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10년 앞당길 ‘하계성회’

등록날짜 [ 2023-08-08 00:11:05 ]

2023년 연세가족 하계성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성회 개최를 앞두고 교회 각 부서에서는 하계성회를 위한 특별기도모임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주님과 멀어진 회원들도 심방하면서 하계성회에 참가하도록 섬기고 있다. 하계성회를 위한 부서별 심방과 회원들을 권면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풍청 전도5부 ‘찾아가는 성회 권면 심방’



<사진설명> 풍청전도5부 소진영 부장(오른쪽)이 복무 중인 박영조 형제를 찾아가 선물을 전하며 성회 참가를 권하고 있다.


<사진설명> 부원들 이름으로 삼행시도 지어 성회 참가를 권면한다.



풍성한청년회 전도5부(소진영 부장)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문고리 심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회원들을 찾아가 선물세트와 하계성회 안내지 등을 깜짝 선물하고, 오는 8월 2일(수)부터 시작할 하계성회에 함께 참가해 은혜받고 신앙생활 잘 하자는 당부를 전한 것이다. 만나기 여의치 않은 회원들에게는 집으로 선물 택배를 발송해 주님 심정을 전했다.


지난 7월 24일(월)에도 전도5부 직분자들은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을 찾아가 하계성회에 참가할 것을 권면했다. 복무 중인 박영조 형제를 심방하려고 경기도 파주시로 찾아간 소진영 부장은 “영조 형제가 ‘당직 근무 일정이 무척 빠듯해 시간 내기 어렵다’고 했으나 성회에 참가하도록 진실하게 권면했더니 ‘하루라도 가 보려고 한다’고 말해 주어 기뻤다”라며 “영조 형제는 ‘찾아가는 심방이 다소 어색하면서도 선물을 전해 주어 고맙고 같이 식사하고 교제도 나눠 좋았다’고 말해 주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도5부는 선물세트마다 회원들 이름으로 삼행시를 적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유’ 아 스페셜! 하계성회에서 보고 싶은 부원으로 ‘현’선 자매님을 ‘선’택했어요! 꼭 만나요/ ‘정’말 정말 현장에서 보고 싶은 부원으로 ‘윤’선 자매님을 ‘선’택했어요 꼭 만나요 등 성회 참가를 유쾌하게 독려한 것이다. 청년회원들을 돌아보고 섬기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충청5부 ‘하계성회 위한 특별새벽예배’



<사진설명> 하계성회를 위한 특별새벽예배를 마친 후 충성된청년회 5부 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새벽예배 참석 인증샷.



7월 17일(월)~22일(토) 한 주 동안 충성된청년회 5부(정가연 부장)는 요한성전에서 하계성회를 위한 특별새벽예배를 드리고 수많은 부원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함께 기도했다. 새벽예배를 마친 후 오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합심기도 하고 이후 개인기도를 진행했더니 특별새벽예배에 참석한 청년 모두 기도할 영력을 얻고 성회에서 은혜받을 사모함을 소유했다.


충성된청년회 5부 정가연 부장은 “특별새벽예배를 통해 주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하고, 부원들과 마음 모아 기도하고 회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면서 주님이 반드시 부원들을 성회에 참가하도록 인도해 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우리 부원들 영혼이 이번 하계성회에서 살아날 것을 기대한다. 특새(특별새벽예배)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5부 부원들은 특별새벽예배에 적극 참석하도록 ‘타임 스탬프’ 앱을 활용해 SNS 단체방에 ‘인증샷’을 공유하거나, 새벽예배 오가는 모습과 은혜받은 소감 등을 브이로그 형식 영상으로 촬영하며 서로 독려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 새벽에 간구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84여전도회 ‘장거리 심방’ 주님 사랑 전해



<사진설명> 장거리 심방에 나선 84여전도회 직분자들. 자모들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기차를 이용해 심방을 다녀왔다.



84여전도회(최해경 회장)는 지난 7월 13일(목)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면서 주일마다 서울시 구로구 궁동성전까지 오가는 자매를 심방하려고 기차를 타고 장거리 심방에 나섰다. 매주 아이 둘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세 차례나 갈아타며 예배드리러 오는 자매의 마음이 너무나 귀하기에 주님 사랑을 전하고, 교회 가까이로 이사 와서 마음껏 신앙생활 하고 남편도 전도하도록 함께 기도하고자 먼 길을 나선 것이다.


이날 심방에 동참한 변난주 총무는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심방에 나선 자모 직분자들은 버스-지하철-기차-택시 등을 갈아타면서 아산에 사는 자매가 오가는 길을 직접 가 보았고, 이를 통해 자매를 위해 더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었다”라며 “심방받은 자매도 신앙생활 할 힘을 더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자매를 위해 더 마음 쏟아 기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진 부서기도 “이날 비가 많이 오기로 예보되었으나 보슬비 정도여서 심방에 큰 무리 없이 나설 수 있었고, 친절한 택시기사님도 만나 역부터 자매의 집까지 한 차로 오가는 등 하나님이 순적하게 심방하도록 이모저모 예비해 주신 것도 감사했다”라며 “평소 주일마다 자매가 사모함으로 먼 거리를 오가는 것이 존경스러웠고 ‘아이 둘을 데리고 짐도 바리바리 싸 들고 예배드리러 오는 모든 과정을 주님이 예배로 다 받으시겠다’는 감동도 받았다”라고 심방한 소감을 전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여전도회원을 섬기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대학청년회 성회 작정 이벤트 ‘구원열차’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하계성회 구원열차’ 벽보. 부별로 목표 인원을 정해 놓고, 성회 참가 확정자가 생길 때마다 이름을 붙이면서 더 많은 부원이 참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학청년회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비전교육센터 2층 벽면에 ‘천국으로 향하는 하계성회 구원열차’라는 이름으로 확정자 이름을 붙이며 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부별로 목표 인원을 정해 놓고, 해당 부원이 성회에 참가하겠다고 결정할 때마다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대학청년회원들은 부별로 신령하게 경쟁하면서 더 많은 인원이 성회에 참가하도록 애쓰고 있다.


대학청년회 전도1부(심주영 부장)도 목표 인원을 50명으로 정해 놓고 부지런히 심방하고 기도하고 있다. 전도1부 최서영 순장은 “9월에 제대하는 한 부원이 훈련 때문에 성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했으나,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감동하시기에 형제에게 ‘일정을 조정해 성회에 꼭 참석할 것’을 당부하고 기도했더니 주님이 훈련 일정을 미뤄 주셨다”라며 “그날 5부예배 시간에 ‘하나님! 그 형제가 이번 성회 때 꼭 은혜받아야 해요. 살려 주세요’라고 애타게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곧바로 응답해 주셨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자 하나님이 놀랍게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이후에도 폭우 때문에 대민지원 일정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어 안전하게 지원 일정을 마치도록 부원들과 합심기도 했더니 주말에 형제에게서 ‘휴가 확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다”라며 “정말 하나님이 하신 일이고, 그 형제도 ‘복무하면서 하나님이 여러 가지 사고를 피하게 하신 것을 깨달았다’고 간증하며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에 함께 감사했다”라고 고백했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11:40). 이번 하계성회에서도 은혜 주시고 역사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여전도회 5그룹 특별모임 ‘은혜함박’



<사진설명> 여전도회 5그룹 회원들이 리터닝에서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다. 다가오는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을 것도 당부했다.



여전도회 5그룹(71~88여전도회)은 지난 7월 25일(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리터닝 2층과 3층에서 여전도회원들과 교제를 나누는 특별모임을 진행했다. 이른바 ‘이 여름밤 만나겠다. 은혜함박!’ 행사명이 ‘은혜함박’인 것처럼 오랜만에 만나는 여전도회원들과 새가족 그리고 전도받은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햄버거(함박)스테이크를 대접하며 섬긴 것이다.


5그룹 직분자들은 리터닝 입구부터 2층과 3층에 이르기까지 감성적인 전구를 설치해 초청받은 이들을 환영했고, 여전도회원들이 교제를 나눌 때 먹을 음식과 장식 소품 등을 몇 주 전부터 정성스레 마련해 섬김에 나섰다. ‘추억의 뽑기’ 부스도 1층에 마련해 선물을 전하고, 5그룹 하계성회 주제인 ‘예수님의 프러포즈’라고 쓴 예쁜 손 글씨 작품도 전하는 등 초청받은 이들의 얼굴을 빛나게 했다.


이날 81여전도회(김일미 회장)는 새가족여전도회에서 등반한 이예선 자매를 초청해 교제를 나누었다. 이예선 자매는 “2층까지 올라오는 길에 전구로 예쁘게 꾸며진 길을 보며 마치 예수님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것처럼 가슴 설렜다”라며 “포토존에서 여전도회원들과 사진을 찍고 정성스레 마련해 준 음식도 먹으면서 ‘이 모든 것을 준비하느라 직분자들이 얼마나 애썼을까’ 직분자들의 사랑, 그리고 주님 사랑에 무척 감격해 눈시울이 불거지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여전도회 직분자들은 초청받은 이들에게 “성회에 함께 참가해 크게 은혜받자”라고 당부하며 지난날 성회에서 은혜받은 간증도 나누었다. 여전도회원들을 섬기도록 복된 모임을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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