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참석 전후의 영적상태= 많은 목회자가 “방향 없는 열심을 버리고, 목회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어떤 목회자는 “이전의 인본주의와 합리주의 목회 시는 병자 앞에서 두려웠지만, 이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기도 할 때 병고침 받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더불어 교회가 부흥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가 속한 교단은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는데, 내게 교단을 변화시킬 사명을 주셨다.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나타내는 부흥사가 되겠다”고 대답한 목회자도 있었다.
▲한국교회부흥의 정체 이유= 목회자들의 사명의식 부재와 성령의 능력을 부인하고, 목회자 개인의 의지와 인본주의를 중심으로 목회를 하려고 하는 데 있다고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다.
▲한국교회부흥에 가장 시급한 것= 대부분 목회자의 갱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목회자가 먼저 성령 충만하여 영성을 회복하고, 사회와 문화의 흐름에 편승해서 복음을 희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성회에서 받은 주님의 은혜를 통해 기도와 말씀과 영혼구령의 열정으로 부흥사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결심했다. 또한 실천목회연구원 부흥사 수련회가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깨우고,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영혼구원사역을 회복, 한국교회의 대부흥운동의 역사를 이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