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7-20 12:43:13 ]
■ [84여전도회 친교 송 페스티벌] 연세 젊은 엄마들 모이면 언제나 ‘친교 송’
<사진설명> 84여전도회 ‘친교 송’ 페스티벌 모습(위 사진) 10초 분량이라 간결하고 자모들이 따라 하기 좋아 1등을 차지한 2팀 모습. 매주일 모임 시작 전에 부를 예정이다. (아래 사진)단체 티셔츠를 입고 출전한 3팀 모습. 심소희 기자
84여전도회(심소희 회장)는 모임 시작 전, 한 주 만에 만난 회원들과 인사하고 서로를 축복하기 위해 ‘친교 송’을 부른다. 자모기관 특성상 어린아이가 많아 모임 시작이 다소 산만한데 ‘친교 송’ 한 방이면 아이들도 함께 부르며 집중하고 회원 간에도 친교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지난 6월 17일(주일)에는 소예배실C에서 총 네 팀으로 나눠 하반기에 부를 ‘친교 송’ 페스티벌을 열었다.
1팀 6명은 ‘기쁜 날 좋은 날’ 찬양에 맞춰 탬버린을 곁들인 율동을 선보였다. 간단한 율동이라 자모들이 따라 하기 좋았고 짝꿍끼리 머리 위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마무리했다.
2팀 4명은 깔끔한 네 소절 찬양과 율동을 선보였다. “모임 시작해 모두 자리해 / 예쁜 마음을 모아 보아요 / 사랑합니다 팔십사(84) 식구들 / 우리 모임을 시작해 볼까” 10초 정도의 친교 송을 만들어 “멋지다” “괜찮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3팀 5명은 ‘84의 꽃’이라고 프린팅된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너를 사랑해”를 반복하며 새가족을 축복할 율동을 선보였고, 4팀 5명은 “주님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를 주 멘트로 삼아 서로 섬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2팀 친교송이 1등에 선정됐고, 84여전도회는 앞으로 매주 모임 시작 전에 친교 송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할 예정이다. 주님 심정으로 섬기려는 84여전도회를 주님도 기뻐하시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소희 기자
■ [유아부, 천국 왕관 만들기 행사 가져] “하늘나라 왕자와 공주 될래요”
<사진설명> 유아부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신이 쓸 왕관을 직접 만들었다. 교사들은 “오늘처럼 멋진 왕관을 쓴 하늘나라의 왕자·공주가 되려면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석정 기자
유아부(4~5세)는 7월 8일(주일) ‘천국 왕관’을 만들었다. 재료는 EVA판(고밀도 스폰지)과 알록달록 스티커. 예배 후 아이들은 반별로 앉아 머리에 두를 수 있게 왕관 모양으로 길게 자른 EVA판 위에 동그라미, 하트 모양 스티커를 자신 취향에 맞게 하나하나 떼어 붙였다.
교사들은 만들기를 도우면서 “하나님 나라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려면 기도하고 전도하고 예배를 잘 드려야 한다” “죄를 이기고 날마다 신앙생활을 승리해야 한다”고 일러 주었다. 아이들은 교사의 말을 깊게 새기며 고사리손으로 왕관을 완성했고, 자신의 머리에 직접 써 보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전도해 천국 면류관을 받을 거예요” “이 왕관이 천국 왕관이에요? 저도 천국 왕관 받은 거예요?” 하며 기뻐했다.
정주영 교사(유아 8반)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천국 면류관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며 “순수한 유아부 어린이들이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해 날마다 죄를 이기고 승리하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아부 예배에서 박찬미 전도사는 누가복음 15장의 집 나간 탕자 내용을 본문 삼아 “우리가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깨달아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천국 면류관을 받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유아부 모든 아이가 천국 소망을 가지고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믿음을 지켜 천국 잔치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 [‘찬양 페스티벌’ 출전팀 전원 수상] 함께 마음 쏟아 찬양 “우리는 하나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3팀 모임 ‘찬양 페스티벌’에서 총 10팀이 출전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찬양 페스티벌을 계기 삼아 새벽기도회에도 참가하고 신앙생활을 회복했다는 간증이 많았다. 이수진 기자
6월 24일(주일) 오전 충성된청년회 3팀(8~12부)은 야고보성전에서 ‘찬양 페스티벌’을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페스티벌 준비 기간에 부서별로 단합하고, 새가족과 관리회원도 대회에 출전하며 교회에 정착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대회 특징은 등수를 가리기보다 각 팀의 우수점을 즉석에서 수상명에 접목해 시상한 것. 이번 대회에 모두 10팀이 나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8부 이다겸·최은정 자매는 ‘똑바로 보고 싶어요’ 찬양을 주님께 진실하게 올려 드려 <진실상>을 수상했다. 최은정 자매는 “그동안 부 모임에 가끔 참석했는데, 찬양 페스티벌에 참가해 보라는 부장님 권면에 순종했더니 주님께 온 맘 다해 찬양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번 찬양 페스티벌을 계기로 최은정 자매는 신앙생활 할 힘을 얻어 2주 동안 진행된 특별새벽기도도 나와 하계성회에서 은혜받고자 적극 기도했다. 8부는 형제 12명이 남성중창단을 꾸려 ‘마라나타’ 곡을 노래해 <특별상>도 수상했다.
11부 형제·자매 11명은 ‘천국은 마치’ 찬양에 맞춰 워십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 가사처럼 황금색 ‘왕관·장갑·보타이’를 맞춰 입고 천국을 가진 자의 기쁨을 표현한 부분에서 강한 인상을 주어 <노력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11부는 “기도하는 데 뜸하던 회원들이 연습을 기회 삼아 전 성도 저녁기도회에 와서 기도하는 은혜도 있었다”며 “찬양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부원들이 신앙생활에 더욱 열심을 냈다”고 전했다.
9부는 ‘주만 바라볼지라’ 곡으로 <호응상>을 수상했는데, 바이올린으로 협연한 남영우 형제(9부)는 “전공한 바이올린을 개인사정상 8년 동안 놓고 살았는데, 수년 만에 바이올린을 다시 잡고 연주한 첫 곡이 찬양이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9부(6명)와 10부(3명) 연합팀은 ‘주가 일하시네’를 찬양해 <열창상>을 받았다.
12부(10명)는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와 ‘내가 매일 기쁘게’ 찬송가 메들리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 <인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각 부서 출전자들이 ‘나는 예배자입니다’(11부),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11부), ‘여호와께 돌아가자’(11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12부) 곡으로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충성된청년회 3팀은 청년들이 마음껏 주를 찬양할 기회를 마련해 믿음 성장과 부서별 단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찬양페스티벌에서도 일반 회원들에게 달란트를 주를 위해 사용하도록 권면해 1~2주 동안 모이고 기도하며 주 안에서 하나되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