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8-12 14:50:15 ]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와 함께 예배드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재소자들에게 “예수 믿어 구원받을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는 이영근 목사.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이 지난 7월 25일(목)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 400여 명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며 죄에서 나와 새 삶을 살게 할 생명의 교정 사역을 진행했다. 한 달 전인 6월 26일(수)에 진행한 ‘일일 전도집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었다.
국내선교국 선교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재소자들과 하나님께 전도예배를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목양국 이영근 목사가 요한복음 3장 16~18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시며 지옥 갈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니,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치 말고 예수를 구주로 믿어 영생을 얻고 참된 안식을 얻을 것”을 애타게 당부했고 설교 말씀을 들은 재소자들도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예수 믿을 것을 결신했다.
이번 전도예배에서도 우리 교회 선교팀이 복음 메시지를 담은 문화공연을 선보여 재소자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국내선교국 허신명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문화공연 첫 순서로 추정희 집사 외 1명이 ‘믿어요 그 약속’ 곡에 맞춰 은혜로운 워십을 선보였다.
이어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린 독창이 이어졌다. 윤연정 집사가 ‘이 시간 너의 맘 속에’와 ‘골고다’ 찬양을, 이미현 집사가 ‘주님과 같이’와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찬양을 올려 드렸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집사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과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곡을 연주했고, ‘에네글라임’ 9명도 ‘하나님의 약속’을 찬양하며 재소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는 복역 기간에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출소 후에도 재범 없는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새삶을 살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재소자들에게 “예수 믿어 구원받을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는 이영근 목사. (오른쪽)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와 함께 예배드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