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9-09 14:30:04 ]
<사진설명> 레크리에이션에 참여 중인 찬양대원들 모습.
<사진설명> 글로리아찬양대원들이 찬양대에 자원한 신입대원들에게 손을 뻗어 축복송을 부르고 있다.
우리 교회 2부예배를 수종드는 글로리아찬양대는 지난 8월 27일(주일) 4부예배 후 월드비전센터 코이노니아홀에서 신입대원 초청 ‘찬양의 밤’ 행사를 열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파트별로 자리한 찬양대원들은 같이 식사하면서 친교를 나눴고, 찬양대 충성을 자원한 신입대원을 환영했다. 이날 ‘찬양의 밤’ 행사를 앞두고 찬양대원들과 임원들은 많은 연세가족이 자원하도록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10명이 자원서를 썼다.
‘찬양의 밤’ 행사에서는 황인원 실장(글로리아찬양대)이 사회를 맡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후 신입대원을 환영했고, 신입대원들이 앞자리로 나와 자기소개를 한 후 지원 동기를 전했다. 특별 순서로 글로리아찬양대 중창팀 21명이 ‘하나님의 어린 양’과 ‘증인이 되리라’ 찬양을 주님께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대에 자원한 윤승원 집사(편집실)는 “얼마 전 주일 4부예배에 앞서 글로리아찬양대원들이 안디옥성전 앞에서 ‘신입대원 초청행사’를 알리고 있었는데, 예배 때마다 주님께 마음 다해 찬양하는 대원들이 부럽기도 하고 은혜도 많이 받던 차에 찬양대에 자원했다”라며 “지난 주일 ‘찬양의 밤’ 행사 때도 찬양대원들이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주를 향한 충성에 활기 가득한 모습을 보며 내 신앙생활을 반성했고, 주님이 주신 귀한 목소리를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주를 위해 마음껏 충성하도록 아내가 오랜 시간 기도했는데, 기도 응답으로 찬양대원이 될 수 있었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찬양대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자원한 소감을 전했다.
35남전도회 최석문 집사는 “글로리아찬양대에 자원하면서 10여 년 전 주님을 처음 만난 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청년 찬양대’에서 충성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라며 “얼마 전부터 안사람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면 어때요?’라고 권면하고 나도 찬양하고 싶은 사모함이 생겨 찬양대에 자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찬양대원들과 ‘찬양의 밤’에서 교제를 나눈 것도 무척 좋았고,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기인데 주님께 찬양하며 영원히 감사하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신입대원들은 주일을 지나 수요일부터 첫 연습에 참석해 환한 표정으로 선배 대원들과 함께 찬양했다. 글로리아찬양대원들은 신입대원이 찬양대에 잘 정착해 충성하도록 교육은 물론 주님 심정을 갖고 섬길 예정이다. 찬양을 받으시려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이 아름답게 이뤄지길 소망하며 찬양 받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승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