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11-30 16:24:26 ]
<사진설명> 대담 중인 백석대학교 장동민 교목부총장과 윤석전 담임목사.
지난 11월 18일(목) 백석대학교 장동민 교목부총장이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해 윤석전 담임목사와 대담을 나누고 2시간가량 연세중앙교회 대성전과 부속건물들을 탐방했다. 이날 대담은 CTS기독교TV 기획으로 제작 중인 ‘백석대학교 건학 45주년 기념다큐멘터리’ 촬영차 진행한 것이며, 현 백석대학교 전신인 총회신학교(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1986년에 졸업한 윤석전 목사를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소개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성전 3층 접견실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장동민 부총장은 윤석전 목사가 총회신학교 재학 중 목회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질문했고 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에 대한 기억, 백석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도 물었다. 윤석전 목사는 대담 내내 모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면서 “총회신학교에 다닐 당시 수업이 끝나면 학교에서 배운 대로 학교 뒷산과 삼각산에 올라가 기도하곤 했다”며 “백석대 설립자께서도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며 성령 충만해 예수 생애 재현할 목회자를 배출하고자 학교를 세우셨고, 그 건학 정신이 내 목회에도 신령한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대담을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장동민 부총장과 함께 연세중앙교회 대성전과 부속건물을 다니면서 성전 건축에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소개했다. 예루살렘성전, 비전교육센터, 교육관 7층에 있는 목회 자료실에 방문해 연세중앙교회 역사와 윤석전 목사의 목회 발자취를 소개했다.
윤석전 목사는 백석대의 전신인 총회신학교를 1986년 졸업했고, 지난 2013년 6월 21일(금) 백석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전 세계 복음 전도 사역한 것으로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백석학원은 1976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대한복음신학교로 시작됐다. 이후 총회신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기독신학교 천안대를 거쳐 2006년 교명을 백석대로 바꿨다. 백석(白石)은 요한계시록 2장 17절에 나오는 ‘흰 돌’을 의미한다. 흰 돌은 주님과 함께 승리함으로 이기는 자에게 주어질 상급을 뜻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