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4-16 08:36:59 ]
<사진설명> 전도국은 연세가족들이 마음껏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 물품을 구비해 지원하고 있다. 토요일마다 대성전 뒤편 ‘컨테이너’에서 전도 물품을 전달하고, 평일에는 목양센터 1층 전도국 사무실에서 지원한다. (오른쪽)전도국 주인수 총무가 전도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전도국은 전도하는 데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제공해 섬기려 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만 해도 우리 교회 남·여전도회와 교구는 부서별로 주중 전도팀을 3~4팀씩 꾸려 매일 전도하러 나가곤 했다. 또 ‘전 성도 전도하는 날’인 토요일에는 하루에 수백 팀씩 전도하러 나가며 교회 인근에서 먼 지역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복음을 전했다.
각 부서에서 자체 조달해 전도하러 나가려면 전도 장소 물색에서 차량, 전도 물품 등 이것저것 구비할 사항이 많겠지만, 당시 전도국에서는 수년째 ‘전도 예약제’를 실시하면서 든든한 전도 지원을 진행했다. 전도할 마음만 있다면, 전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곤 했다.
지난달부터 전도 지원 재개!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세가족들은 전도하는 일을 조심스레 이어왔으나, 최근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각 부서에서도 전도팀을 조직하기 시작했고 전도국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전도하러 나선 부서들에게 전도 물품을 지급하며 복음 전도 사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새롭게 전도 물품을 전달하는 장소는 대성전 뒤편에 있는 ‘컨테이너’다. 이전에는 교회버스 주차장에 간이천막을 설치해 놓고 전도 물품을 지급했다면, 지난달부터는 새롭게 단장한 컨테이너 앞에서 전도에 사용할 교회 신문, 마스크, 전도지, 휴지, 손 소독제, 텀블러, 자동차 미러, 커피(차), 종이컵, 뜨거운 물 등을 구비해 전도팀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권사회와 남전도회에서 후원한 이동식 카트도 지원한다. 전도에 나설 연세가족들은 보온병과 접이식 의자를 카트에 싣고 전도 장소까지 이동해 전도하면 된다.
한편, 전도 물품 지원받기를 원하는 부서가 있다면, 전도국 주인수 총무(010-2406-2391)에 문의하면 된다. 주인수 총무는 “전도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전도국도 부서별 전도 사역을 돕고자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며 “남·여전도회와 교구 등 각 부서마다 전도하러 나오셔서 주님의 지상명령 복음 전도에 충성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