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7-03 17:52:56 ]
■ [충성된청년회 엠티] 예수 중심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하반기 시작과 청년하계성회 준비를 위해 M·T를 열고, 상반기에 하나되지 못한 점을 회개하고 성회에서 은혜받고 싶은 제목을 나누었다. 오정현 기자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6월 15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이오브이센터 지하1층에서 회원 350여 명이 모여 엠티를 열고 하반기를 맞아 더욱 하나되길 다짐했다.
구희진 담당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을 본문 삼아 “회원이 하나되려면 ‘무관심’과 ‘비난’을 넘어서야 한다, 청년들이 주님 일에 무관심하거나 말과 행동으로 회원 간에 작은 상처라도 줬다면 회개할 일”이라며 “은혜받은 자로서 감사하며 충성하고, 믿음 연약한 회원이 영적성장하도록 보살펴줘서 주 안에서 하나될 때 회원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회원 각자 주님의 지체로서 하나되고 교회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따른다면 죄로 지옥 갈 수많은 영혼 구원하길 열망하는 주님의 뜻을 이뤄드릴 수 있다”고 축복했다. 충성된청년회 회원들은 상반기에 주님 일에 방관한 점을 회개하고 회원 간에 더욱 사랑하며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부별 모임에는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하계성회를 위해 ▲사모하는 구체적 은혜 ▲은혜받기 위해 버려야 할 죄나 습관 ▲해결받아야 할 문제 ▲함께 가고 싶은 사람 이름을 꼼꼼히 적었다. “하계성회 전에 주일을 온전히 지키도록 이직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박준민 형제), “학기 중에 공부하느라 기도 시간이 확 줄었는데,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아 2학기에는 영력 있게 신앙생활 하고 싶다”(이수민 자매) 등 회원들의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은 담당부장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편지’를 편집해 M·T 당일 상영했다. 회원들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부원들을 섬기는 부장들을 축복하며 다함께 손을 얹고 기도해 주었다.
하계성회 준비를 계기 삼아 주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영혼 구원과 부흥을 이룰 충성된청년회를 기대한다. 충성된청년회는 2주 동안(6/25~7/6) 특별새벽기도를 진행하고 수많은 청년이 성회 가서 은혜받길 기도하려고 한다. 새벽을 깨우는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정신 기자
■ [유아부 성경암송대회] 손잡고 또박또박 성경 암송 ‘참 귀엽네요’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들이 제2회 성경암송대회에서 반별로 다양한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하나님 말씀을 암송했다. 박찬미 기자
유아부(4~5세)는 6월 17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2018년 제2회 성경암송대회를 열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암송구절은 시편 119편 105절, 마태복음 6장 33절, 요한복음 13장 34절이다. 4~5세 어린이들은 두 달간 부모와 집에서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암송대회는 반별 대항인 만큼 각 반 교사들의 열띤 준비가 돋보였다. 단체티를 맞춰 입고 나온 유아12반, 풍선과 스티커로 장식한 유아5반, 멋진 모자로 포인트를 준 영유아13반 등 유아부 15반 모두 하나님 앞에 멋진 모습으로 나와 말씀을 암송했다. 대회 당일, 암송하는 모습도 다양했다. 영유아14반은 어린이 모두 손을 잡고 입 맞춰 큰 소리로 또박또박 암송했다. 유아6반은 담당교사와 어린이가 똑같은 복장을 했다. 4세 어린이들은 발음이 어려운 글자 하나하나에 몸의 리듬을 타며 암송해 지켜보는 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겼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교사들과 아이들은 암송대회가 끝나자 쌓인 긴장감이 풀렸는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서로 격려해 주었다. 부끄러움을 타서 암송 무대에 서지 못한 어린이들도 다음 성경암송대회는 꼭 참가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양현숙(4세 반) 교사는 “아이들이 쑥스러워서 강단에 나가지 못할까 봐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기도했다”며 “기도 응답대로 어린이들이 강단에 나가 암송 세 구절을 거뜬히 외우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속에 하나님 말씀이 깊이 새겨지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격스러웠고 교사인 내가 더 은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암송대회 심사 기준은 단합력, 준비성, 암송 실력이다. 다가오는 주일,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과 참가상을 수여한다. 한 해 분기별로 여는 성경암송대회를 통해 4~5세 유아부 어린이가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 따라 순종하길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 [요셉학년은 개구리버거 만들기] “청개구리 같은 불순종은 나빠요”
<사진설명> 초등부 요셉학년(초1·2)은 개구리버거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우화 속 청개구리처럼 부모님과 선생님 당부에 불순종하지 말고 순종할 것을 가르쳤다. 서은희 기자
“치즈는 ‘메롱’ 하는 혀, 방울빵은 ‘톡’ 튀어나온 개구리 눈, 빵에 양상추를 얹고 고기도 얹고 소스를 뿌리면 개구리 얼굴 완성.”
초등부 요셉학년(초1·2)은 지난 6월 17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개구리버거 만들었다. 정회원 어린이와 새가족 어린이 모두 익살스런 개구리 얼굴을 “까르르~” 웃으면서 만들었다.
이날 학교 앞에서 심방과 전도할 때 초청한 어린이도 참여해 뜻깊었다. 심방교사의 협력을 받아 조혜성 어린이가 친구 채시연 어린이를 전도했고, 남유진 어린이 어머니가 김현민 어린이를 초청해 등록했다.
행사 전에 드린 예배에서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한 달란트’를 주제 삼아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남긴 자처럼 요셉학년 친구들도 전도해서 유익을 남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당부했다.
하반기를 맞은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예수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영혼 구원의 열매 맺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선영 기자
■ [디모데학년 파르페 만들어 먹어] “교회 오면 넘넘 재밌어요”
<사진설명> 초등부 디모데학년은 17일(주일) 예배 후 맛있는 디저트 ‘파르페’를 만들었다. 한 어린이가 빼빼로, 비스킷, 시리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이 직접 만든 파르페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권영섭 기자
“선생님, 아~~~”
초등부 디모데학년(새신자·지역 담당) 어린이들이 예쁜 모양의 파르페를 교사들의 입에 쏙 넣어주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권하는 훈훈한 광경을 펼쳤다.
교회학교 초등부 디모데학년은 6월 17일(주일) 예배 후 프로그램으로 ‘파르페 만들기’를 했다. ‘파르페’는 아이스크림에 과일, 초콜릿, 생크림 따위를 곁들여 만드는 여름철 대표 디저트.
공과 후 반별로 모인 어린이들은 빼빼로, 비스킷, 시리얼 같은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취향대로 파르페를 만들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볼 수 있는 파르페를 직접 만드는 어린이 표정에는 호기심과 즐거움이 잔뜩 묻어났다. 풍성한 재료 덕에 온갖 예쁜 모양 파르페가 탄생하자 아이들은 시원한 파르페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워했다.
이날 새신자 7명이 교회에 처음 와 함께 예배드렸고, 파르페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안건우(양지초 5년) 어린이는 “교회에 오면 즐거운 프로그램이 많아 매주 오고 싶다”며 “주일 아침에 늦잠자거나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은데 이제는 교회 와서 예배 잘 드리고, 하나님과 더 친근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하반기 시작인 6월, 뜨거워지는 여름 햇살보다 더 뜨거운 영혼 구원 열정이 디모데학년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가득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종강] “구약 보는 눈이 활짝 열렸어요”
<사진설명>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종강에 많은 성도가 참여해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다. 96명이 시험에 응해 봄 학기에 읽은 구약성경과 강의 내용을 잘 익혔는지 점검했다. 오정현 기자
2018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가 6월 18일(월) 종강했다. 강사 윤대곤 목사는 지난 3월 5일 야고보성전에서 개강한 이래 성도들과 구약성경을 한 절 한 절 읽어 가며 구약성경의 이해를 도왔다.
총 12강 과정인 이 강좌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구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현재 우리가 받은 구원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한다는 교육 목표로 진행됐다.
수강생 김려원 집사(25교구)는 “그동안 맹목적으로 성경을 읽었다면, 강의를 통해 구약을 구조적으로 보는 눈이 열려 매우 좋았다. 성경에 기록된 시대 상황과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면서 읽게 돼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현준 형제(대학청년회9부)는 “구약 속 메시아를 갈망하고 구원받길 사모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우리가 예수로 받은 구원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환 집사(39남전도회)는 “구약의 구조를 알게 되니 성경을 ‘나무’가 아닌 ‘숲’으로 보는 은혜를 받았다. 가을학기 신약편도 기대된다”고 했다.
오소진 집사(80여전도회)는 “평소 어렵던 역사서, 선지서 등의 역사 배경과 시대 순서를 알고 나니 성경 읽는 재미가 커진다”고 말했다.
성경대학 <구약편>을 통해 성경 보는 눈을 열어주시고 오늘날 우리에게 이루어진 구원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평신도성경대학 가을 학기는 올 9월에 개강한다.
/오정현 기자
■ [여전도회 ‘송진아 찬양콘서트’] 출국 전 주님 주신 달란트로 연주
<사진설명> 찬양콘서트를 준비한 바이올린 송진아-전나윤, 피아노 안요미가 협연해 ‘참 아름다워라’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연주하고 있다. 이은아 기자
지난 6월 17일(주일) 오후 1시 30분, 평소라면 갓난아기 울음소리와 자모들이 교제하는 소리가 왁자지껄할 소예배실A에서 차분한 현악4중주 찬양이 흘러나온다.
이날 83여전도회(이은아 회장) 주최로 바이올리니스트 ‘송진아 찬양콘서트-주 앞에 다 나와 찬양하라’가 30분 동안 열렸다. 83여전도회를 비롯해 모임방을 같이 사용하는 78·81·82여전도회원들도 함께했다.
강유희 자매 사회로 진행한 콘서트는 송진아 솔로곡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정성실 곡)’ ‘내 맘에 한 노래 있어(찬468)’ ‘달고 오묘한 그 말씀(찬235)’ 외에 바이올린 전나윤·정순용, 첼로 김예랑, 피아노 안요미가 협연해 ‘반짝반짝 작은별(영국동요)’ ‘뻐꾸기 왈츠(요나손)’ ‘참 아름다워라’ ‘죄짐 맡은 우리 구주’ 7곡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진아 자매(83여)는 “6월 말에 남편 직장 문제로 독일 출국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중보기도해 준 여전도회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출국 전 주님 주신 달란트인 연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예배실A를 모임방으로 사용하는 4기관이 함께 모여 관람했고 은혜로운 소감도 남겼다. 정윤하 회장(81여)은 “곡마다 무척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 찬양하는 진실이 담긴 콘서트를 회원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도 무척 좋아해서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83여전도회는 송진아 자매가 출국 후 독일에 정착해 신앙생활 잘하고 기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중보기도 하려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은아 기자
■ [충성된청년회 복음스피치대회] 연세청년들, 복음으로 ‘똘똘 무장’
<사진설명> 스피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가연 자매가 회개를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김원준 기자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6월 16일(토) 오후 1시 노량진성전에서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충성된청년회 4개 팀, 전도부, 임원단이 대표 각 1명씩 출전해 총 6명이 경합을 벌였다. 매주 토요일 전도모임을 여는 회원들에게 ‘복음을 마음에 정리해 둬야 전도 현장에서 능력 있게 예수를 전해 비신자를 구원할 수 있다’고 교육하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허동운(1팀) 형제는 ‘예배’를 주제로 “예배 시간마다 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하나님을 만나겠다는 심정으로 신령과 진정을 다해 예배드리고, 예배를 성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정가연(2팀) 자매는 ‘회개’를 주제로 “우리 모두 죄 아래 살다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죄인이었지만 말씀이 육신이 돼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속죄하셨다”며 “예수 피로 회개하고 구원받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자유케 되었다면 감사하며 전도하자”고 호소했다.
최은지(3팀) 자매는 ‘보혈’을 주제로 “인간을 구원하려고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고난의 분량을 잊지 말고 보혈의 진실함과 은혜를 소유해 예수 피의 증인이 되자”며 “다시 오실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주님의 일꾼 돼 영혼의 때에 생명의 면류관을 받자”고 전했다.
김진영(4팀) 자매는 ‘구원’을 주제로 “죄인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받은 사건이 구원”이라며 “영적으로 황무지 같던 내 심령에 복음이 전파됐듯 예수로 말미암은 생명은 우리의 전도로 계속 흘러가야 한다”고 했다.
이창훈(전도부) 형제는 ‘성령’을 주제로 “성령은 예수의 증인이시고 예수 피로 회개한 거룩한 심령에 오셔서 성령을 모신 자마다 예수의 증인으로 사용하신다”며 “성령께 이끌려 성령이 쓰시는 예수의 증인이 돼야 한다”고 외쳤다.
이민경(임원단) 자매는 ‘재림’을 주제로 “주님이 오실 때가 멀지 않으니 모이길 힘쓰고, 깨어 기도하고 성령충만함을 받아 지옥 가는 한 영혼이라도 줄이도록 복음을 전하자”고 당부했다.
대상은 정가연(2팀), 우수상 최은지(3팀), 능력상 이민경(임원단), 열정상 이창훈(전도부), 은혜상 김진영(4팀), 진실상 허동운(1팀)이 각각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충성된청년회는 하반기 첫 ‘주다데이-주 앞에 다나와’ 행사를 열어 소속 청년들이 노방전도에 나섰다. 상반기 ‘331 전도 캠페인’을 지속해 노방전도 태신자 ‘3’천 명, 관계전도 태신자 ‘3’천 명, 예배자 ‘1’천 명을 세우기 위해 규모 있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정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