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홈페이지·앱 전면 리뉴얼 오픈
사용자 편의성 대폭 강화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함께
정확·간결하게 교회 정보를 전달
수양관·신문 홈피도 곧 리뉴얼
연세중앙교회 인터넷복음선교국(김만호 국장)은 서비스 정보 강화와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연세중앙교회 공식 홈페이지(yonsei.or.kr)와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레이아웃, 디자인과 함께 정확하고 간결하게 정보를 전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HTML5’ 최신 기술을 적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연세중앙교회 전경, 대성전 내부, 윤석전 담임목사 설교 모습을 담은 역동적인 30초 영상을 볼 수 있다. 방문자 누구나 연세중앙교회를 실제 와 본 것처럼 교회의 웅장한 규모를 한눈에 접한다. 또 큰 테마 위주로 화면을 구성했고,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회, 목회 방향, 주일예배 실황 등 5대 공지사항을 아이콘화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웹앱’ 기술로 구현된 안드로이드 앱은 그동안 정적이던 화면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보여 주고 사용자가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최적화된 환경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설교 말씀, 각종 영상, 교회 신문 등을 열람해 보면 사용자가 쓰는 기종에 맞춤형으로 사진 화질과 규격 등을 제공받는다.
사용자 편의 사항도 앱에 적극 반영됐다. 다시 듣고 싶은 설교나 찬양을 즐겨찾기해 놓을 수 있는 ‘나의영상’, 다른 성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추천하기’, 은혜받은 내용을 메모할 수 있는 ‘은혜나눔’ 기능을 더했다. 설교 영상을 볼 때 배속 기능이 추가되어 0.5배속, 1.5배속, 2배속까지 조절해 들을 수 있다. 앱 ‘홈화면’ 하단에는 연세중앙교회 매일 밤 기도회 기도음악 2종을 들을 수 있어 어디서든 기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복음 전파를 위한 공유 기능을 강화해 YBS뉴스를 비롯해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 말씀, 찬양 영상, 신문 기사 등을 사용자가 이용하는 각종 SNS에 게시할 수 있다.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개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우리 교회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만으로도 인터넷에서 복음 전도자가 될 수 있다.
인터넷복음선교국과 협력해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의 기술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전산관리국에서는 흰돌산수양관(hindol.yonsei.or.kr)과 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 홈페이지(news.yonsei.or.kr)도 새롭게 리뉴얼해 성도들에게 공개하려고 한다. 인터넷을 통해 복음 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김온태 기자
[국내선교국, 육군 22사단 위문예배] “충성! 오늘부터 예수 믿겠습니다”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 선교팀이 22사단 공병대대 내 다사랑교회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김은희 기자
대학청년회 선교팀과 함께
부대 교회에서 공연과 복음 전파
“멀리 강원도까지 찾아와 줘 감사”
장병 61명 손 번쩍 들고 결신
국내선교국은 지난 11월 3일(토)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육군 22사단 공병대대 내 다사랑교회(신동주 담임목사)를 방문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 92명을 위로하고 예수 복음을 전했다. 신현호 목사와 대학청년회 32명이 위문예배에 함께했다. 다사랑교회 신동주 목사는 우리 교회가 2017년 9월에 파송한 군 선교사다.
◀ 장병 61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사진은 레크리에이션 모습.
이날 설교 말씀에 앞서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대학청년회 밴드팀 ‘니벤더’가 ‘그 이름(His name)’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 ‘승리하였네’ ‘우리 때문에’를 찬양했고, 댄스팀이 ‘내 진정 사모하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으로 복음 메시지를 전하며 장병들을 축복했다.
설교를 맡은 연세중앙교회 신현호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 삼아 “죄의 삯은 사망이고 죄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 형벌인데, 아담 이래 유전된 죄로 말미암아 무죄(無罪)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지옥은 예수 없이 육신의 때를 마친 후 누구나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내 죗값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대신 갚아 주셨다는 복된 사실을 믿고 꼭 천국 가자”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장병 61명이 신앙생활 하겠다고 결신했다.
박지형 일병은 “군생활하면서 신앙생활 할 힘을 주시려고 멀고 먼 강원도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문예배를 통해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송하일 일병은 “설교 말씀을 듣고 ‘하나님은 왜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하실까’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며 “주님께 받은 사랑을 전도하며 나누어 주겠다”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병대대 대대장 권병국 중령도 위문예배에 자리해 장병들이 예수 믿기를 기도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우리 교회에서 군 선교사를 파송한 전국 군부대 9곳을 순회하며 청년회와 협력해 위문·선교한다. 수도권 지역 부대도 찾아가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청년들을 복음화하는 일에 값지게 사용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강태일 기자
[풍성한청년회 전도9부 한 해를 결산] 올해 베스트 부 모임은 댄스곡 ‘빠빠빠’
풍성한청년회 전도9부 부원들이 ‘라디오스타’ 토크쇼를 마친 후 다같이 모여 기념촬영 하고 있다. ‘베스트 부 모임’ ‘2018 전도9부 인물’ 등을 선정하며 한 해를 돌아보았다. / 김홍준 기자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행사 진행
스크린에 사진 띄워 한 해 돌아봐
풍성한청년회 전도9부(조은영 부장)가 재기발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 해 결산에 나섰다. 11월 4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617A호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디오스타’ 행사를 연 것. ‘보이는 라디오’ 형태를 취한 ‘라디오스타’는 풍성한청년회 전도9부가 2018년을 돌아보고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준비하고자 기획했다.
전면에 설치한 스크린에 사진을 띄워 전도9부의 한 해를 돌아보았다. ‘기억에 남는 부 모임-베스트3’에서 3위는 외국인 초청자와 함께한 ‘찬양예배’, 2위는 부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푼 ‘방 탈출’이 꼽혔다. 대망의 1위는 상반기 달란트대회 때 하나님께 올려 드린 댄스곡 ‘빠빠빠’가 차지했다. 또 ‘2018 전도9부 인물’ 3명을 뽑아 격려했다. 부원들을 이모저모 섬긴 김재윤 차장, 전도9부 비타민 김진웅 형제, 재치만점 김지영 자매가 선정됐다.
이날 조은영 부장은 “한 해 결산을 하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회원들을 돌아보아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섬기라고 맡긴 소중한 이들을 위해 같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회계연도를 앞두고 직분 받길 사모하는 이들에게 “직분을 받으면 기도하는 자가 되어 내 신앙생활도 잘할 수 있고,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는다”며 직분 맡아 영혼 살리는 일에 쓰임받기를 독려했다.
전도9부는 한 해 결산을 앞두고 주님께서 애타게 찾는 관리회원 심방과 신앙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조은영 기자
[풍성한청년회 8부 월남쌈데이 진행] 미션! 잃은 양을 찾아라!
풍성한청년회 8부 부원들이 주일 오전 부 모임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예수 안에 하나된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만든 월남쌈을 오후에 교회에 도착한 회원들에게도 제공해 섬겼다. / 안현수 기자
월남쌈 만들기 행사를 열어 관리회원들에게 주님 사랑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 8부는 11월 4일(주일) 오전 비전교육센터 616A호에서 ‘월남쌈데이’를 열고, 관리회원들과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예수 안에서 친밀한 교제를 나눴다. 한 주 전부터 메뉴를 정하고 당일 부원들이 가져온 재료들로 월남쌈과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요리하면서 오랜만에 교회에 온 회원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고, 초청자들도 감사를 전했다. 평택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모임에 참가한 박동혁 형제는 “오랜만에 교회에 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부원들과 친교를 나눠 좋았다.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만든 월남쌈은 오후에 예배드리러 오는 회원들에게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풍성한청년회 8부는 한 해 마감을 앞두고 다양한 부 모임을 기획해 한동안 예배에 불참한 회원들을 심방하며 다시 주님께 나오도록 당부하고 있다. 주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은혜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윤학영 기자
[이삭학년 성경 구절 찾아 붙이기] ( ) 안에 들어갈 글자는?
이삭학년 학생들이 성경 구절의 빈칸을 채우고자 신문에서 글자를 찾아 빈칸에 오려 붙이고 있다. / 장미성 기자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11월 4일(주일) ‘성경 구절 찾아 붙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년을 나눠 반별 대항으로 열렸고, 성경 구절 중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신문 글자에서 오려 붙여 빨리 암송하는 반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학년에서는 5반이, 6학년에서는 주니어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충성 담당목사는 “고등학생 때 윤석전 담임목사님에게 ‘어떻게 하면 목사님처럼 훌륭한 목회자가 될 수 있느냐’고 메일을 보냈다”며 “말씀대로 살고 기도하는 삶이 우선이요, 자신을 아름답게 가꿔서 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장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도 외모를 꾸미거나 얼굴에 화장하기보다 성경을 기준으로 자신의 꿈과 영혼을 먼저 가꾸라”고 당부했다. 아이들은 성경대로 살아 자신의 꿈과 영혼을 위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모든 행사를 주관하시고 성경 말씀을 심비에 새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장미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9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