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12-14 13:15:54 ]
개편 후 첫 주일인 12월 4일(주일)에는 부서별로 모여 처음 만난 회원들과 인사하고 새 회계연도에 하나 되어 영혼 살릴 각오를 다졌다. 또 각 부서에 등반한 이들을 환영하고자 특별모임도 마련해 섬겼다.
▶남전도회 막내 기관인 54남전도회(우성민 회장)는 2부예배를 마친 후 리터닝 건물 3층에서 청년회에서 남전도회로 등반한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고자 특별모임을 진행했다. 홍이삭 총무가 사회를 맡아 모임을 진행했고, 직분자 모두가 ‘지금 우리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면서 등반한 남전도회원들을 축복했다.
이날 특별모임에 참석한 이영호 담당목사는 “남전도회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형제들은 새로운 부서에서 낯설음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신앙생활 하는 데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고충이 있다면 언제든 교역자와 직분자들에게 말해 주어 함께 기도해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도 모임에 참석해 남전도회 생활을 잘하도록 격려하며 “주님께 크게 쓰임받는 남전도회원들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날 54남전도회는 마음 문을 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어색함을 풀었고, 풍성한 음식과 디저트도 마련해 새로 등반한 남전도회원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겼다. 새 회계연도에 같은 부서에서 신앙생활 잘할 것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고, 등반한 이들을 앞자리로 초청해 한 해 동안 함께 신앙생활 할 소감도 들어 보았다.
54남전도회로 등반한 복상균 형제는 “지난 주일 남전도회 첫 모임에 참석했는데, 아내들도 초청해 또래 연세가족들과 함께 교제를 나눠 분위기도 활기차고 즐거웠다”라며 “54남전도회 직분자분들이 워낙 열정적이고 세심하게 섬겨주셔서 ‘남전도회에 잘 정착해 신앙생활 하리라’고 마음먹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모임에 오기 전까지 남전도회에서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 막연한 염려도 있었으나, 좋은 직분자들과 복된 부서에 배속되어 주님과 더 즐겁게 신앙생활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커졌다”라며 “처음 신앙생활 하는 새신자의 마음으로 남전도회에 잘 적응하고 주님과의 사이도 더 깊어지기를 바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일상에서도 주님을 깊이 만나고 한 해 동안 주님과 깊은 교제 나누기를 바란다”고 새 회계연도에 신앙생활 할 포부도 전했다.
<사진설명> 청년회에서 54남전도회로 등반한 회원들을 환영하고자 마련한 특별모임에서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이 축복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새로 등반한 형제들을 앞자리로 초청해 한 해 동안 함께 신앙생활 할 소감도 들어보았다.
▶대학청년회는 12월 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23기 새내기’ 등반식을 진행했다. ‘23기’는 2023학번 대학생 새내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등반식 환영의 말을 전한 이도윤 형제(1부)는 “지난해 청년회로 등반하면서 직분자 분들이 기도해 주고 섬겨주어 감사했다”라며 “코로나19 사태도 많이 완화되어 새내기를 위한 행사들도 많이 마련해 있으니 함께 영적생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고등부에서 등반한 김지성 형제는 “청년회에서 어떻게 신앙생활 해야 할지 염려했으나, 벌써부터 선배 직분자 분들이 기도해 주고 따뜻하게 섬겨주어 감사하다”라며 “23기가 청년회를 이끄는 리더자로 얼른 성장해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라고 등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학청년회는 직분자들의 영상 편지를 상영해 새내기들을 환영했고, 안소현, 임주희 자매가 찬양으로 새내기들을 환영했다. 김찬미 회장이 대학청년회에서 진행하는 성탄퍼레이드, 찬양예배, 헌금송, 캠퍼스 전도 등 이모저모 활동을 소개했다.
청년회에 등반한 새내기들이 영적생활에 마음을 쏟고 값진 청년의 때에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직분자들이 등반식을 마친 후 퇴장하는 23학번 새내기들을 향해 응원도구를 흔들면서 환영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