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3-24 14:35:25 ]
<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김영창 교육장학국장이 초등학생 6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교육장학국에서는 교회와 나라의 미래인 학생 총 1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격려했다.
교육장학국에서는 지난 3월 5일(주일) 4부예배에서 신앙생활에 모범이 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했다. 초등부 6명, 중등부 3명, 고등부 3명, 대학청년회 6명 총 18명에게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김영창 교육장학국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신앙생활과 학업에 더 마음을 쏟겠다는 은혜로운 소감을 전해 주었다.
▶장학생으로 뽑힌 대학청년회 전도1부 최서영(고려대학교 디지털경영학과) 자매는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주중에는 세종시에 내려가서 학업에 힘쓰다가, 목요일에 다시 서울로 올라와 부원들과 충성도 하고 신앙생활도 하고 있다. 한 주가 순식간에 지나갈 만큼 하루하루가 무척 분주하지만, 하나님께서 장학금을 주시면서 ‘청년의 때를 더 값지게 사용하라’고 위로해 주신 듯했다”라며 “주님께서 영적생활 승리할 마음을 주셔서, 주중에 학교에 있는 동안에도 기도생활에 힘쓰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감사 고백했다.
이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신앙생활과 충성하는 데 마음을 쏟았는데, 새 학기에는 졸업을 앞둔 시기여서 시간을 더 알차게 사용해 대학 생활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공부할 지혜와 환경 그리고 열심히 할 마음도 주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하나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기도해 학업이든 신앙생활이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대학청년회 임원단 임천성(한국침례신학대학교) 형제는 “가정 형편상 학비를 벌어가면서 대학원 과정을 밟아가는 중이라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은데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라며 “장학금 외에도 주님께서 필요에 따라 이모저모 채워주시는 것을 경험하며 오늘날까지 나를 책임지고 이끌어주신 주님 은혜를 떠올렸고 눈앞의 문제에 움츠러들 것이 아니라 그럴수록 하나님을 더 의지하는 소망과 믿음이 생겨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받은 장학금에 우리 연세가족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교회를 통해 받은 이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 영적생활 하는 데 더 마음을 쏟겠다”라며 “무엇보다 주님이 나를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내 믿음의 분량을 넓히고, 주님께 크게 쓰임받을 주의 일꾼으로 만들어지도록 기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교육장학국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 주님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려 한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교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여 교회와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