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국 ‘한국어 강의’ 복음 전도

등록날짜 [ 2021-10-20 06:41:26 ]

“한국어를 가르치는 목적은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10월 9일(토) 줌으로 진행한 ‘한국어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해외선교국 담당자들의 간절한 소망이다. 연세중앙교회 해외선교국 직분자들은 한국어 강의 자료를 정성껏 준비했고, 지난 9일부터 줌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입문 과정’ 6개 반과 ‘초급~고급 과정’ 4개 반을 개설했다.


이 중 ‘입문 과정’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했고, 5개국 현지어가 모국어인  강사들이 줌으로 외국인을 초청해 초급 한국어를 가르쳤다. 강사들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목적이 복음 전도라 뿌듯하다”, “강의하면서 예수님을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급~고급 과정’은 해외선교국 한국인 직분자들이 강의에 나섰다. 입문 6개 반과 초급~고급 4개 반 강사 명단을 소개한다.


■입문 과정: 네팔어 베수(네팔부), 미얀마어 세인(미얀마부), 베트남어 루엔(다문화부), 캄보디아어 피슷(캄보디아부), 영어 비알리(영어권선교부-콩고 국적), 중국어 곽소영(중국7부).


■초급~고급 과정: 초급1 김덕주(필리핀부), 초급2 신영숙(미얀마부), 중급 이현애(영어권선교부), 고급 조지현(미얀마부).


한편, 한국어 강의 고급 과정을 담당한 조지현 자매(미얀마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그동안 멈춰 있던 한국어 강의를 줌을 통해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한국어 강의가 전도의 귀한 통로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강의에 더 많은 이를 초청해 차후 코로나가 종식된 후 외국인들이 예배드리러 오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어 통역을 담당한 루엔 자매의 동생 키엣이 수업을 듣고 있는데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해 감격스럽고, 주님께서 자매를 귀한 복음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시리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해외선교국


위 글은 교회신문 <7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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