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12-14 00:20:42 ]
풍성한청년회 전도11부 회원들이 직분자들에게 받은 선물을 감격스러워하며 새 회계연도에 한 부서에서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 김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를 섬겨 주신 예수님처럼 한 해 동안 뜨겁게 섬기고 회원들을 위해 날마다 진실하게 기도하겠습니다-전도11부 직분자 일동.”
청년회 개편 후 첫 모임에서 직분자가 전한 작은 선물에 적힌 문구다. 초콜릿과 사탕을 포장해 전한 소소한 섬김이었지만, 첫 모임에 온 회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1부는 12월 2일(주일) 개편 후 첫 부모임에서 직분자들의 한 해 섬김 방향을 담은 선물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며 청년회 개편에 따른 서먹서먹함을 한 방에 날려 버렸다. 이날 김은지 신임부장은 “우리는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인데 예수가 주는 생명이 우리 안에 없으면 지옥 가고, 예수로 얻는 생명을 가져야 천국 갈 수 있다”며 “1년 동안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할 테니 신앙생활 권면에 적극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생긴 부서답게 패기 있는 “아멘” 소리로 한 해 동안 하나될 것을 다짐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1부는 신임부장을 임명하고 지난해 많은 정착을 이룬 부서에서 나누어 구성됐다. 새 회계연도에도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