 밟고, 헹구고, 탈수하고, 널고…. 이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모여서 하계성회가 준비된다.

78여전도회 박은지 회원은 “산더미처럼 쌓인 이불을 보는 순간 ‘오늘 다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여전도회 충성자 모두 역할을 분담해 일사천리로 해냈다”며 “모두 즐겁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며 ‘주님이 자원해 충성할 마음을 주시는구나’ 싶었고 내 영이 기뻐 춤추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81여전도회 유정화 회원은 “여전도회 회원과 ‘으쌰으쌰’ 협동해서 이불을 밟는 동안 입가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며 “주님 일을 하도록 건강 주셔서 감사했고 ‘충성하는 달콤한 기쁨’을 맛봤다”고 전했다.

이불이 깨끗이 세탁된 것처럼 전 세계와 전국에서 올 하계성회 참가자의 심령도 예수 피로 죄가 씻기길 소망한다. 아름답게 충성하는 여전도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큰일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옥경 기자


■ [청년회 연극 ‘실로암 사랑조작단’ 상연] ‘주님 심정’과 ‘기도’가 마음 문 열쇠



<사진설명> 연극 ‘실로암 사랑조작단’ 한 장면. 전도할 때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를 기억해서 그 영혼이 예수 만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홍준 기자

청년회는 지난 5월 27일(주일) 3부예배에 앞서 안디옥성전에서 연극 ‘실로암 사랑조작단’을 상연하며 하반기 영혼 구원의 의지를 다졌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로 전도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자책하던 주인공 정가연(한민영 분). 노량진에서 만난 경찰공무원 준비생 강태인(강태일 분)을 전도하기 위해 ‘실로암 사랑조작단’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조작단 요원들은 새가족의 마음 문을 여는 ‘전화 타이밍’ ‘공감대 형성’ ‘식사 섬김’ 등 방법을 알려 준다. 하지만 정작 새가족의 마음 문을 여는 ‘키’는 그 영혼을 사랑하는 ‘주님 심정’과 ‘기도’였다. 조작단이 알려 준 비법은 요절복통 실패하지만 미나가 영혼 구원을 바라며 진실하게 기도하자 응답을 받아 결국 성권을 전도한다.

이날 3부예배에서 윤대곤 목사는 “우리의 지옥 갈 죄는 하나님의 아들과 바꿔야 할 만큼 처참한 것으로,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인류 구원을 바라신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을 소유하라”며 “하나님과 사이에 죄로 가로막혀 지옥 갈 사정을 깨닫게 하시려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으니 하반기에도 성령 충만을 유지해 진실하게 회개하고, 아직 죄 아래 사는 이들에게도 예수 복음을 애절하게 전하라”고 당부했다.

청년회는 하반기에도 오직 말씀과 기도로 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부르짖어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영혼 살리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나미 기자


■ [충성된청년회 12부 요리 페스티벌 개최] 돌아온 잃은 양들, 정성스러운 음식에 ‘감동’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12부는 ‘요리 페스티벌’을 기획해 예배출석이 뜸한 관리회원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렸다. 12부를 A·B·C팀으로 나눴는데 ‘A팀’은 샌드위치와 제육볶음을, ‘B팀’은 월남쌈을 만들면서 예수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다. 이하준 기자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눅15:23~24).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온 탕자를 반갑게 맞이한 성경 속 아버지처럼 예수님을 떠나 살다가 주님 앞에 돌아온 청년들에게 영육 간에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충성된청년회 12부 ‘요리 페스티벌’이 지난 5월 27일(주일) 오전 리터닝 건물 3층에서 열렸다. 상반기 결산과 잃은양찾기주일을 맞아 오랜 기간 교회에 오지 못하던 회원들과 전도대상자를 초청해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부 소속감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부원을 A·B·C팀으로 나누고 메뉴를 정한 후, 토요일에 팀원끼리 장을 보면서 음식 재료를 준비했다. ‘A팀’은 제육볶음·누텔라크랜베리샌드위치·화채, ‘B팀’은 월남쌈·베이컨토마토샌드위치·골뱅이소면, ‘C팀’은 유부초밥·과일샐러드·파르페를 만들었다.

‘요리 페스티벌’을 계기로 관리회원 4명, 전도대상자 2명이 초청됐고, 지난 주일에 등반한 새가족 3명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부원들과 예수 안에서 하나됐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12부는 45명이 3부예배를 드려 상반기에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 예배드렸다.

이하준 부장은 “상반기 결산과 잃은양찾기주일을 준비하며 예배 인원 45명을 목표로 했는데, 요리 페스티벌을 계획하게 하시고 회원들은 보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노하정 기자



■ [초등부 요셉학년 미니올림픽 열어] “다음 주에도 교회 올래요”


<사진설명> 요셉학년은 미니올림픽을 열어 새가족 정착을 도왔다. 이날 공굴리기 놀이를 할 때는 정회원과 새가족 어린이가 2인 1조가 됐다. “손 꼭잡고 천국에 가자”라며 예수 안에서 기쁨으로 하나되었다. 이선영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은 지난 5월 26일(토)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새가족 어린이 정착과 정회원반 전도를 위해 기획됐다. 미니올림픽을 앞두고 요셉학년 교사들은 전도한 어린이들이 토요일과 주일예배에 모두 와서 예수님 사랑을 체험하고 말씀 안에서 자라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했다.

미니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우리는 죄인이고 그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이 우리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죄를 해결해 주셨으니 이를 믿으면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 수 있다”며 “다 같이 예수님 믿고 천국 가자”고 어린이들에게 당부했다.

조정현 교사 사회로 사랑팀과 믿음팀으로 나뉘어 과자 먹기, 몸으로 말해요, 공굴리기 게임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요셉학년 교사들은 간식으로 시원한 슬러시와 구운 달걀을 준비했다. 새가족 9명과 평소 예배드리지 못하던 아이들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가했다. 함께한 비신자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해서 주일예배에 꼭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선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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