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하리라!”

등록날짜 [ 2022-08-10 17:21:52 ]

‘글로리아찬양대 페스티벌’ 진행

파트별로 찬양·워십 등 선보이며

하나님께 진실한 감사 올려 드려


<사진설명>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A·B그룹원들이 유치원 어린이 복장으로 등장해 성경 암송에 이어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설명> 준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C·D그룹원들이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중 ‘너희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 곡에 맞춘 퍼포먼스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3등상을 받은 알토C·D그룹원들의 워십 공연.


<사진설명> 베이스연합 그룹원들의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중창.


글로리아찬양대는 7월 24일(주일) 4부예배 후 소예배실B에서 ‘글로리아찬양대 페스티벌’을 열었다. 지난 2주 동안 찬양대 파트별로 총 7팀이 공연을 준비했고, 찬양대 단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찬양대원과 가족들까지 함께했다.


여성 파트는 워십,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이영주 그룹장 외 17명(소프라노A·B그룹)은 성경 암송에 이어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이날 소프라노 A·B그룹원들은 빨간색 모자와 노란색 상의 등 유치원 어린이 복장으로 등장해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하나둘!/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라며 시편 150편 1~6절을 암송했고, 이어 ‘손을 높이 들고’ 곡에 맞춰 율동하며 대원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겼다.


준우승을 차지한 정새보미 그룹장 외 11명(소프라노C·D그룹)은 우리 교회에서 제작한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중 한 넘버(곡)인 ‘너희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에 맞춘 퍼포먼스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뮤지컬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태극기를 흔들면서 비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소프라노C·D그룹원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으리라는 각오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믿음의 선배들처럼 “나는 땀과 눈물과 진실과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하리라. 할렐루야!”라며 구호를 외쳤다.


3등상을 받은 김진하 그룹장 외 14명(알토C·D그룹)은 ‘내 안에 부어 주소서’를 찬양하면서 흥겨운 워십을 공연했다. 워십 마지막 장면에서 대원들이 가로세로로 교차해 자리한 다음 십자가 모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두 손을 들고 할렐루야를 외쳤다.


그 외 ▲곽효정 외 25명(알토A·B그룹)은 ‘천국은 마치’ 곡에 맞춰 발랄한 율동을 선보였다. 알토A·B그룹원들은 노란색 상의를 맞춰 입고 양손에 꽃 모양 도구를 착용해 천국과 영생이라는 복된 비밀을 소유한 자다운 감사와 기쁨의 율동을 올려 드렸다. 또 ▲소프라노E·F그룹을 대표해 박미정 그룹장이 ‘거기 너 있었는가’ 찬양을 립싱크로 찬양했다. 헤어와 드레스 의상까지 구비하여 진실하게 찬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성 파트에서는 찬양대 단복을 갖춰 입고 중창 무대를 준비했다. ▲베이스연합 김용환 그룹장 외 12명이 ‘내일 일은 난 몰라요’ 곡으로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라며 주님만 붙들며 영혼의 때를 맞겠다는 각오를 주님께 고백하듯 노래했다. ▲테너연합 김창범 그룹장 외 4명은 ‘지금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로다)’ 곡을 불러 감동을 선물했다. 곡 절정에서 테너의 단단하고 힘찬 음색이 청중의 가슴을 두드렸다.


이날 행사 중간마다 추첨을 진행해 찬양대원들에게 상품을 전달함으로써 앞으로도 찬양대 충성에 마음을 다하도록 격려했다. 찬양을 통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이 아름답게 이뤄지길 소망한다. 찬양 받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승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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