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4-17 09:27:52 ]
한마음으로 진실하게 30남전도회 줌 기도모임
<사진설명> 줌으로 진행하는 기도모임에서 30남전도회원들이 기도를 마친 후 교제를 나누고 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스마트폰 화면 앞에 모인 남전도회원들이 진실하게 찬양한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 가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하며 부르짖는다. 남전도회장이 힘 있게 기도를 인도해 회원들에게 기도할 힘을 불어넣고, 주님과 멀어진 남전도회원들의 안타까운 사정도 전하면서 모두가 마음 모아 중보기도 한다.
지난 4월 4일(주일) 오후 2시 30남전도회(김만호 회장)는 화상회의 앱으로 찬양과 중보기도 모임을 진행했다. 20분 동안 김만호 회장이 회원들 기도 제목을 세심하게 전하고 진실하게 기도했다. 2월 21일(주일)부터 시작한 기도모임은 직접 만날 수 없지만, 코로나19 사태 전 남전도회 모임방에 다 같이 모여 기도하던 것처럼 뜨겁게 부르짖고 있다.
이날 30남전도회원들은 ▲믿음이 없는 새가족이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도록 ▲신앙이 식은 회원이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을 회복하도록 ▲각종 문제로 고통받는 남전도회원들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해결받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또 담임목사의 영육 강건함을 위해서도 중보기도 했다. 이날 기도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교회에 모이지 못하지만 모임을 통해 신앙생활을 회복하고 있다”, “같이 기도하면서 기도할 힘을 얻는다”고 간증했다.
또 중보기도모임에 앞서 30분간 뜨겁게 찬양했다. 송정현·조항노 집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이형오·임종선 집사가 기타 반주를 하며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예수 나를 오라 하네’, ‘나의 죄를 씻기는’, ‘갈보리산 위에’, ‘살아 계신 주’ 등 6곡을 찬양했다. 중보기도 하기 전 예수 보혈을 찬양해 성령 충만하게 기도하게 했다.
한편, 30남전도회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은혜받고 하나님께 기도 응답받은 분을 ‘기도모임’에 초청해 간증을 나누려고 한다. 간증할 연세가족을 추천받도록 기도하는 중이다. 30남전도회는 목요일 밤 9시40분에도 1시간씩 중보기도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송정현 기자
“사랑해, 응원해, 기도할게” 야곱학년 작정기도 응원영상
야곱학년(초등3·4학년) 교사들이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 함께하는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참석을 권면하려고 ‘응원 영상’을 제작해 SNS로 발송하고 있다. 교사 20여 명이 ‘응원 문구’를 녹화한 후 영상을 이어 붙여 3~4분짜리 영상을 제작해 학생들 SNS로 발송한 것.
영상 속에서 심초롱 교사는 “이번 작정기도회에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모두 함께하고 승리해요, 파이팅”이라며 축복했고, 이은숙 교사는 “사랑하는 우리 야곱학년 친구들이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김혜경 교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많이 경험하고 기도의 능력도 받아요”라고 축복했고, 정경아 교사는 “선생님도 함께 기도할게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왕훈 교사도 “친구들아, 꼭 기도하자. 세상 이기려면 기도해야 해. 오직 기도와 말씀과 성령 충만”이라며 기도할 힘을 불어넣었다.
한편, 야곱학년은 3월 한 달간 성경 암송한 영상을 촬영해 발송하기, 공과지 작성해 사진 보내기, 주보노트 완성하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줌으로 진행하는 주일예배에 반 전원이 참석하는 행사도 마련해 은혜받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신앙생활 잘 하도록 과제를 내 주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피드백도 받으며 신앙생활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섬긴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기자
사진설명> 야곱학년 교사들이 각 가정을 성전 삼아 기도할 어린이들을 위해 응원 영상을 제작해 SNS로 보내고 있다.
“매일 기도 승리하겠습니다” 충성된청년회 3부 기도서약서
충성된청년회 3부(조성진 부장)는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요14:13) 말씀에 순종해 이번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 회원들이 진실하게 기도하도록 기도서약서를 작성하고 작정기도회 참석을 권면했다.
접을 수 있게 제작된 서약서의 속지와 겉지에는 회원들 각자가 작정기도회를 통해 응답받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득 담았다. 매일 기도를 마치며 포도 알을 채워 갈 ‘포도송이 출석체크표’를 비롯해 자유롭게 메모할 공간도 마련해 작정기도회를 통해 응답받을 기도 제목도 기록하게 했다. 윤석전 담임목사의 저서 『절대적 기도생활』에서 기도할 생명을 공급해 줄 은혜로운 구절들도 발췌해 실었다.
충성된청년회 3부의 ‘5대 기도 제목’도 서약서에 실어 부원 모두 은혜받기를 소망했다.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도록 ▲비신자에게 복음 전할 구령의 열정이 생기도록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 감사해 청년의 때 값지게 충성하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성령 충만해 영적생활 하도록 ▲예배 때마다 예수님으로 생명 공급받도록 등 공통된 기도 제목으로 매일 기도하고 있다.
이날 기도작정서를 쓴 회원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서약서를 보며 기도할 마음을 매일 다잡고 있다”, “일하랴, 충성하랴 바쁘지만 매일 기도해 영적생활도 승리하기를 소망한다”고 활기찬 소감도 전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 3부는 부원들 얼굴을 그린 ‘디데이(D-day)’ 이미지도 매일 SNS로 발송해 기도할 마음을 독려하고 있다. 부원들은 SNS 프로필 사진을 디데이 이미지로 해 두면서 매일 기도에 승리하고자 마음을 새롭게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조성진 기자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3부원들은 기도 서약서를 작성하고 작정기도회 기간 매일 기도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자기 얼굴이 그려진 ‘디데이’ 이미지도 매일 바꿔 가면서 기도할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