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긴급 중보기도단 7000클럽 주최 9차 헌신세미나가 지난 10월 21일 뜨거운 열기 가운데 본 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7차, 8차에 이어 9차에도 강사로 초청된 윤석전 담임목사는 강단 위까지 빈틈없이 자리를 메운 성도들을 향해 마태복음 10장 1절부터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의 포문을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믿노라 하면서 예수님 없이는 도무지 살 수 없는 자신의 불행을 모르는 사람, 자신의 불행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다. 예수님 없이 살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자신의 불신앙과 막연한 종교적 행위를 버리고 문둥병자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외침같이 실제적인 믿음을 보이라”고 설교했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보내시며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고 죄와 저주와 마귀의 일을 멸하는 실제적인 천국의 힘을 주셨음을 믿고 소유해야 한다면서 ‘기도하면 고쳐주겠다,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겠다’는 말씀을 믿음의 실제로 받아들여 문제를 해결 받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복을 누릴 믿음을 소유해야 믿음이 있는 증거라고 했다.
이날 지팡이를 짚고 왔던 환자가 설교 도중에 치료받았다고 벌떡 일어나서 간증하는 등 말씀을 들은 성도들의 뜨거운 회개와 믿음의 기도가 이어졌으며, 치유와 회복과 결단, 성령의 역사로 충만하여 많은 기도헌신자들이 헌신 서약을 했다.
현재 이 클럽은 2000여명이 중보기도자로 헌신하여 3만여 명에 달하는 중보기도 요청자들의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중보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6호> 기사입니다.