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어린이 ‘복음 전도자’로 무럭무럭

등록날짜 [ 2024-05-02 14:52:59 ]

<사진설명> ‘제1기 마가복음 세미나’를 수료한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복음서를 읽고 강의도 들으며 복음 전도자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지난 2월 6일(화)부터 3월 26일(화)까지 8주간 ‘제1기 마가복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복음서를 읽고 강의를 들으며 어린이 개인 신앙을 확실히 세우고자 했고, 지난 1월 26일(금)~28일(주일)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해 은혜받은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과 새 학기에 은혜 가운데 신앙생활 하도록 마련했다.


8주 동안 마가복음 세미나에 참가한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어린이들은 마가복음 1~16장을 한 장씩 읽어 가며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은 무엇인지’에 관해 강의를 들었다. 초등부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알고, 친구들에게 명확하게 복음을 전하고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동탄연세중앙교회 김영호 전도사가 강의 전반을 맡아 진행했다.


마가복음 세미나를 계기 삼아 겨울성경학교에서 은혜받은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순종하고, 세상 문화와 미디어를 싹 끊고, 형제자매와 다투지 않기로 결단한 다짐을 이어 갈 수 있었다. 또 예수 믿지 않는 친구나 또래 초등학생들에게 예수 복음을 올바로 전할 수 있었다. 동탄연세중앙교회는 교회 앞마당에 전도용 트램펄린을 설치해 초등부 어린이 스스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세미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3월 31일(주 일) 초등부 예배 때 ‘제1기 마가복음 세미나 시상식’을 진행했다. 마가복음 세미나를 듣는 8주간 수강 태도, 출석, 발표 태도 그리고 기말고사 점수 등을 합산해 수상자들에게 편의점 쿠폰을 각각 전달해 격려했다. 초등부 김다니엘, 김은초, 김정원, 김정현, 홍지아, 홍지유 어린이 등이 수상했고 제1기 세미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수강 소감도 보내 주었다.


이삭학년 송예솔 어린이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복음 전도를 믿는 것과 지금까지 행하신 모든 것을 믿는 것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것이 복음”이라며 세미나에서 알게 된 점을 말했다. 또 홍지유 어린이는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을 고통과 각종 병에서 구원하셨다! 또 우리에게 예수라는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 주셨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성령이라는 선물을 주셨다”라며 “예수님을 머리로만 알 것이 아니라 복음을 확실히 알아 내 구주 예수님을 전해야 할 것”이라며 세미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마가복음 세미나에서 예수님을 바로 알아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고, 하나님 말씀 위에 변치 않는 믿음으로 신앙생활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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