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09 12:30:21 ]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서울남부구치소에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은 5월 2일(목) 오전 10시 구로구 천왕동 소재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재소자 160여 명과 함께 전도찬양예배를 올려 드렸다. 이날 전도찬양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한 이승태 목사(풍성한청년회)는 에베소서 1장 1~6절을 본문 삼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죗값으로 지옥 가게 될 사정을 회개해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라”며 재소자들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말씀에 앞서 찬양팀이 ‘난 예수가 좋다오’, ‘하나님의 약속’ 등을 찬양했고,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자매가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연주해 주님 사랑을 전했다. 주님의 사랑이 담긴 진실한 찬양과 눈물 섞인 연주에 많은 재소자가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받았고, 이날 국내선교국은 재소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섬겼다.
국내선교국은 남부구치소와 결연해 수년 동안 재소자에게 예수 복음을 전해 위로하며 교정·선교에 힘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경열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4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