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1-04 02:28:06 ]
전기안전국(오병남 국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교회 내 모든 전기제품을 점검했다. 1·2차 두 차례(11월 8~30일, 12월 3~22일)에 걸쳐 대성전·월드비전센터·목양센터·비전교육센터·노인복지관·이오브이어학원 내 모든 사무실 전기제품을 점검해 화재 위험이 없는지 살피고, 합당한 제품만 연말까지 승인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이번 중점 점검 사항은 ▲전기기구 안전 ▲문어발식 콘센트 접속 ▲전기시설물 임의 변경 ▲전열기 앞 가연성 소재 적치 ▲소화기 상태와 적정 비치 ▲전기제품 사용 수량의 용량 대비 적정성 모두 6가지다.
오병남 전기안전국장은 “교회는 다중이용시설물로서 정격 용량을 초과한 전기제품을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각 실 담당자는 항상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자 사무실에서 전기히터, 가스제품(부르스타), 전기장판, 전기방석, 개인 전열기 등은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무실 퇴청 시 전기제품 끄기 ▲ 새로 전기제품을 살 때는 반드시 교회사무실에 사용승인을 받은 후 사용할 것(전기제품 사용신청서 교회사무실 비치) ▲실내에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거나 소방시설물(방화문, 비상구)에 물건 적재를 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병남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