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어린이 친구초청 예수사랑큰잔치!

등록날짜 [ 2023-10-27 16:11:26 ]

<사진설명> 친구초청잔치에 초청받아 교회에 온 어린이들이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총력전도주일 당일 어린이들을 초청해 예배드린 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도 하며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 초등부 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명규 목사.


<사진설명> 성극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의 한 장면.



동탄연세중앙교회도 지난 10월 8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내 구주로 믿어 영혼의 때에 복 받기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섬기는 교회학교 초등부(김동우 부장)에서도 ‘친구초청잔치’를 열고 초등학생들을 교회에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그동안 초등부 교사와 학생들이 매주 꾸준하게 전도한 열매를 거둘 시기가 왔기에 이번 친구초청잔치는 더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바로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성극을 제작하고 공연해 복음을 전한 것. 교사와 학생 모두가 총력전도주일에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며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드디어 10월 8일(주일) 초청받은 어린이 11명이 교회에 도착했고, 초등부 어린이들이 요한성전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에 찬양과 기도 그리고 공연을 시작했다. 성극 제목은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놓칠 수 없다 편’이며, 마태복음 13장 44~52절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배경으로 만들었다.


성극에서 주인공 찬배(김아인 분)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남겨진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 가장이다. 어느 날 이웃인 이 씨에게 돌짝밭을 두 배나 주고 구매한 후 미친 사람처럼 웃고 다니는 찬배를 동네 사람들은 어리석다며 손가락질한다. 심지어 찬배의 아내(최민정 교사 분)도 남편에게 그만 살자며 핀잔하지만, 찬배가 그 밭에 감춰진 보화 이야기를 꺼낸 순간 아내에게도 큰 소망이 생겨 행복해진다는 줄거리이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분장하고 등장하는 순간 초등부 어린이들은 열렬히 환호했고, 극을 진행해 갈수록 숨을 죽인 채 지켜보면서 천국 소망을 우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이어 복음 전도 영상을 시청하며 친구초청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이날 초등부 예배에서 신명규 목사는 “오늘 본 성극에서 전 재산을 다 바쳐서 산 아무 소용없는 돌짝밭을 파 보니까 어마어마한 보화 상자가 들어 있었는데 그 보화가 바로 예수님”이라며 “예수님은 죄 아래 살던 우리 인류의 죗값을 대신 치르고자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신 구세주”라고 전했다.


이어 신명규 목사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을 따라 인간을 지었지만, 우리 인간은 사랑 많으신 하나님과 달리 죄를 지어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는다”라며 “하나님을 무시한 결과, 육신의 때에 저주가 오고 영혼의 때에도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되었으나,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는 순간 지옥 갈 죄 문제를 해결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초청받은 어린이들에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각 반 교사와 함께 ‘쿠킹 클래스-화분 컵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했고,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콜팝 간식도 친구들과 먹으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교회에 처음 온 친구들은 방긋 웃으며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탄연세중앙교회 교사들과 학생들은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위해 매주 토요일 인근 호수공원과 오산역에 나가 풍선과 전단지를 나눠 주면서 전도했고, 교회 인근에 있는 방교초등학교를 찾아가 초청잔치 행사를 알리면서 복음을 전했다. 또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상반기부터 동탄과 오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초정잔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23일(주일)에 진행한 ‘연세 대탐험 제1탄’에 이어 6월 18일(주일)과 7월 16일(주일)에도 제2탄과 제3탄을 각각 진행하며 친구 초청에 나섰다.


이번 친구초청잔치에 온 어린이 11명이 동탄연세중앙교회에 잘 정착하여 예수님의 사랑의 복음을 계속 듣고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3 회계연도 초등부 마지막 전도잔치에 가장 많은 어린이를 보내 주시고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앵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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